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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비바우시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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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비에이(美瑛)에 들리기전에 우선 비바우시(美馬牛)로 향했다. 비바우시는 비에이 바로 다음 역으로 비에이와 같이 언덕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 중에 한 곳이다.



아사히카와 역안의 지하통로 비에이의 멋진 풍경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비바우시로 가는 열차 안에서는 북쪽의 메론빵을 먹었다.



다른 지역의 메론빵과는 달리 메론 모양에 충실한 북쪽의 메론빵



반으로 가르니 향긋한 메론크림이 듬뿍~  (보통 메론빵에는 메론 크림이 들어있지 않다. 향만 메론향)



30분정도가 지나 비바우시역에 도착, 비바우시는 역무원이 없는 아주작은 간이역이였다. 없다기 보다는 할아버지가 아르바이트 같이 열차가 멈추는 시간에만 잠깐 들리신다.



조용한 시골 간이역인 비바우시역







역 주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아 내가 잘못내린건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역바로 앞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사토상점이 있었다. 우리나라에 김씨가 많은 것처럼 일본에도 사토라는 성이 제일 많다. 그 사토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이다.



아줌마자전거 1시간 200엔 MTB 1시간 300엔 언덕이 많기 때문에 MTB를 타기로 하였다.



시작부터 언덕이... 아직은 다리 힘이 넘치기 때문에 가볍게



언덕을 오르면 나타나는 내리막길, 최대한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기분은 정말~



흐렸던 날씨도 점점 맑아지며 자전거 타기에는 최적의 날씨로 변하고 있었다.

신나는 비바우시의 자전거 하이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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