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여행 아사마 온천 호시노 리조트 카이 마쓰모토
겨울의 일본여행 이번 일본여행은 조금 고급지게 3박4일 동안 나가노의 고급 온천 료칸과 리조트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가노는 옛 부터 일본의 고급 휴양지, 료칸, 온천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부자들, 특히 도쿄 인근의 부자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인기가 높지만 얼마전 나가노 올림픽 이후 재정이 파탄나서 홍보를 못해 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좋아하는 지역으로 풍경, 온천, 스키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나가노는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교통의 중심인 나가노, 마쓰모토, 휴양지인 가루이자와, 노자와, 시부온천, 하쿠바, 아즈미노, 오부세 등으로 나뉩니다. 이번 여행은 숙박지를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하였으며 ..
더보기
[나가노 여행] 타임슬립하여 일본의 옛 거리를 걷다. 나가노현 나카센도 쓰마고주쿠
일본의 나카센도(中山道) 42번째 역참인 쓰마고주쿠(妻籠宿)를 살짝 걸어보았습니다. 쓰마고주쿠 까지는 JR 나기소역(JR南木曾駅)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합니다. 걷기 좋았던 화창한 날씨의 쓰마고주쿠 쓰마고주쿠의 버스정거장,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나카센도(中山道) 또는 기소 가도(木曾街道)는 에도 시대의 도보 이동로의 하나로, 도카이도와 함께 에도(오늘날의 도쿄)와 교토를 연결하는 도로였습니다. 에도와 교토 사이에는 69개의 슈쿠바(역참)가 있으며 무사시 국, 고즈케 국, 시나노 국, 미노 국, 오미 국을 통과합니다. 도쿄, 교토와 더불어 나카센도는 오늘날의 사이타마 현, 군마 현, 나가노 현, 기후 현, 시가 현을 통과하며 총 길이는 약 534km입니다. 해안을 지나는 도카이도와 달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