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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피부 미인 온천 우레시노 온천
온천 마을의 이곳 저곳을 들러보고 있다 재미있는 곳을 발견 하였습니다.
도요타마히메 신사
우레시노 온천 거리의 중심에 있는 작은 신사로 용궁에 사는 용왕의 딸 오토히메 공주를 모시는 신사입니다.
골목에 길게 늘어선 도리이(신사 기둥)을 따라 조금 걸어가면 신사가 나옵니다.
어느 신사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신사의 길에 무언가 하얀 물체가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헉
이것은 전설에 나오는 하얀 고양이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떡 실신 중
도요타마히메 신사의 유래로
용왕의 딸인 오토히메 공주가 육지에 올라올 때에는 언제나 하얀 메기를 타고 바다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공주가 녹차 온천을 즐기로 메기를 타고 우레시노 온천에 올라왔을 때
어느 고양이 한마리가 공주가 타고 왔던 메기를 잡아먹어 버렸고 메기가 없는 공주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메기를 잡아 먹은 고양이는 몸이 하얗게 변하였고 메기를 대신하여 공주의 부하가 되었지만 헤엄을 치지 못하는 관계로 공주와 함께 이 신사에서 머물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제가 급조한 전설이니 믿어도 좋고 안믿어도 ^^0)
아무튼 그 고양이는 피부가 하얗고 아름다운 공주와 함께 하였기 때문에 반짝이는 하얀 털을 가지게 되었고 이 고양이를 쓰담쓰담하면 고양이처럼 피부가 하얗게 되어 미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미남이 되기 위해 쓰담쓰담
너의 하얀 피부의 비결은 무었이냐 하는 것 같은 그림이 보입니다.
실제로 있는 하얀 메기의 조각
이 메기의 등에 물을 뿌리고 나무 상자에 돈을 넣으면 피부가 깨끗해 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건 진짜)
다른 곳과 다르게 애마에 메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 3대 미인 피부의 온천 우레시노 온천
메기님 메기님 하얀 피부를 가지게 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에게 줘 버릴껍니다.
피부 미인이 되게 해주는 신사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의 도요타마히메 신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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