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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J/Nagano

나가노현의 가장 작은 마을 오부세 산책

[구리노코미치, 小道]


나가노현(長野県)의 가장 작은 마을 오부세(小布施) 산책


오부세(小布施) 나가노현(長野県)의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풍속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등 역사유산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거듭난 곳 입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해마다 120만명이 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곳, 미술관인 호쿠사이칸(北斎館)을 비롯 십여 곳의 미술관과 박물관 갤러리가 모여 있으며 집집마다 자신의 정원을 꾸며두고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들어 올 수 있도록 개방한 오픈 가든이 100여곳이 넘게 있는 여유롭고 개방적인 마을입니다.


[구리오코와, おこわ]





또한 맛있는 밤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한 곳이며 마을 곳곳에는 밤나무를 이용한 거리나 장식들이 가득하여 은은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야마가테이쇼쿠, 山家定食]



[구리미조레, みぞれ]



오부세에 도착 한 것은 오후 1시쯤 우선 요기를 하기 위해 이곳의 명물이자 밤 요리로 유명한 치쿠후도(竹風堂) 본점에 들어갔습니다. 가게에는 수 많은 밤을 이용한 상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었으며 기념품을 사려는 관광객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우선 2층 식당으로 올라가 밥 밤인 쿠리오코와(栗おこわ)와 반찬이 나오는 정식인 야마가 테이쇼쿠(山家定食)을 주문하였습니다. 쿠리오코와는 엄선된 밤을 듬뿍넣고 찹쌀을 넣어 쫀득 하면서도 달지 않은, 다시지루(出汁)를 넣어 간이 되어 있는 정갈한 맛 이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머리끝까지 시원해지는 밤 빙수인 쿠리미조레(栗みぞれ)로 입가심을 하고 다시 거리로 나섭니다.











[호쿠사이칸, 北斎館]



[오부세 뮤지엄, おぶせミュージアム]




[작은 밤나무 미술관, さな木美術館]




[일본 등 박물관, 日本あかり博物館]


한 가득 부풀어 오른 배를 꺼트리기 위해 오부세의 중앙 거리를 천천히 걸어 갑니다.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오부세의 거리에는 많은 상점들과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들이 자리 잡고 있었고 거리의 중앙에는 마을을 대표하는 미술관인 호쿠사이칸(北斎館)이 있었습니다. 호쿠사이칸은 에도시대 말기 유명 화가인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4번에 걸쳐 오부세를 방문하여 전력을 기울여 그린 작품들을 모아둔 곳으로 오부세 문화의 중심이 되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일본화가 나카지마 치나미(中島千波)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부세 뮤지엄(おぶせミュージアム), 밤나무를 이용해 지은 작은 밤나무 미술관(小さな栗の木美術館), 일본의 등불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일본 등 박물관(日本あかり博物館) 등 거리의 구석 구석에는 문화 욕구를 충족 시켜줄 문화시설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구리노코미치, 小道]



[밤나무 길 바닥]















[오픈 가든]








[오픈 가든 안의 정원]



천천히 작품들을 감상하고 호쿠사이칸에서 나왔을 때 정면으로 작고 아담한 길이 눈에 들어 옵니다.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가듯이 골목길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 골목길의 바닥은 밤나무의 각재를 깔아두어 부드러운 나무의 감촉이 느껴졌으며 좁은 통로 양 옆으로 일본의 전통 가옥의 돌담과 기와, 마음이 안정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소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밤의 샛길, 구리노코미치(栗の小道) 라고 불리 우는 이 길에 끝에는 마을의 촌장이 살고 있다는 집의 오픈 가든이 보였습니다. 활짝 열려진 대문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까의 작은 골목길과 전혀 다른 느낌의 일본식 정원이 보입니다. 오부세의 주민들은 각각 자신의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두고 이 곳에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이 가볍게 들릴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두었습니다. 100여개가 넘는 오픈 가든, 마을을 산책하며 하나씩 발견하여 찾아 들어가는 것 여행의 또 다른 재미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잡화점의 밤 스트렙]



[밤 아이스크림]


다시 거리로 나와 마지막으로 오부세에서의 추억을 기억 할 만한 기념품을 찾아 상점으로 들어 갑니다. 오부세에는 문화시설과 갤러리, 아틀리에가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잡화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밤을 이용한 먹거리 양갱, 모나카, 파이 등등 일본여행의 이야기를 들어 줄 친구들을 위해 한 손에는 선물을 가득, 한 손에는 밤 소프트 아이스 크림을 들고 오부세 역을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 중간에 목이 마를 것을 염려해 준비한 오부세 우유를 보며, 나가노의 가장 작은 마을이면서 가장 유쾌한 마을 오부세의 산책을 마무리 합니다.



[오부세 우유]



오부세에 가는 방법

전차(JR + 나가노전철[長野電])

도쿄역에서 신칸센(新幹線)으로 나가노(長野)까지 1시간 30

나가노에서 나가노전철로 오부세까지 35분 오부세역(小布施)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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