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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쿠사

[규슈올레] 아마쿠사 레이호쿠 코스 2015년 2월 28일규슈올레 길의 15번째 코스인 아마쿠사 레이호쿠(天草苓北) 코스가 오픈하였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만난 아마쿠사의 길 고양이올레길을 걷기 전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레이호쿠는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 섬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본의 시골마을, 소소한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출발지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덤덤하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苓北)는 구마모토현의 남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아마쿠사제도(天草諸島) 가운데 가장 큰 섬인 아마쿠사시모섬(天草下島)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의 특징은, 바다에 가늘고 길게 돌출한 토미오카반도(富岡半島)의 긴 모래톱에 의해 큰 섬과 이어져있습니다. 레이호쿠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도.. 더보기
나란한 걸음 나란히 규슈 올레 길 걷기, 투어리스트 뮤직비디오 촬영 스토리 낡은 열차표 모퉁이에 외워둔 머나먼 주소. 무작정 새벽녘 기차에 오르네. 갈색 헌 지갑 한켠에다 꽂아둔 여행지 광고. 꼭 한 번 너와 떠나 보고 싶었어. 햇살이 담긴 길을 따라, 마주 걷는 추억들에, 가끔은 멀리 돌아가도, 쉬어가도, 조금 느려도 좋아. 한걸음 한걸음 달콤한 마음은 두근두근 떨리는 걸음은 차근차근 다신 없을 것 같던, 다시 내게 다가온, 자꾸 보고픈 사람. 꿈을 꾼 듯 떠나간 사랑은 가을처럼 길고긴 계절을 돌아오네. 참 다행이야. 너와 걸을 수 있어. 하루 얘기를 펼쳐두려 아껴둔 노을진 바다. 꼭 한 번 너를 데려 오고 싶었어. 큰 해바라기 길을 따라 (길을 따라) 마주 오는 바람결에 (바람결에) 가끔은 한참 얘길하다, 속삭이다, 조금 늦어도 좋아. 한달음 한달음 끝없이 달려가는 하루에 .. 더보기
먹고찍고 규슈올레 길  여행의 시작, 아직은 서로 서먹서먹한 느낌 어색함을 풀어주는 한 끼의 식사 - 시라누히 온천(不知火温泉) 시라누히테이(しらぬひ亭) 등심 돈까스 먹고 - 요리 료칸 아마쿠사 로만칸(天草ろまん館)의 스시부네(寿司舟) 또 먹고 - 요리 료칸 아마쿠사 로만칸(天草ろまん館)의 게 요리 껍질도 발라주시니 마다 할 수 없이 또 먹고 - 구루마에비(車えび,보리새우) 살이 있는 새우에게 미안하지만 - 요리 료칸 아마쿠사 로만칸(天草ろまん館) 먹을 수 밖에 - 요리 료칸 아마쿠사 로만칸(天草ろまん館) 조식 아침을 먹어야 힘이 나고 - 요리 료칸 아마쿠사 로만칸(天草ろまん館) 디저트는 필수 - 아지센(味千) 라멘 점심은 가볍게(?) 라멘으로 - 아마쿠사물산관 산파루(天草物産館さんぱーる) 카키코오리(かき氷) 목이 마르니까.. 더보기
투어리스트 & 규슈올레 길, 3박4일 간의 촬영 스케치 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다운 자연 속을 천천히 걸으며 복잡한 머리 속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규슈 올레 길 매월 여행을 노래하는 10인의 음악 그룹 `Tourist`와 함께 규슈 올레 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노래로 만들기 위해 3박4일간의 작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투어리스트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MusicTour?fref=ts 규슈올레 길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저와 투어리스트가 함께하는 사진과 음악여행 먹고찍고 사진여행 + 콘서트 여행 4박 5일 http://me2.do/5F0lHjWJ 이번 여행의 목적지이자 투어리스트 노래의 배경지가 될 아마쿠사(天草) 아마쿠사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아마쿠사에서 만난 일본에서 가장 큰 누워있는 고양이 상 아마쿠사(天草)를 오가는 특급버스 아마쿠사호 안에서 버스가 아마쿠사의 입구인 마츠시마에 진입하였을 때 창밖으로 진기한 풍경이 보여 돌아오는 길에 내려보았습니다.  세계 최대의 네한(열반) 마네키 네코, 미야우치 쿠미코 작품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시말하면 미야우치 쿠미코씨가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열반 복고양이 상 아마쿠사 국립공원의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약수터도 보입니다. 작가인 야마우치 쿠미코 씨는 불교를 믿으며 고양이를 아주 좋아하는 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은 르 도라네코 라는 음식점이자 일본에서 가장 작은 미술관(고양이 조각, 마네키 네코 조작)이 있는 곳으로 아마쿠사의 작은 명소라고 합니다. 열반에 오른 해탈한 고양이 신님이 저희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 위해 왼손을 들고 계십..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마음속의 소소한 여유를 찾아, 규슈 올레길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감귤밭을 지나 다시 천천히 올레길의 언덕을 걸어 올라갑니다.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규슈올레길 아마쿠사 코스, 아름다운 이와지마 섬을 일주 거울을 보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걸어갈 길을 살짝 들여다 봅니다. 가파른 언덕길도 천천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 지금까지 걸어오며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씯어주는 아마쿠사의 멋진 풍경 언덕위의 작은 전망대 저녁노을이 아주 아름답다고 합니다. 제가 아마쿠사에 갔었을 때는 초봄에 벛꽃이 막 피어나기 시작할 즈음이라 곳곳에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벚꽃 나무를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벚꽃 나무 아래에서 게이트볼을 즐기고 있는 일본 시골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들 규슈올레 이와지마 코스 언덕에 있는 사쿠라 꽃.. 더보기
[구마모토 여행]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언덕을 오르면 아마쿠사 올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선사시대의 고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적석총 13기, 수혈식 석실 1기, 상식석관 13기가 있으며 이 지역을 센자키 고분군이라고 부릅니다. 고분군을 지나 나무 숲 사이로 천천히 걸어 갑니다. 언덕이지만 그리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은 계단이 잘 놓여 있어 한 계단 한 계단 조심 조심 내려오면 됩니다. 노란 난간이 이쁜 계단 입니다. 파란색의 화살표를 따라 앞으로 앞으로 요렇게 돌에다 파란색으로 화살표를 표시해 둔 곳도 있으니 잘 찾아 보세요~! 일본 시골 마을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코스가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만조 때에는 마을 길로 간조 때에는 바닷 길로 전 바닷 길을 선택 바다를 따라 걸어갑.. 더보기
아름다운 자연속의 산책 제주항공의 규슈올레 체험단에 도전해 보세요 제주항공에서 실시하는 규슈올레길 체험단 이벤트에 참가해 보세요~~!! 제주의 곳곳을 걸어 다니며 제주의 속살을 발견하는 제주 올레처럼, 일본 규슈 지역의 웅대한 자연과 다양한 온천을 가지고 있는 규슈의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느끼며 걷는 트레킹 코스이며, 우리나라의 관광사업 중 유일하게 해외로 수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제주항공에서 이번에 올레길 체험단을 뽑는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도전하셔서 우리나라가 수출한 브랜드인 규슈올레길도 체험하고 신나는 일본 여행도 즐겨보세요~! 제주올레길이 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걷지 못하게 되었으니 ㅠ.ㅠ 아쉬움에 규슈올레길을 걸어보아요~!! 빨강 파랑 표시를 따라 천천히 걷는 규슈 올레길 규슈올레길 안내 PDF는 위 사진을 클릭하면 받을 수 있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