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히메현 마츠야마(松山)의 아오시마(青島).
100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
섬 주민이 17명 밖에 되지 않아 사람 보다 고양이들이 더 많이 살고 있은 곳으로 유명하며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섬 고양이 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방송(동물농장)에 소개 되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오시마의 해변 가를 걷다 만난 노란 고양이 한 마리
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고양이 요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쭈~욱 펴고 허리를 숙여 몸을 풀어주는 노란 고양이
반대편 몸도 풀어주기 위해 뒹구르르 몸을 굴려 봅니다.
쥐를 잘 잡으려면 몸이 유연해야 해
요렇게
요렇게
아오시마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노란 고양이
몸을 반으로 접으며 다양한 요가 자세를 보여 줍니다.
몸을 쭉 뻗고 목을
끄응
하지만 땅의 중력이 고양이의 머리를 끌어 당기고
눈부신 햇볕이 고양이의 눈을 감기게 합니다.
아몰랑. 오늘은 이상, 벌러덩 드러 눕는 노란 고양이
고양이의 요가는 단 3분
오늘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하고 고양이는 잠들어 갑니다.
위 아오시마 요가 고양이는 고양이 전문 웹진 캣바이캣에 기고한 원고 초고 이고요
캣바이캣의 편집자 님과 그림 작가님이 살을 붙여 재미있게 웹툰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아래 이미지의 링크로 가셔서 구경하시고요
제 7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행운고양이 전시회를 하기위해
서울문화재단의 아트서울! 기부투게더와 함께 전시 비용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고양이 웹툰도 보시고, 재미있으셨다면 고양이의 날 기획전 크라우드 펀딩에도 참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