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교토
교토에서의 숙박은 오래전 부터 한번 가봤으면 하고 점찍어 두었던 교토의 아파토텔 (호텔, 아파트로 이용 가능), 디자인 호텔 프린츠(PRINZ)에서 하였습니다.
프린츠는 호텔이면서 카페, 아파트(레지던스), 갤러리로 아티스트들이 이곳의 갤러리에 전시를 하며 머물다 가는 곳, 전시회의 뒷풀이 등으로 사용되는 공간입니다.
1층은 카페와, 갤러리, 작은 도서관, CD 숍, 정원이 있으며 2층은 아파토텔로 나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강아지가 붙어 있는데 이건 일본의 통신사 소프트뱅크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으로 온 분들은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프린츠에는 방이 2개가 있는데 제가 예약한 방은 입구의 작은 방 입니다.
작은방 뒷편의 큰방, 큰방은 6명까지 숙박을 할 수 있고 방안에서 파티를 열어도 될 정도로 넉넉한 공간이 있습니다.
제가 묵은 작은 방의 모습입니다.
작은 방은 3명까지 숙박이 가능하며 다른 일본의 호텔처럼 인당 요금이 아니라 방당 요금입니다. 따라서 교토여행을 즐기러 온 여자 3명이 묵으면 딱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교토에서의 추억을~!
넓은 창으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깔끔한 실내
아파토텔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간단한 요리가 가능합니다.
누워서 뒹굴뒹굴 하기 좋은 기다란 의자
여행의 기념품을 놓고 정리하기 좋은 테이블
정원이 보이는 창가 옆에는 기다란 거울이 있습니다.
벽에는 옷걸이가 나란히
전화, 시계, 리모콘, 등등등
커피를 맛있게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곤로와 커피포트
화장실 겸 욕실의 모습입니다.
투명에 안이 휜히 들여다 보여서 깜짝 놀랐지만
안의 스위치를 켜니 내부가 보이지 않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투명, 반투명 조절이 되고 커튼도 있습니다.
깔끔한 욕실과 화장실
작은 방에는 샤워 시설이 있고 큰 방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하얀 타일에 깔끔한 욕실
괜찮은 샤워 용품들이 놓여 있습니다.
창 밖으로는 교토 거리의 사람들이 지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안이 잘 보이지 않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긴 커튼으로 가릴수도 있습니다.
누워서 데굴거리기 좋은 넓은 침대
창밖에는 나무에 이쁜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폭신폭신
조명 조절 스위치, 핸드폰 충전하기 좋은 콘센트
추우면 덮는 모포
웰컴 티와 과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교토를 둘러보기전 호텔에서 잠깐의 휴식
여자 셋 친구끼리 들리면 좋은 교토의 디자인 호텔 프린츠
커플이와서 지내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M 룸 13,125엔(1인), 16,275엔(2인), 19,425엔(3인)
으로 3인이 묵으면 1인당 7,000엔이 넘지 않기 때문에 각각 7만원 정도면 숙박이 가능합니다.
이곳의 카페와 갤러리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프린츠 아파토텔 prinz
ADD: TANAKA TAKAHARA SAKYO-KU KYOTO 606 8242 JAPAN
TEL: 075-712-3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