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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일본의 아이돌 선거 박빙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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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싱글 앨범이 50만장이상 판매되는 등 일본의 인기 소녀 아이돌 그룹 AKB48의 총선거가 열렸습니다. 선거는 이들의 팬들에 의해 진행되며 팬클럽에 가입하거나 CD를 구매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어 투표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선거에서는 총 104명의 아이돌이 참가 상위 21위 안에 들면 다음 앨범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의원선거에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보였습니다. 


    (1위 오오시마,   2위 마에다)


특히 1위자리를 놓고 맴버의 에이스이자 지난해 1위였던 마에다 아츠코와 2위인 오오시마 유코의 치열한 각축이 벌여졌습니다. 개표에서도 계속 1위를 달리던 마에다 아츠코가 마지막 총선거 개표에서 따라잡혀 597표차이로 지난해 2위였던 오오시마 유코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 막판 몰표의 힘이...) 이외에도 10위와 11위에 나고야에서 활동하던 SKE48의 맴버가 기존의 맴버를 밀어내고 새로 들어와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재미있지만 무서운 아이돌 선거 시스템 이제는 점점 아이돌도 하기 힘든 세상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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