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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규슈올레

투어리스트 & 규슈올레 길, 3박4일 간의 촬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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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아름다운 자연 속을 천천히 걸으며
복잡한 머리 속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규슈 올레 길

매월 여행을 노래하는 10인의 음악 그룹 `Tourist`와 함께
규슈 올레 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노래로 만들기 위해
3박4일간의 작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투어리스트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MusicTour?fref=ts

규슈올레 길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저와 투어리스트가 함께하는 사진과 음악여행
먹고찍고 사진여행 + 콘서트 여행 4박 5일 
http://me2.do/5F0lHjWJ





이번 여행의 목적지이자 투어리스트 노래의 배경지가 될 아마쿠사(天草)

아마쿠사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남서부의 1,2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이 모여있는 제도로 아름다운 해안선,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해수욕과 요트, 돌고래 관람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규슈올레 길 2 코스를 포함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개발되어 있기도 합니다. 특산물로는 밀감, 보리새우, 대하, 가리비, 문어등이 있으며 해산물이 풍부하여 신선한 회와 다양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쿠사에서는 규슈 올레 길 2코스 이와지마 코스, 마츠시마 코스 를 체험해 보고 아마쿠사의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맛있는 요리를 맛보게 되며 이 여행 이야기가 노래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출발 다른 곳을 들리지 않고 아마쿠사를 향하였습니다.
중간 밥도 먹고 쉬었다 갈 겸 휴개소 겸 온천인 시라누히 온천(不知火温泉)에 들렸습니다.


 


이 지역에는 한라 봉을 닮은 데코퐁 이라는 귤의 일종의 과일이 유명하였습니다.

찾아 보았더니 데코퐁은 1972년 일본 농림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하여 육성한 교잡종 감귤의 품종명이라고 합니다. 1984년 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이곳 시라누히(不知火) 지역에서 처음 생산을 시작하여 유통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한라봉은 이 품종이 제주도에서 재배되면서 새롭게 명명된 것이라는 몰랐던 사실도... (한라봉이 일본에서 온 품종이라니...)





아무튼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이곳 휴개소의 식당인 시라누히테이(
しらぬひ亭)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회 정식, 튀김 정식, 돈까스 정식
취항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주문


 


전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앞으로 아마쿠사에 들어가면 해산물이 주구장창 나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돈까스를 주문하였습니다.


 


휴개소에서 나와 조금 더 달려 아마쿠사 도착
아마쿠사 섬 중 가장 위에 있는 섬인 가미아마쿠사(上天草)의 아마쿠사물산관 산파루(天草物産館さんぱーる)에 잠깐 들렸습니다. 아마쿠사물산관 산파루는 아마쿠사의 출발 점이자 고속버스와 노선버스들이 만나는 아마쿠사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아마쿠사 관광협회에 잠깐 들려 소품으로 사용할 간세 인형(제주에서 만들어 일본에 보내주고 있다고 합니다.)을 구입하였습니다.


 


산파루에서는 바로 옆의 해변 공원과 아마쿠사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아마쿠사시로 메모리얼 홈(天草四郎メモリアルホール)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촬영이 잘 되었나 보고 있는 모델님과 투어리스트의 맴버들(슈잉츄님 희철씨)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이 계속됩니다.
썰물때라 물이 거의 없는 해변 공원, 아마쿠사는 우리나라 서해와 같이 밀물 썰물 차가 심합니다. 규슈의 가장 서쪽 제주도의 아래로 우리나라의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풍경이나 잡히는 해산물이 제주도와 많이 비슷합니다. (한라봉도 ^^0)


 


투어리스트이자 저와 함께 먹찍여행을 진행하였던 노바님도 무언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노바님이 찍은 사진은 노바님 블로그에서
http://novaphoto.net/

노바님과 함께 진행하닌 먹찍여행 
http://me2.do/5F0lHjWJ
 




촬영을 마친 다음 아마쿠사에서 요리가 가장 맛있다는 (창작 요리 전문) 로만칸(ろまん館)에 짐을 풀고 
잠깐 방안에서 뒹굴뒹굴 거리나 창밖의 풍경이 아름다워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번 투어리스트의 촬영은 정해진 기획과 장소에서 진행하기 보다는 자유롭고 즉흥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마쿠사라는 지역을 알고, 느끼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로만칸 옆에는 요트 들의 주차장과 선착장이 있었고
그 중 한곳의 선착장에서는 아마쿠사 선셋 크루즈, 돌고래 관찰 투어 등의 크루즈가 다니는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시크루즈 마리나(シークルーズ・マリーナ)





좀 전에 건너온 다리와 함께 아마쿠사의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멋진 풍경을 만나면 어김없이 촬영을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이 이곳에서 만들어 집니다.





요즘 일본에서 잘 나가는 인기 캐릭터 쿠마몽
이 쿠마몽이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 구마모토 현이라고 합니다.
쿠마몽은 구마모토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의외의 인기를 모아 일본 전국에서 팔리고 있는 캐릭터 입니다.

쿠마몽과 함께 신나는 포즈~





길 고양이 한 마리가 뭐하고 있나 하며 뒤에서 조용히 바라봅니다.





호기심에 궁금해 성큼성큼 걸어오다
미끄러져 발라당





촬영을 하다보니 어느덧 선셋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료칸 주인이 센셋이 아름다운 곳을 알려준다며 저희를 태우고 차를 몰고 어디론가 대려갑니다.





섬이 많은 아마쿠사는 어디에서 석양을 보더라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사진으로 담아옵니다.





오랜지 빛 아름다운 아마쿠사의 저녁 노을


 




섬 주민들도 일과를 마치고 석양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에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언제나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긴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도중 주유소 앞에서 발견한 고양이 한 마리
차 안이라 가볍게 손 인사만 건내고 돌아옵니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기위해 료칸에 돌아왔습니다.





가지런히 세팅된 자리 한 가운데
스시부네 한 척이 두둥실 떠 있습니다.





도미, 오징어, 전갱이, 광어, 성게알 등등등
남해 바다의 생선이 한 가득, 배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이때는 전어 꽃게가 제철이라 한 명당 한 마리의 꽃게가 땅!
나카이 상(료칸의 객실 담당자를 칭하는 말)이 먹기 좋게 반으로 쪼개 줍니다.





료칸에 저녁식사는 옆에서 전부 시중을 들어주기 때문에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고 맛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음미합니다.





아마쿠사의 명물인 구루마에비(車えび,보리새우)
살아있는 생 새우를 껍질을 까고 바로 먹습니다. 입에서 살살 녹아들어가며 고소한 향이 압안에 가득
날 음식을 꺼리는 분들은 주문을 하면 튀기거나 구워서 주기도 합니다.


 



계속되는 뼈체먹는 생선 튀김





마지막에 나온 도미, 죽순, 버터 간장 밥
배가 터질 것 같아 못먹을 것 같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누룽지 까지 박박 긁어 먹었습니다.
양이 적은 분들을 위해 이 요리는 먹지 않고 남겨두면 나중에 주먹밥으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밥을 먹고 온천을 하고 난 다음 찾은 료칸의 바
분위기도 좋고 좋은 술도 많았지만 온천에서 몸을 너무 오래 담그고 있었더니 눈이 스르륵 감겨
아쉬움을 뒤로하고 방으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아침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봅니다.
기분 좋은 맑음

태풍 도라지가 온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저희가 촬영오는지 어떻게 알고 스르륵 피해주었습니다.





아침은 역시 아침 온천
잠도 확 깨어주고 남아 있는 피로도 말끔히 씻어주는 아침 온천





오전에는 온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가시키리 온천(貸切温泉, 가족탕, 개인 온천)을 이용하였습니다.





통나무 속으로 풍덩





온천을 마치고 나와보니 아침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료칸의 깔끔한 아침식사





깔끔하고 정갈한 료칸의 아침 식사





료칸에 나와 두번째 날의 촬영을 시작합니다.





두번째 날의 촬영은 
규슈 올레 길 마츠시마 코스와 이와지마 코스

우선 규슈 올레 길 마츠시마 코스를 걸어 보았습니다.

마음을 흩뿌리고 거두지 못한 채 돌아선 것처럼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섬들 아마쿠사. 이제 5개의 다리들로 연결되어 큰 섬들은 더 이상 섬이 아니지만, 호수처럼 고요히 머물러 있는 바다 위에 봉긋봉긋 키 재기 하는 작은 섬들은 여전히 오롯이 섬으로 거기에, 지역 주민들한테 사랑 받아온 치쥬관음보살(知十観音様)을 시작으로 강과 바다가 교차하는 곳에서 코스는 시작됩니다.


 


점점 산이 눈앞에 가까워 집니다. 호흡을 한번 정리하고 오르는 산은 험하지 않지만 숨이 서서히 차오르는 오르막. 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발걸음을 조금 느리게 하다 보면 어느새 불쑥 등장하는 정상. 마츠시마는 많은 섬들이 군무를 추듯 흩어져 있는 모습을 일컫는 말로 이곳은 일본의 3대 마츠시마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다. 360도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거대한 바위가 아름다운 센겐노모리다케(千元森嶽)는 아마쿠사 시마바라의 난이 일어났을 때 지휘자였던 16세 소년 ‘아마쿠사 시로 天草四郞 1621~1638’가 축연을 열고 술잔을 돌렸다고 전해지는 센간잔(千巌山)으로 이어집니다. 어른들의 놀이터 같은 나무놀이터를 지나 거대한 돌덩이 사이를 가까스로 통과하면 햇볕도 잘 들지 않는 깊은 숲길을 걷다 보면 길은 작은 어촌 마을로 이어지고 종점의 족탕에 다다르게 됩니다.





저희 뒤에는 가족들이 뒤 따라 규슈 올레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세번이나 올라온 센간잔 정상
(올해 초 규슈올레 길이 추가 코스가 개장하였을 때 날씨가 좋지 않아 두번이나 올라 왔었지만 파란 하늘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곳, 드디어 이번 촬영 때 파란 하늘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센간잔
(千巌山)은 아마쿠사 고쿄(天草五橋),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섯개의 다리와 그 주변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아마쿠사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에 한 곳 입니다.










이곳에서도 어김없이 필름은 돌아갑니다.





마치 감독같은 노바님과 촬영하는 희철씨





산에서 내려와 초록의 숲속을 걸어갑니다.


 


커다란 바위 위의 초록 이끼





이윽고 마츠시마 코스의 도착점인
마츠시마 온천 용의 족탕(龍の足湯)에 도착 
족욕을 즐기며 잠깐 한 숨 돌립니다.





따끈따근 매끌매끌
규슈 올레 길에는 모든 코스 주변에 온천이 있어 몸도 건강해지고 피로도 풀고, 피부도 매끈해지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족욕 온천 뒤에는 작은 항구가 있어 소소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점심은 구마모토의 인기 라면 전문점 
아지센(味千) 라멘에 들렸습니다.
원래 인형이 커다란 라면 그릇을 들고 있어야 하는데 누군가가 들고 갔는지 빈손으로 덩그러니





구마모토 라멘은 돈코츠(豚骨)라멘의 한 종류로(돼지 사골 라면)
다른 지역의 돈코츠 라멘에 비해 육수가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간장소스가 첨가되어 있는 곳이 많아 국물이 검정색인 돈코츠 라멘이 많이 있습니다.

이날 날이 조금 더워서 전 가볍게 면과 국물을 따로 먹는 츠케멘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와 보니 차 아래에는 길 고양이가 휴식을





디저트는 일본의 빙수인 카키코오리(かき氷) 메론 맛





점심을 맛있게 먹고, 시원한 디저트도 먹고
다음 촬영지인 규슈올레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의 출발 점에 도착하였습니다.





규슈올레 이와지마 코스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아마쿠사 제도(天草諸島)의 이와지마(維和島) 섬을 일주하는 올레로 일본의 전형적인 어촌 마을과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의 히가시 오이바시(東大維橋)다리를 건너 이와지마섬으로 들어가면 선사시대의 고분군 유적지인 센자키 고분군이 시작점이 됩니다. 산에 오르면 곳곳에 석관의 고분들을 찾을 수 있고, 아마쿠사 제도의 작은 섬들을 이어주는 다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은 어촌마을을 지나 과수원을 옆에 끼고 다카야마 산 위로 천천히 오르면 사방으로 터진 시야에 수 많은 섬들이 군무를 추듯 바다 위에 떠 있는 절경을 만납니다.





이와지마 코스의 중간지점인 조조어항에서는 일본 시골 어촌 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박하며 깔끔한 마을의 골목골목





한 걸음





두 걸음





고양이 한 마리





다시 한 걸음





두 걸음





고양이 한 마리





길에서 만난 고양이 길 고양이
어촌 마을이라서 그런지 골목 골목 고양이들이 숨어 있어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시 한 걸음





두 걸음





거기서 잠깐





여긴 뭐 하는 곳일까?





안타까운 사랑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힘을 내어 다시 한 걸음





규슈 올레 이와지마 코스를 완주 하였습니다.
열심히 걸은 내 다리는 토닥토닥,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낸 내 자신에게는 칭찬을





자화자찬을 하며 들떠있는 우리들에게
"놀구들 있네" 라고 한 마디 건네는 길 고양이
그래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재미있게 놀았으니 이제 맛있게 먹고 편히 쉬어야지요
두번째 날은 아마쿠사 마츠시마의 호텔인 미사키테이(岬亭)에서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전날 료칸의 가이세키(懐石)요리를 먹었으니
이날은 호텔에서 철판 요리를





아마쿠사의 명물 보라주머니 가리비





보리새우, 이세에비(대하), 소고기 등심 등
다양한 식 재료 들이 철판에서 고소한 향을 내며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열심히 걷고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었더니
꿀잠을
다음날 아침도 역시 아침온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아마쿠사의 마지막 촬영 장소인
미스미(三角)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어제 열심히 걸어서 많이 피곤 하였는지 모델분은 한편에서 새근새근
미스미 역은 아마쿠사와 구마모토를 연결하는 특급열차 A 트레인의 종착역으로 열차를 촬영하기 위해 잠시 들렸습니다.
열차 시간이 조금 남아 대기실에서 잠깐 휴식을 취합니다.





잠시 후 열차가 도착 플렛홈으로 이동합니다.
 




특급열차 A 트레인은 16세기 유럽과 일본 아마쿠사를 테마로 디자인 한 열차로 2011년 10월 8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하며 구마모토에서 미스미역까지 운행합니다.


 


 
열차 안은 원목 인테리어와 스테인드 글라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Take the A Train'라는 재즈 음악이 흐르고 있는데 이는 1941년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할렘을 거쳐 맨하튼을 행하던 뉴욕시 지하철 A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음악입니다.


 


땡땡땡, 자 출발 합니다.


 


미스미역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아마쿠사에서의 모든 촬영이 끝났습니다.
투어리스트의 노바, 슈잉츄, 희철씨 모델인 슬이님 기획에 참여한 균호씨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 미스미역
안녕 아마쿠사





이제 후쿠오카를 향해 출발
돌아오는 고속도로에는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출출할땐 우동
다자이후 근처에서 들린 후쿠오카의 우동 WEST





가는길이라 잠깐 들린 다자이후(大宰府)










다자이후는 동물원인가? 할 정도로 많은 동물을 관찰 할 수 있었습니다.

다자이후에서 투어리스트 두 분이 오미쿠지(おみくじ, 운세 뽑기)를 하였는데 두 분 모두 대길이 나오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길은 가장 좋은 운세로 평생 한 번 나오기도 힘든 운인데 연속해서 두명이~~ 좋은예감!





후쿠오카에돌아와선
투어리스트 분들의 기획으로 생각해오신 스트리트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 조금 부끄럽긴 하였지만 여긴 일본이고





저희와 비슷한 컨셉의 분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도와주세요!





마지막날의 숙박은 건축가 마이클 그레이브즈의 설계로 유명한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 호텔에서





비싸 보이지만 의외로 저렴한 요금이 많은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





다음날 아침 아쉽게도 전 시즈오카에서 일정이 있어 모두와 작별인사를 하고 
출근길의 직장인, 등교길의 학생들 사이에서 하카타역으로 향합니다.





시즈오카로 가는 국내선 공항
안녕 후쿠오카!

투어리스트의 멋진 노래와 영상을 기대하며
3박4일 간의 짥고 굵은 여행 스케치를 마무리 합니다.


여행스케치 구글 지도
https://mapsengine.google.com/map/edit?mid=zL1-LeenBxQQ.kR-r4ciCm_0c

사진은 노바님이 많이 담아오셨으니 노바님 블로그에서~!
http://novaphoto.net/

투어리스트 페이스 북
https://www.facebook.com/MusicTour?fref=ts

규슈올레 길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저와 투어리스트가 함께하는 사진과 음악여행
먹고찍고 사진여행 + 콘서트 여행 4박 5일 
http://me2.do/5F0lHj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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