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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뉴스(일본)

일본의 치열한 스마트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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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일본의 스마트폰 경쟁, 삼성의 갤럭시 S가 판매되기 시작하고 그동안 잠잠했던 일본의 대형 통신 회사 AU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발매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10월 일본의 핸드폰 판매 순위


10월은 도쿄모에서 갤럭시S를 발매한 달 입니다. 주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이 기대되었지만 실질적인 판매 대수는 도코모의 다른 스마트폰인 소니의 Xperia도 넘지 못하는 5위에 머물렀습니다. 아이폰은 여전히 선전을 하여 4개월 동안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최대 통신사인 도코모에서 아이폰이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폰을 대신할 스마트 폰을 기대하던 도코모 유저들에게 갤럭시 S는 기대의 상품이였으나 생각보다 판매량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월 일본의 핸드폰 판매 순위


11월의 일본의 핸드폰 판매 순위에는 큰 변화가 있어습니다. 아이폰의 독주를 잡은 것은 놀랍게도 샤프의 IS03 이라는 핸드폰 (제일 위 사진)입니다. 변변찮은 스마트 폰이 없어 소프트뱅크로 수 많은 유저들을 빼았긴 AU의 야심작이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그 밖에 아이폰의 강세는 여전하였고 갤럭시S도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도코모에서 새로나오는 샤프의 LYNX 3D SH-03C가 기대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아이폰의 또 다른 경쟁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12월에는 도코모의 LYNX 3D SH-03C (샤프), AU의 ISO3(샤프), 소프트뱅크의 iPhone4 (애플)의 삼파전이 예상되며 더욱더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 같습니다.





올해의 일본 스마트폰 승자는 소프트뱅크와 iPhone이 될것 같습니다. 4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회사 도코모, AU의 유저가 소프트뱅크로 이동하게 만들어준 큰 원이이 되어 신규가입자 증가 순위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분들을 만나면 거의 90%가 아이폰을 들고 다닙니다....  일본 분들도 대부분 아이폰을 사용하고 싶어하나 통신사를 옮겨야 되고 이메일 주소가 바뀌게 된다고 해서 주저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올해의 일본 스마트 폰의 대세는 아이폰인것 같습니다. 새로나온 샤프의 핸드폰 인기가 상당한데 한번 써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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