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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우동

야마구치 여행, 주문한지 10초만에 나오는 우동, 하기 우동 돈돈 JR 산요 산인 패스로 둘러본 서일본야마구치의 하기 마을에서 우동을 먹어보았습니다. JR 서일본 열차 여행, 산인 산요 패스로 둘러본 야마구치 (나가토 유모토 온천)JR 서일본 열차여행, 야마구치의 도자기 마을 하기 골목 산책JR 서일본 열차 여행, 야마구치의 고양이 마을 하기 하기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상점가를 들렸습니다.하기는 항구도시여서 해산물 요리가 유명하고 우동, 소바의 맛집이 많았습니다. 요즘 일본에서 맛집을 찾을 때 구글을 종종 이용하게 되었습니다.구글 지도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 찾기도 쉽고 일본은 구글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평가도 믿을만 합니다.다베로그 같은 맛집 전문 사이트도 있지만 모바일 대응이 잘 안되어 있고 사용하기 불편해서 어느새인가 구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가와고에의 명물 고구마 우동을 맛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와고에의 먹거리 이야기 입니다. 가와고에는 군것질 거리도, 맛있는 식당도 가득하여 하루 종일 배가 빵빵하여 돌아다니곤 하였습니다. 이날 점심으로 먹은 요리는 다양한 요리 중 고민고민 끝에 찾아간 우동가게의 우동이였습니다.  가네츠키우동 킨쵸(鐘つきうどん きんちょう)라는 우동 전문점으로 가와고에의 명물인 사츠마 우동, 고구마 우동을 판매하는 가게 입니다. 인기의 가게여서 그런지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습니다. 명단에 이름을 적고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실내는 대부분이 앉아서 먹는 다다미석 이였으며 테이블 2개와 카운터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전 혼자 갔더니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손님을 부르는 마네키 네코가 제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 더보기
[도쿄여행] 얼굴보다 큰 그릇, 일본의 세숫대아 우동, 다양한 종류의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  간사이(교토, 오사카, 고베 지역)에서 시작 도쿄 롯폰기에 지점을 낸 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동 전문점 츠루동탄(つるとんたん)에 우동을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츠루동탄은 세숫대아 처럼 넓은 그릇에 우동이 담겨 나오는 것으로 유명하며 각 지점을 그 지역의 분위기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 둔 우동전문점으로 인기를 모으며 지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제가 가본 츠루동탄은 롯폰기, 신주쿠, 하네다 공항 지점이며 같은 우동집인 것을 의심할 정도로 각각 분위기가 다릅니다. 사진의 신주쿠 점도 처음에 들어갔을때 여기가 우동집인가 술집인가하고 나갈뻔 했습니다. 일본 최대 유흥가인 가부키쵸가 있는 신주쿠점, 동네 분위기에 맞게 고급 이자카야 같은 느낌으로 꾸며 두었습니다. 바 같은 느낌도 들고 가게 한편에는 공연나 .. 더보기
후지산을 보며 먹는 후지요시다우동 오랫만에 후지산을 보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오오츠키역 ~ 가와구치코를 다니는 귀여운 열차를 타고 역에 도착하자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역은 도쿄 서부의 작은 갈아타는역인 오오츠키역입니다. 무었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후지산 지역의 우동 후지 요사다 우동이 생각나서 역안의 작은 우동집으로 들어 갔습니다. 역안의 작은 우동집으로 재미있는 것은 승강장과 연결되어 있어 좌석이 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역에들어갔다가 우동을 먹고 착각해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을 막으려는 것일까요? 아무튼 이곳의 명물인 후지 요시다 우동을 주문하였습니다. 후지요시다우동은 다른 우동과는 조금 다르게 국물에 된장이 조금 들어가고 야채를 듬뿍 특히 양배추를 넣어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면인 굵고 딱딱한 느낌입니다. 꼬돌꼬돌하다고 해야.. 더보기
고양이를 사랑하는 우동집 우연히 일본의 거리를 걷다가 재미있는 가게를 발견 나도 모르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손수 만든 우동 노라야 요츠야점 방긋 웃는 고양이가 손님들을 반겨 주고 있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보니 많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적혀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고양이 아이템들이 이곳 저곳에 혼자와서 먹어도 좋게 카운터 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무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멋진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젓가락 봉투를 20개 모으면 고양이 그릇을 준다고 합니다. 방석에도 귀여운 고양이 그림들이 술안주들도 가득한 것을 보니 저녁에는 가볍게 한잔 즐길 수 도 있는 곳 같습니다. 메뉴판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세트 메뉴로 와가마마우동 텐동과 (우동 + 튀김 덮밥) 와가마마우동 텐쇼쿠( 우동 + 밥 + 튀김) 우.. 더보기
우동의 본고장에서 맛본 '돌솥 김장김치 비빔우동' 일본 우동의 본고장인 가가와현, 이곳의 명물인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가기 위해 고토히라의 곤피라 우동집에 들렸습니다. 곤피라 우동은 년간 400만명의 참배를 가는 1368개 계단을 올라야만 하는 죽음의 신사(?) 고토히라궁의 참배길에 있는 우동집입니다. 곤피라 우동을 상징하는 나무조각상 가게 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곳의 우동은 삶은 면을 바로 냉수에 씯은다음 다시한번 데워 용기에 담아 그 위에 우동소스를 뿌려 먹는 우동이 인기로 면발이 쫄깃쫄깃합니다. 실내는 일본다운 장식들이 가득 하였고 대부분이 목제와 다다미로 이루어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였습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우동을 팔고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것은 김 장 김 치,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김장김치를 만날 줄이야, 대부분의 .. 더보기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우동, 영화 '우동'의 사누키 우동을 먹어보다. 맛있는 우동을 찾아 떠나는 여행 영화 '우동'에서 나왔던 멘츠우단의 가게, 신주쿠의 도쿄멘츠우단 우동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일본에는 수 많은 우동 집이 있지만 제가 가본 우동집 중에서 가격, 분위기, 맛에 있어서 가장 좋지 않았나 생각되는 우동 집 중에 하나입니다. 사누키 우동 (일본 시코쿠 카카와현의 전통우동인 가츠오 부시 국물이 베이스인 깔끔하고 시원하며 두껍고 쫄깃한 우동)전문점인 도쿄 멘츠우단 은 일본 신주쿠역 서쪽출구 부근에 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어 두겠습니다.) 입구에는 우동을 먹는 방법1~10 그리고 다양한 우동 메뉴가 있습니다. 상당히 인기가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조금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우동은 회전율이 높기 때문에 금방 금방 내 차래가 다가오게 됩니다. 직접 면을 반죽하.. 더보기
나무통에 담긴 저렴하고 운치있는 우동 오늘은 간장에 찍어 먹는 우동 카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을 먹고 왔습니다. 카마아게 우동은 미야자키 현과 토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일본의 시코쿠 지방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우동은 나름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름이라 차가운 우동이 인기이며 계절별로 토핑이 다른 우동이 나오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주문대 기본 우동을 시키고 튀김이나 삼각김밥등을 골라 계산을 합니다. 우동을 만드는 모습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을 삶는 큰 통, 이곳에 우동을 텀벙 담구어 그물채를 이용해 건져올립니다. 제가 시킨 카마아게 우동을 담는 통 은근한 히노끼 향이나는 통에 우동을 넣고 통체로 끓는 물 속에 넣어 버립니다. 우동을 주문 할때는 사이즈를 고르게 되는데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