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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관광지는 책을 쓰면서 이곳저곳 다 돌아 보았지만 요코하마 공원에 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요코하마 공원은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의 야구장인 요코하마 스타디움 주변의 공원입니다.
마침 요코하마 공원에는 장미를 비롯 수십종의 아름다운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꺼내게 만드는 아름다운 꽃밭
태어나서 처음 꽃을 보면 어떤 기분 일까요?
아름다운 풍경을 영원히 남기기 위한 작업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마음 속에 남겨두면 됩니다.
꽃 구경 끌려나온 강아지
아름다운 꽃밭에 멍멍
아이보다 꽃
나 홀로 외롭게
그렇게 느끼는 것은 보는 사람의 마음일지도
아름다운 그림은 아름다운 풍경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공원 한 가운데에는 시원한 분수가
공원 한편의 작은 호수
멍하니 서있는 학 한마리
학은 천년 거북이는 만년
출사를 나온 사람들의 좋은 모델이 되어 줍니다.
요코하마 공원의 어느 따뜻한 봄날
마음속의 여유를 찾아 돌아갑니다.
큰 지도에서 요코하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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