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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여행] 도쿄 젊은이의 거리 캣 스트리트 (시부야 ~ 하라주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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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와 시부야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거리 캣 스트리트(Cat's Street, キャットストリート)

캐츠 스트리트, 캐트 스트리트 등 잘못 발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식 명칭은 
큐시부야가와유호도로(旧渋谷川遊歩道路, 구시부야강 유보도로)이며 애칭으로 캣 스트리트라고 불리우는 곳 입니다.

시부야와 하라주쿠 사이를 흐르던 시부야강을 아스팔트로 덮고 그 위를 산책로로 꾸며 두었습니다. (도로가 있기 이전의 모습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1964년에 공사를 한 것이라 그전의 모습을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이곳은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오가는 젊은이들의 거리로 사랑받으며 도쿄의 멋쟁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캣 스트리트의 입구(시부야 쪽)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BMW 오토바이로 배달을(?) 택배인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캣 스트리트 바깥으 도로에는 버버리 블루 라벨, 일본 폴 스미스 등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한적한 캣 스트리트





캣 스트리트를 걸으며 살짝 살짝 주변의 가게들의 상품들을 들여다 봅니다.





캣 스트리트의 맛있는 카레 가게인 안논 쿡





하늘을 날고 싶은 훌라우프 소년





한 상점의 벽면에는 화살표 표시와 작은 구멍이 있습니다.





들여다 보면 귀여운 병아리가 덩실덩실





랄프로렌 숍이 새로 생겼습니다.





그냥 휙 둘러만 보고 지나갑니다.
아마 비싸겠지요





이쁜 자전거를 타면 좋을 것 같은 캣 스트리트의 거리





하라주쿠(오모테산도) - 시부야를 연결하는 약 1km 정도의 골목길





하늘에는 하트 구름이 두둥실





캣 스트리트의 중간쯤의 다코야키 전문점, 이곳에서 다코야키를 먹는 관광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삼각형의 가느다란 건물 모양이 독특합니다.





하라주쿠(오모테산도)에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앞에 꼼데가르송과 불가리 카페가 있는 자일 건물이 보입니다.





이쪽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쁜 가게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보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하라주쿠의 인기 카페 파머스 테이블(Farmer's table)
지금 검색해 보면 헤이리의 맛집으로 검색이 됩니다.

도쿄의 왠만한 가이드 북에 실려있는 카페인데 관동 지진 이후 아무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 그대로 실려 있는 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 근처를 왔다 갔다 하다 보면 파머스 테이블 카페를 못찾아 헤매고 있는 한국 분들을 많이 발견 하는데 2년전에 갤러리 카페로 바뀌었으니 찾느라 고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 올라가면 컨셉 스타벅스도 있고 주변에 이쁜 카페들도 많이 있으니 다른 곳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모든 컨셉 스타벅스에 들리다. (컨셉 스타벅스 오모테산도 B-SIDE 점)





파머스 테이블은 요런 카페로 바뀌었습니다. 
잡화점도 이제 운영하지 않고요(ㅠ.ㅠ)





골목에서 빠져나와 다시 캣 스트리트





캣 스트리트의 입구에 있는 불가리 카페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연결하는 캣 스트리트
어느 맑은 날 오전 살짝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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