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관광청, 오키나와 맞춤 전문 여행사 투어희스토리에 진행한
오키나와 여행
여행과 온열치료, 몸과 마음의 치유를 받고온
3박4일의 헬시에이징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오키나와에 도착
우선 오키나와 요리 전문점 히코에 들려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나선 오키나와의 종합테마파크 오키나와 월드에 들려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키나와 힐링여행은 차후 정식 상품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인데
이때에는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주인공들이 찾았던 강가라노타니에 가서 동굴탐험을 할 것 이라고 합니다.
오키나와 월드는 오키나와의 민속촌 같은 느낌으로
오키나와의 다양한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오키나와의 전통악기 사미센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오키나와의 전통의상을 빌려입고 사진을 찍어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스페셜 공연인 슈퍼 에이사
오키나와의 전통무용 에이사와 오키나와 민요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다음
오키나와 시내로 이동 도자기 거리인 츠보야야치문 거리를 둘러보고
오키나와의 전통차인 부쿠부쿠차를 마십니다.
부쿠부쿠차는 볶은 현미를 우린 찻물에 재스민차를 넣고 거품을 내어 마시는 차로 거품위에는 땅콩을 살짝 뿌려 고소한 맛이납니다.
츠보야야치문 거리의 전통 찻집 우치나차야 부쿠부쿠에서 차를 마시며 함께 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붕위의 유쾌한 시샤
시샤는 오키나와의 담벼락, 지붕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사자 모양의 조각으로
화재를 막고 행운을 불러들이고 들어온 행운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붕 아래 담벼락에는 시샤 대신에
이쁜 눈의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저녁은 역시 오키나와의 전통음식 요리가게인 와후테이에서
오키나와의 브랜드 돼지고기 아구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첫날의 숙소는 나하 공항 옆의 작은 섬인 세나가지마의 새로 생긴 온천 호텔
류큐온센 세나가지마에서 지냈습니다.
오키나와의 호텔에서는 드문 천연온천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곳 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노천 온천이 있으며 온천에서는 나하 공항이 보이기 때문에
온천에 몸을 담그고 비행기가 날아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음날 아침 류쿠온센 세나가지마의 깔끔한 조식을 먹고
다음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발
대체의학으로 일본에서 유명한 아비쿠 선생님이 운영하는 류큐온열치료원에서 온열치료를 체험하고 건강에 대한 조언과 정보를 얻습니다.
온열치료는 라듐 원석을 이용한 열 치료인데 한 시간정도 치료를 받았으며 몸이 따뜻해지며 노근노근 해서 중간에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평소에 잠이들면 푹 잠들지 못하는데 열 치료를 받으니 기분 좋게 푹, 그냥 모든 일정을 다 포기하고 여기서 자다 갔으면 좋겠다 생각하였습니다.
온열치료를 받고 나서는 아비쿠 선생님에게 한 시간 정도 짧게 식습관과 건강관리 등 건강에 대한 조언과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비쿠 선생님은 온갖 잡병을 다 달며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며 의학으로 치료하기 힘든 병들을 식생활 개선과 온열치료로 회복하며 그 이후 부터 대체의학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70이 넘으셨다고 하는데 정정하시고 젊으심
치료를 받고 나서 점심을 먹기 위해 오키나와 고 민가의 밥집을 찾았습니다.
민가의 의자 아래 그늘에서 여유를 부리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
약선요리, 오키나와의 약초와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한 한끼
식사를 마치고 나서는 해수풀에가서 적당한 온도에 물에 몸을 담그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오키나와의 서쪽, 해중도로를 지나 오키나와의 소금 공장인 누찌마쓰를 견학하였습니다.
누찌마쓰는 오키나와의 해수이용한 소금으로 공정과정과 성분은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고 합니다.
누찌마쓰 소금 물을 맛보았는데 짜지 않고 감칠 맛이 살짝 도는 정도? 평양면옥의 육수와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소금도 소금이지만 누치마쓰 공장 주변의 절벽의 풍경이 생각보다 멋졌습니다.
구름도 너무 멋지고
이 주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날의 일정을 마치고 나선 가볍게 한 잔
저녁 오키나와 브랜드 돼지고기 아구의 증기 찜 요리
어제는 샤브샤브, 오늘은 찜요리
이날의 숙소는 드넓은 메리어트 호텔에서 데굴데굴
이호텔 역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주인공들이 둘러보다가 비싸서 나간 호텔입니다.
메리어트 호텔의 깔끔한 일본식 조식
양식 뷔페도 있지만 전 그냥 깔끔하게 조용한 일본식 조식으로 골랐습니다.
휴양으로 왔었어도 좋았을 것 같은 메리어트 오키나와 호텔
이런 대규모 리조트 호텔은 가족과 함께 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오후 일정은 오키나와의 장수 마을인 오기미손에서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장수 마을 할머니들의 건강의 비결인 오키나와 요리
정갈하게 차려진 요리를 맛있게 먹고 나니
또 다른 할머니가 간식으로
오키나와의 과자 사타안다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의 도너츠, 오키나와의 과자 사타안다기
장수마을에서 나와 무타바루전망대에 올라 오키나와 북부의 해변 풍경을 바라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에섬, 고우리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나와 바로 위에서 내려다보던 고우리섬, 고우리대교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우리섬, 고우리 전망대, 이곳의 물 빛과 풍경은 정말..
바다로 뛰어들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고우리섬을 살짝 훝어보고 나서 오키나와 최대급 리조트인 부세나 리조트에 들렸습니다.
리조트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라
리조트 내에서의 이동은 레트로한 미니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부세나 리조트는 숙박은 하지 않고 바다 속을 들여다 보는 글라스 보트만 잠깐 탑승하였습니다.
부세나 리조트의 실내 수영장
고래보트와 바다속을 들여다 보는 해중전망대
그리고 이번엔 또 다른 호텔인 몬토레 오키나와 호텔 구경
아름다운 후차쿠 비치를 끼고 있으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특히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이 멋진 몬토레 호텔 오키나와
파도풀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으며
오키나와의 호텔 중 수영장은 이곳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맛있는 소고기요리
오키나와의 철판 구이 요리 전문점 포시즌
미군 부대가 근처에 있어 미군 손님이 많아 양이 많고 퍼포먼스가 멋진 철판 스테이크 전문점
배불리 먹고 배를 꺼트리기 위해 아메리카 빌리지 주변을 살짝 걸었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의 석양이 아름다운 선셋 비치
센셋 비치의 선셋은 다양한 장면을 연출해 줍니다.
이 때문에 촬영을 하러 이곳을 찾은 사람들도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선셋을 바라보며 눈과 마음을 힐링
이후에는 아메리칸 빌리지에서의 쇼핑이 시작됩니다.
이온몰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점 구경
돌아다니다 힘들면 오키나와의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인 블루씰에서 아이스크림 흡입
다음날 아침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키나와를 떠나기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합니다.
첫날 숙박을 하였던 류큐온센 세나가지마 호텔의 상업시설인 우키지마 테라스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냅니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오키나와 힐링여행
사실 제 책을 들고 가서 검토도 하고 리뷰도 할까 하였는데 푹 쉬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신 3박4일동안 정말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으로
몸속 어딘가에 쌓여 있던 피로가 사라진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 지금은 다시 피로가 다가오는 것 같아 또 힐링여행하러 오키나와를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힐링여행은 오키나와 관광 컨벤션 뷰로
투어 희 스토리와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