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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벚꽃등불 세상이 온통 하얀빛으로 나카메구로 메구로강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라벤다 언덕 향기의 러브레터' 히노데 공원 라벤다 언덕에 올라 천천히 주위를 둘러 봅니다. 잘 가꾸어진 화단 사이로 길게 늘어선 길과 그 끝의 하얀기둥 카미 후라노의 라벤다 언덕위의 종입니다. 물론 이 종을 울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거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꽃이 가득한 라벤다 언덕 그 한가운데 보였던 파란색 우체통 향기의 러브레터 입니다. 라벤다의 향기를 흡수한 편지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해 줍니다. 다음에 올때는 미리 준비를!! 아쉽게도 라벤더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로 6~8월사이에 한창이기 때문에 지금은.... 라벤더가 활짝 피어 보랏빛으로 물들은 언덕을 생각하며 발걸음을 뒤로 돌립니다. 뒤에 있었던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라벤다언덕 답게 여기저기에 보라색이 칠해져 있습니다. 전망대의 언덕은 조.. 더보기
길 고양이와 구두 벚꽃이 한창이라 다시찾은 우에노 공원 반갑게도 전에 보았던 길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를 보더니 귀찮듯이 자리를 피하는 길고양이... 역시 고양이들은 도도한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신발 옆에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는 길고양이 집중합니다. 갑자기 무서운 눈초리로 저를 처다보는 고양이님 무언가 기분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길고양이 뭔가 잘 못을?? 하지만 언제나 처럼 무시하며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더보기
도쿄 No.1 벚꽃터널 우에노 공원 오랫만에 따뜻해진 도쿄, 벚꽃을 보기위해 우에노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우에노의 벚꽃길 (입구 - 우에노 동물원)에는 엄청난 사람들로 발딛을 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원 여기저기에는 벌써부터 잔디위에 앉아 벚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날은 우에노 공원의 벚꽃이 만개 모든 벚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 나무 아래서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활짝핀 벚꽃을 그림으로 옮겨 담는 할머니 우에노의 벚꽃 터널입니다. 이곳은 전날 자리를 잡지 않으면 앉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립니다. 수 많은 사람이 몰리지만 곳곳에 설치된 분리수거 함 때문에 쓰레기로 인한 불쾌함은 없습니다. 우에노 공원의 벚꽃 터널 올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더보기
대리투표 하다 걸린 일본의 국회의원 일본의 국회의원인 와카바야시 마사토시의원 (전 농림수산부장관)이 옆자리의 의원의 표를 대신 투표하다 발각 사퇴를 하였습니다. 범죄의 현장입니다. 정책을 결정 할때 책상위의 버튼을 눌러 찬반을 결정하는데 이날 옆자리의 의원이 결석을 하여 투표 버튼을 마구 눌렀다고 합니다. 결정된 정책은 10가지로 일본 국민들은 이 뉴스에 어이없어 하고 있습니다. 대리 투표도 아니고 자기 맘대로 빈자리의 투표를 해버린 일본의 국회의원 일본의 미래는 어두운것 같습니다. 더보기
새로운 일본 드라마에 괴물로 출연하는 최홍만 일본의 1/4분기 드라마가 모두 끝나며 새로운 2/4분기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어떤 드라마가 하나 살펴보던 중에 반가운얼굴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는 괴물군 이라는 일본의 드라마로 일본의 유명 만화가 후지코후미오A의 원작 만화인 괴물군을 드라마화 한것으로 괴물랜드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소년과 괴물들을 그린 이야기로 아라시의 리도 오노 사토시가 주연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만화로 많은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괴물군 이곳에서 반가운얼굴 프랑켄 슈타인역활의 최홍만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의 영화, 버라이어티등에 자주 출연하더니 이제는 드라마에서도 만나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잘 어울리는 역활이지만 조금은 ^^ 그런데 이제 K-1활동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집니다. 이러다간 일본의 코..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 후라노에서의 산책' 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더보기
벚꽃을 즐기는 운치있는 고양이 거짓말 같이 따뜻해지며 시작한 4월의 첫날 일본의 우에노 공원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공원 전지역에 만개한 벚꽃 하지만 이날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은 활짝핀 벚꽃이 아닌 나무위의 고양이 한마리 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 나무 아래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어 궁금하여 다가가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으며 있었던 것은 벚꽃이 아닌 고양이 한마리 벚꽃을 즐기는지 신기하게도 벚꽃 나무 가지 위에 올라 벚꽃을 보다 잠이들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고양이의 몸색깔이 하양과 검정이기 때문에 보호색처럼 벚꽃과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새근새근 잠이 들어 있는 고양이 카메라의 셔터 소리가 시끄러웠는지 잠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