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도쿄 산 여행, 섬 여행
오오시마에서의 숙박은 오오시마의 온천 중 하나인 미하라온천三原山温泉의 오오시마 온천 호텔大島温泉ホテル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오오시마의 화산인 미하라야마三原山, 미하라산이 한눈에 보이는 오오시마 온천 호텔
호텔 안에는 미하라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었습니다.
미하라산은 지금도 연기를 내뿜고 있는 활화산이라 오오시마 섬 주변에는 온천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오오시마를 둘러보면서 아침 저녁으로 계속 이 온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상의 피로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료칸의 방 안에는 아시타바明日葉, 명일엽(신선초)의 차와 과자가 있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텔의 조식은 평범한 뷔페식이였으며
대신 저녁이 오오시마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긴메다이金目鯛 를 비롯 5종이 넘는 회와 해산물이 가득 담긴 후나모리舟盛
요건 2인 이상이라 전 그냥 회를 ㅠ.ㅠ
그리고 이곳의 명물인 동백기름을 이용한 요리인
츠바키 퐁듀椿フォンデュ
꼬치에 끼워진 다양한 재료를 밀가루 옷을 입혀서
준비된 동백기름에 튀겨 냅니다.
사진은 신선초, 명일엽 튀김
하나씩 하나씩 동백기름에 튀겨 냅니다.
개인적으로 이세에비(금닭새우) 튀김과 신선초 튀김이 맛있었습니다.
동백기름으로 튀기니 향이 좋고 조금 깔끔한 느낌이 듭니다.
다음날은 생선 구이와
철판구이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소고기도 함께
준비된 재료를 잘 달궈진 철판에 올려놓고
맛있게 구워 줍니다.
온천도 즐기고 오오시마의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도 맛보고
즐거운 2박3일 도쿄의 섬 오오시마 여행이였습니다.
오오시마 온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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