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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후쿠오카
규슈의 현관이자 교통의 중심지로 가장 번화한 도시인 후쿠오카, 그중에서도 하카타, 나카스, 텐진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의 유명한 상점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인 먹거리, 특히 후쿠오카의 번화가에서는 달콤한 스위트와 맛있는 레스토랑, 세련된 카페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스위트인 푸딩, 특히 일본 푸딩은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함과 맛을 자랑합니다. 이런 푸딩을 후쿠오카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그중 하나인 텐진의 니시도오리에 있는 니시도오리 푸딩을 발견하였습니다. 푸루룽~ (푸딩이 흔들거리는 소리)
작고 귀여운 여성들이 많은 후쿠오카 이곳에서도 귀여운 종업원이 푸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진열대에 가득한 푸딩 텐진의 거리를 지나가는 여성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밤, 고구마, 우유, 초콜렛, 치즈, 에스프레소, 카라멜, 말차등 다양한 종류의 푸딩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한정 푸딩이 나오기도 합니다.
푸딩을 고르다 눈에 띈 계산대의 작은 곰 얼굴
불쌍한 리락쿠마가 1000엔 지폐가 부족하다고 구슬프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세수를 좀 시켜 주어야....)
니시도오리 푸딩을 들고 후쿠오카의 호수 공원인 오호리 공원에 찾아 갔습니다.
살짝 얹어있는 카라멜 소스
날씬한 푸딩컵
하지만 공원에서 푸딩을 먹지 않고 호텔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난 다음 디저트로 합니다. 하얀 푸딩위에 달콤한 카라멜 시럽을 한방울 한방울
달콤한 푸딩이 완성, 이제 스푼으로 살짝 떠올려 입안에 넣고 스르륵 녹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
니시도오리 푸딩 후쿠오카의 유명 스위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 야쿠인, 다이마루에서도 찾아 볼 수 있으니 푸딩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맛 보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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