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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오이타 여행] 일본 전통의상 기모노 체험, 일본의 무사마을 산책, (기츠키 성하마을) 과거 일본의 무사(사무라이, 侍)들이 살던 성하마을 기츠키(杵築) 기츠키 성하마을에서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와라쿠안(和楽庵) 기츠키에서 기모노를 대여해주는 곳으로 130벌 이상의 기모노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합으로 1,000가지 이상의 디자인이 나오는 곳입니다. 1벌 대여하는데 2,400엔(9:00~16:30) 교토나 다른 일본의 관광지보다 가격도 저렴한 편 입니다. 몸을 고정할 때 사용하는 오비(帯), 종류와 디자인이 너무 많아 고르기가 힘듭니다. 결정은 모델 분에게 ^^ 우선 언덕위의 저택인 히토마츠테이(一松邸)에 올랐습니다. 멀리보이는 기츠키 성 기츠키(杵築)성은 성하마을(죠카마치, 城下町)가 내려다보이는 시로야마(城山) 공원의 조금 높은 언덕에 세워진 작은 .. 더보기
고양이가 호객하는 교토 우지의 작은 카페 교토 우지의 거리를 걷다 노란 얼룩 고양이를 발견 고양이에게 다가갑니다. 교토 우지는 일본의 3대 차(녹차, 우롱차, 호우지차) 생산지자 명차로 인정받는 곳으로 우지 마을 곳곳에는 우지의 말차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고양이에게 다가가니 고양이는 슬금슬금 카페의 문 앞으로 저를 인도 합니다. 이 고양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2년전 이곳의 의자 위에서 꾸벅 꾸벅 졸고 있던 고양이 였습니다. 그때보다 살이 쫌 찐 것 같은 ㅎㅎㅎ 교토 우지의 고양이 의자 고양이가 있는 교토 거리 아주머니 손님 왔어요 하며 문을 열어달라는 고양이 가게 문이 열리고 나도 모르게 고양이를 따라 가게에 들어가 버리.. 더보기
달달한 일본식 스위트 팥앙금 위의 동글동글 쫄깃 떡 지금까지 둘려 본 도쿄의 카페만 100여곳 조금은 지겨워 뭔가 다른 곳을 찾아 볼까하다 들어가게 된 가구라 자카의 키노젠 입니다. 안미츠 (팥을 얹은 단 음식) 요리 전문점인 키노젠 달콤한 일본식 스위츠 요리가 가득한 작은 가게 입니다. 달콤한 일본의 스위츠 하면 교토가 생각이나는 그래서 인지 이곳의 분위기도 조금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맛집을 둘러보시는 것 같았던 할머니, 일본은 어느가게에서도 혼자 찾아온 손님이 아주 많이 있고 당연히 여겨집니다.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녹차와 귀여운 모양의 센베(과자)가 나왔습니다. 돼지 모양의 고소한 과자, 담겨 나오는 바구니도 귀엽습니다. 먼저 주문한 이곳의 인기 스위츠 말차 바바로아 (抹茶ババロア)입니다. 그리고 동글 동글 귀여운 시라타마 젠자이 (白.. 더보기
담배맛이 나던 차를 팔던 교토의 카페 교토 남부의 유명 관광지 우지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숙박을 하거나 여관에 묵는다면 그곳의 멋진 가이세키요리(정식)를 맛 볼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이상 식당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도 관광으로 왔으니 분위기 있고 맛있는 그런 레스토랑을 찾지만 대부분의 가게들은 이미 문을 닫아버린 오후 6시정도  그런 우지에서 그나마 늦게 까지 영업을하고 분위기가 좋은 카페겸 레스토랑 로바에 들렸습니다. 실내에는 우지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은 조각들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가정집의 응접실 같은 느낌의 실내, 바닥은 다다미 였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또 느낌이 다릅니다. 오래된 일본 가정집의 느낌 안에서 주문을 할 때에는 작은 종을 울려 점원을 부릅니다... 더보기
교토 우지에서 마신 말차의 맛은?  일본의 3대 명차라고 하면 교토의 우지차 (京都 宇治茶) 사이타마의 사야마차 (埼玉 狭山茶) 시즈오카의 시즈오카차 (静岡 静岡茶) 이 3지역의 차를 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교토 우지의 우지차를 맛보러 우지의 나카무라 토우키치 혼텐 (中村藤吉 本店)에 들렸습니다.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150년 전통의 찻집인 나카무라 토우키치 본점, 전통 우지의 차들과 새로 개발한 다양한 레시피의 메뉴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이지만 교토의 멋을 그대로 담아 리모델링한 점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본관은 교토의 중요문화 건축으로 지정되어 그 곳에서는 차를 마실 수 없습니다. 교토의 대부분의 찻집에는 정원이 딸려 있는 곳이 많아 정원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차를 즐길 .. 더보기
일본의 3대 명차(茶) 우지차를 즐기다. 우지의 거리를 천천히 걷다. 촘촘한 창살 틈으로 비치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다가가게 됩니다. 교토 (京都) 우지 (宇治) 나카무라 토우키치 혼텐 (中村藤吉 本店) 교토에 가면 꼭 마셔보아야 할 녹차 그 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차의 생산지의 한 곳인 우지의 말차 차의 명산지 우지에서 만난 150년 전통의 찻집 나카무라 토우키치의 본점에 들렸습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자 교토의 중요문화 건축의 하나인 나카무라 토우키치의 본점 전통의 방식 그대로 차를 만들고 저장하고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차를 시음해 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차를 만들때 입던 옷과 과거의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던 다양한 종류의 차 가격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주문양이 많아 바쁘.. 더보기
다양한 차의 천국 지유가오카 루피시아  홍차의 여왕, 아이치의 말차, 벚꽃향 홍차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볼 수 있는 도쿄 지유가오카의 루피시아입니다. 수백여종의 차를 맛을 보고 비교해보며 구입 할 수 있으며 2,3층에는 카페가 있어 이곳의 차와 함께 스위츠 천국 지유가오카의 달콤한 케이크를 맛보며 여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차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고 자신만의 차를 만들어 볼 수 도 있습니다. 샘플을 마셔보며 자신에게 꼭 맞는 차를 골라 봅니다. 차와 함께 즐기면 좋은 토마토, 생강, 밤등의 간식거리 집에서 편하게 만들어 마실수 있는 다도 용구들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비싸긴 하지만 선물용으로 좋은 차와 도구 세트 일본의 다양한 말차를 골라 자기가 직접 선물세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