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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서 열차를 타고 1시간 40분 일본의 유명 관광지인 닛코 근처의 온천 기누가와 온천(鬼怒川温泉)에 도착합니다.
기누가와 온천은 일본 도치기현을 가로질러 흐르는 기누강 상류에 있는 온천관광지로 닛코와 가까워 닛코여행의 숙박지로 많이 애용되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100여개가 넘는 온천 호텔과 여관들이 강을따라 늘어서 있으며 다른 유명한 온천지역인 쿠사츠, 아타미와 비교될 만큼 넓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닛코에도무라, 도부월드스퀘어등 태마공원도 있어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 입니다.
기누가와 온천에는 특히 족욕탕이 많이 보이며 모두 무료로 애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관광지에 가서 주변의 정보를 찾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할인혜택이나 이벤트, 전시, 공연등 그날 행사를 미리 알아보고 일정을 정합니다.
온천이름에 오니(鬼) 도깨비가 들어가기 때문인지 온천의 이곳 저곳에서 도깨비 동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도깨비가 온천하는 곳일까요?
굽이 굽이 흐르는 기누가와강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집니다.
이곳의 온천 여관이나 호텔은 대부분 대규모인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일본이 불경기라서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 입니다.
시원해보이는 기누가와강 급류타기
온천마을 중간쯤 위치만 무료 족욕탕
무료이지만 훌륭한 경치를 바라보면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하루를 쉬기에는 최고의 온천지역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포스팅에는 천천히 온천마을을 돌아보며 담은 풍경을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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