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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을 오래 하다보면 카페나 달다구리가 생각나는데 오사카, 특히 난바와 도톰보리에는 달다구리 집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아메무라 같이 카페가 많이 모여 있는 곳도 많이 있지만 난바 쪽은 대부분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아게 등 양념 듬뿍, 느끼한 음식 투성입니다.
달달함과 휴식을 보충하기 위해 미스터 도넛에서 운영하는 도넛 카페 And on And에 갔습니다. 미스터 도넛에서도 차와 음료를 팔긴 하지만 And on And 가 좀더 카페 분위기가 납니다.
도넛과 커피(차) 세트가 500엔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
스타벅스나 다른 프렌치차이즈 커피 전문점이 부러웠을까요?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 로고입니다.
카페인 만큼 장비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실내
도넛의 종류는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시부야의 And on And은 종류가 아주 많았는데 이곳은 좀 적은 편입니다.
커피와 같이 먹으라고 해서 그런지 담백한 도넛 보다는 달콤한 도넛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지만 세트는 도넛 1개만 골라야 하기 때문에 인기 1위라고 적혀있는 초코 도넛을 골랐습니다.
달달한 초코 도너츠, 계속 걸어서 힘이 없었는데 달달한 것을 먹으니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자기의 취향에 맞게 커피 맛을 조절하라고 시럽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커피는 그렇게 많이 마시는 편이라 맛을 잘 모르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맛은 많이 쓰지 않았고 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커피와
도넛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요
오사카 난바를 여행 중 지치게 된다면 커피 한잔과 도넛을 먹고 힘을 내어 다시 이곳저곳 둘러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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