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자유여행, 시원한 맥주 한 잔
아사히 맥주
도쿄를 대표하는 건물이자 아사쿠사의 상징
아사쿠사 아사히 빌딩과 도쿄 스카이트리
황금색 아사히 빌딩과 황금색 오브제는 맥주와 맥주 거품을 묘사하였습니다.
아사히 빌딩에서는 실제로 맥주도 마실 수 있어 찾아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빨간색의 아즈마바시를 건너면 바로인 아사히 빌딩
아사히 맥주의 건물 옆의 황금색의 오브제는 여러 애칭이 있지만 실제 의미는 불꽃을 의미합니다.
아사히 맥주 100년을 기념하여 1989년에 세웠으며 프랑스의 디자이너 필립 스탁이 설계하였습니다.
황금색 불꽃이 휘날리는 건물 1층에 후라므도르(フラムドール) 라는 아사히 맥주의 가게가 있고 이곳에서는 시원한 생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가슴까지 시원한 아사히 엑스트라 골드, 슈퍼드라이, 크래프트 맥주 등 다양한 맥주와 만날 수 있는 곳 입니다.
건물 외부는 물론 내부도 상당히 독특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입구에는 세계 최대의 맥주 잔이 진열되어 있고 무게 16kg 높이 120cm 32L의 맥주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상당히 독특한 설계의 실내, 불꽃으로 인한 상승기류를 이미지 한 것인지 곡선이 계속되는 구조입니다.
첫 잔은 시원한 드라이 프리미엄 호조
이곳에서 크래프트 맥주를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왼쪽부터 켈슈 스타일, 아즈마바시 펠엘, 비타 스타우트
그리고 맥주 안주로는 역시 소시지가
그리고 이 건물을 이미지로 만든 요리인 플란도르(flamme d'or) 그라탕, 후라므도루 라고 발음합니다.
오브제의 황금 불꽃 대신에 빵 조각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빵 속에는 그라탕이 가득,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점심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밥 대신
맥주와 함께 점심겸 가볍게(?) 한 잔을 하고 2차를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2차는 도쿄의 상징 스카이트리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마시기 위해 스카이트리로 향했습니다.
아사쿠사의 아사히 빌딩에서 스카이트리 까지는 천천히 걸어 10분 정도, 주변도 둘러보고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가면 좋습니다.
스카이트리에 도착 식당이 모여있는 스카이트리 옆 건물인 소라마치를 찾았습니다.
소라마치 30층에 있는 BEER&SPICE SUPER "DRY"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큰 창이 있으며 스카이트리를 감상하며 술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 구름이 밀려와서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였지만 스카이트리 오른쪽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어 하늘이 반으로 나뉘어 있는 신기한 풍경이였습니다.
구름이 많았지만 시아는 좋아서 멀리 후지산이 보이는 신기한 날씨
조금이라도 흐리거나 구름이 많으면 보이지 않는 후지산인데 이날은 신기하게도 후지산이 보였습니다.
스카이트리는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준비로 한 창
도쿄 스카이트리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야경을 감상하고 자리에 앉아 맥주를 주문합니다.
점심먹고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지 아직 손님이 없었습니다.
해가 지는 걸 보고 찾았는데 도쿄는 겨울에 4시 반만 되도 해가 넘어가서 도착해보니 5시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시작은 맥주 한 잔
스카이트리에 건배
이곳의 한 정인 아사히 슈퍼드라이 634mm
스카이트리의 높이가 634m 이기 때문에 634mm의 대용량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리 공인 칵테일
일본술인 니혼슈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로 스카이트리의 색과 같은 색으로 빛납니다.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 한 장
스카이트리를 이미지한 양파 튀김 타워
두 가지 다른 부위를 비교하며 맛볼 수 있는 소고기 그릴 요리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시원한 아사히 맥주와 함께 요리를 즐깁니다.
디저트는 와플로 만든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 가득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후라무도르 フラムドール (아사쿠사)
전화 : 050-3462-1158
주소 : 東京都墨田区吾妻橋1-23-1
시간 : 11:30~22:00
http://www.asahifoodcreate.co.jp/
BEER&SPICE SUPER DRY (스카이트리)
전화 : 050-3468-1284
주소 : 東京都墨田区押上1-1-2
시간 : 11:0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