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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서 도쿄로 돌아오던 도중 퀸즈 스퀘어에서 우연히 발견한 제과점 퐁파두르, 고소한 빵 향기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퐁파두르 (Pompadour) Marquise de Pompadour, Madame de Pompadour
베이커리의 이름인 퐁파두르는 프랑스의 후작 부인의 이름으로 프랑스의 루이 15세의 정부입니다. 그녀의 사치생활이 프랑스혁명을 유발한 원인 중 하나라고 하니 허영의 상징일까요? 하지만 프로이센을 견제하기 위한 오스트리아와의 외교활동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그렇고 우선 빵이 맛있으면 OK
너무나 많은 빵들이 유혹을 하여 하나를 고르기는 너무나 힘든 일이였습니다.
본점은 요코하마의 모토마치에 있으며 퀸즈스퀘어 점은 미라토미라이역과 가까워 도쿄로의 이동전에 들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비인형도 이곳의 프랑스 빵(바게트 빵)을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보니 프랑스에서 열린 베이커리 월드컵에서 이곳의 쉐프가 참가한 일본 팀이 우승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안내를 보니 빵이 더욱 맛있어 보이게 되는
열심히 컷팅 중인 퐁파두르의 빵 써는 소녀
상받은 제빵사 사사키씨가 고안한 요코하마 코로네
나도 모르게 덥썩 집어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커스터드 크림이 듬뿍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이미지하여 만든 빵이라고 합니다.
서양문물을 빨리 받아 들인 요코하마, 고베와 함께 일본에서 빵이 맛있는 동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그래도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일본인데 요코하마에서 빵을 먹으면 실패는 없겠지요
맛있는 빵을 사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쿄에 돌아옵니다.
퐁파두르 퀸즈 스퀘어 요코하마 점 (Pompadour クイーンズスクエア横浜)
주소 : 神奈川県横浜市西区みなとみらい2-3-4 クイーンズスクエア横浜at! 3rd 1階
전화 : 045-682-2868
시간 : 9:00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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