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 동경

[후쿠오카 여행] 2박3일 유후인 여행, 유노츠보 거리를 걷다, 고양이를 만나다. 온천과 고양이 거리 곳곳에서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온천 마을의 풍경속으로 녹아듭니다. 후쿠오카 여행, 2박3일 유후인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천 마을 중 하나인 유후인由布院 유후인 온천의 거리를 걷다, 마주친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유후인은 일본 규슈 오이타현의 온천 중 한 곳으로 벳푸, 구로카와 와 함께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온천 중 하나 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온천으로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아기자기한 잡화와 달콤한 스위트를 파는 가게가 모여있는 상점가가 인기입니다. 유후인은 유후인 역에서 긴린코 호수 까지의 길에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으며 그 주변 곳곳에 온천과 온천료칸들이 모여 있습니다. 유후인에서 고양이를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려.. 더보기
[일본 여행] 한 여름의 일본 여행, 20박 21일 도쿄, 하코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돗토리, 기노사키,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여행 7월과 8월 사이 약 21일 간의 일본 취재겸 출장을 마치고 잠시 서울에 들렸습니다. 이상 기후로 7월의 대부분이 평균기온 이하였던 일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8월인 지금은 일본이 상당히 덥지만 저녁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생각보다 선선하였고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왔을때 더 덥게 느껴졌으며 동남아에 비행기가 잘못 내린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하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졌다가 습하고 더웠다가... 도쿄를 시작으로 하코네, 가마쿠라, 에노시마, 오카야마, 구라시키, 돗토리, 기노사키,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까지 관동 지역과 간사이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약 2,.. 더보기
다시 떠난 고양이 섬 여행, 후쿠오카 2박3일 고양이 투어! 일본 고양이 여행 2탄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둘러보는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 섬 여행 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이번 고양이 투어에는 11명의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여하였고요 그 중에는 저와 남이섬에서 같이 전시회를 열었던 김여옥 작가님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그리고 이번에 제6회 고양이의 날 기념 전시회에 같이 참여한 김대영 작가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먼저 들린 곳은 후쿠오카 텐진의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의 즐거운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여행에 참여한 분들끼리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 더보기
[히메지 여행] 2시간의 짧은 꿈, 세계 유산 히메지 성 오랜 공사를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한 히메지 성(姬路城, 히메지죠) 늦 여름의 날씨 좋은 어느날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호텔에서 늦잠을 자는 바람에 히메지에서 주어진 시간은 단 2시간 오사카에서 급행열차를 타고 히메지 역에 내렸습니다. 히메지 역에서 히메지 성까지는 버스로 5분,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으며 히메지 역 2층에서 잘 보입니다. 히메지 성까지의 탁트인 일자 도로 날씨도 맑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히메지역 앞 광장 2층은 전망대 같이 공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히메지 성이 잘 보입니다.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 히메지 성 앞의 광장의 풍경 2층 전망공간(?)의 모습입니다. 히메지 성이 리뉴얼 하면서 히메지 역도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히메지 역 주변에는 백화점과 상점가가 늘.. 더보기
[와카야마 여행] 피치 항공, 간사이 와이드 에리어 패스를 이용한 3박4일 와카야마(시라하마, 구마노, 기이마츠우라) 여행 여름의 간사이 여행 간사이 여행 하면 오사카를 중심으로 교토, 고베, 나라를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조금 경로를 바꾸어 오사카의 남쪽 일본 본토의 최남단인 와카야마(和歌山)를 향해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항공은 LCC 항공인 피치 항공을 이용하였으며 인천 - 간사이 국제공항 노선입니다. 피치항공은 LCC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3편을 운행하여 아침, 점심, 저녁 편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LCC라 가격이 저렴하며 특가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저렴한 간사이 여행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간사이 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차나 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면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활주로를 걸어볼 수 있으며 이동을 하며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가성비 좋은 철판 스테이크 스테이크 하우스 88 아메리칸 빌리지 5월 장마기간의 오키나와 자유여행 보통 5월 중순 부터 6월 중순 정도까지가 오키나와의 장마 기간인데 최근에는 비가 잘내리지 않거나 장마기간이 미뤄져서 이 기간 오키나와 여행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장마간의 오키나와는 일주일 내내 비가내릴 정도로 흐리고 안좋은 날씨가 계속되는데 그로인해 이 기간은 호텔 요금이 상당히 저렴해 집니다. 장마를 예상해서 찾아오는 사람도 줄고 요금도 저렴하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최고의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요 올해도 역시 이 기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3~4년 전 인조이 오키나와 책을 쓰기 위해 취재를 갔었을 때도 이 기간이였는데요 취재를 마치고 오키나와에서 돌아온 다음 날 부터는 오키나와 장마가 시작되었도 이번에도 역시 4박5일 동안 대부분 맑은 날씨가 계속.. 더보기
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책 출간을 기념 급 기획으로 고양이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만들어, 2박3일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相島)와 후쿠오카 시내의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양이와느릿느릿걸어요일본의길고양이와함께보낸오후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박용준 (예담, 2013년) 상세보기 금강산도 식후경, 호텔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豚骨ラーメン) 전문점 이치란(一蘭) 입니다. 이치란(一蘭)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가게으로 1993년 지금의 이름인 이치란으로 이름을 바꾼 다음 일본 전국으로 확장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돼지 뼈를 우려낸 사골 육수에 30종류 이상의 재료.. 더보기
[도쿄여행] 4박5일 도쿄 출장 자유여행, 일하며 틈틈히 둘러본 도쿄의 풍경 4박5일 오랫만에 취재가 아닌 출장으로 도쿄를 찾았습니다. 금요일 부터 화요일까지 여러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살짝 둘러본 도쿄 아무런 여행 준비도 없이 떠난 도쿄이지만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잠깐 들린 아사쿠사, 숙소인 우에노와 가깝고 회사 직원의 부탁으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사쿠사의 관광정보센터에서 찍은 사진으로 센쇼지, 카미나리몽, 스카이트리 등 이 주변일대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의 명소입니다. 아사쿠사에 온 김에 카미라리몽(雷門)을 지나 상점가인 나카미세도오리(仲見世通り)를 지나 센쇼지(浅草寺)를 들렸습니다. 도쿄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사쿠사(浅草) 아사쿠사에서 나와 오후 약속이 있는 하라주쿠(原宿)로 이동합니다.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