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모테산도, 시부야의 사이 멋스럽고 세련된 동네 아오야마, 아오야마를 가로지르는, 일본을 횡단하는 국도 246, 그 거리를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와 멋진 디자인 제품을 만날수 있는 곳 스파이럴 (spiral)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독특한 경사면, 이곳을 활용한 전시가 자주 열리며 중간의 원 안에서 자유롭게 쉬어 갈 수 있습니다.
1층은 분위기 있는 카페, 2층은 디자인 숍 스파이럴 마켓 그 주위에는 전부 무료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속옷 회사인 와코루(wacoal)에서 출자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갤러리와 다목적 홀, 레코드 숍, 레스토랑, 바,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아트 숍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오야마를 찾는 관광객들의 사진 속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 답게 독특하고 멋진 외관이 눈길을 끕니다. 생활과 예술의 만남을 테마로 한 이곳은 다양한 전람회와 이벤트를 개최하며, 젋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참신한 디자인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인테리어 숍 스파이럴 마켓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상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면 구석구석에 국내 디자인 회사의 제품들도 있어 그 모습이 반갑기만 합니다. 보통 소규모인 일본의 디자인 숍과는 달리 꽤 규모가 큰 편이며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숍의 한편에서는 디자인 작품의 전시가 열리며 상품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디자인 숍을 나와 아오야마 길을 향해 나 있는 창문 앞에는 나란히 의자가 놓여 있어 잠시 걸터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쉴 수도 있습니다.
아오야마를 지난다면 꼭 이곳 스파이럴에서 멋진 디자인 상품과 전시의 감상과 2층의 의자에서 잠깐의 여유를 부려 보길 바랍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