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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교토 자유 여행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교토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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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자유 여행, 교토 카페 블루보틀 커피 교토 난젠지

일본에는 도쿄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던 블루보틀 커피가 교토 난젠지에 오픈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교토의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블루보틀 커피 교토 

교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난젠지의 입구, 두부 요리로 유명한 난젠지 준세이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로 과거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 입니다. 

과거 수도라는 프라이드도 높아 텃세가 심한 편이며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든 특징이 있습니다. 

교토에 들어온 대부분의 브랜드 들은 교토의 분위기에 녹아드는 교토화(?)가 되어버리며 블루보틀 커피도 역시 교토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교토는 제법 넓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두 개의 오래된 주택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의 건물은 커피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숍, 안쪽의 건물은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로 나뉩니다.

 

 

 

 

 

입구 건물 오른편 골목 안으로 보이는 블루보틀 커피 교토 카페

 

 

 

 

 

심플하지만 눈에 띄는 블루보틀 커피의 로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오픈 전인 7시 40분 정도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도쿄에 처음 오픈한 기요스미 시라카와 점과는 달리 생각보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거의 제일 앞에 줄을 설 수 있었습니다.

 

 

 

 

 

 

오픈과 함께 손님들을 안쪽의 카페로 유도하는 블루보틀 카페의 직원

 

 

 

 

 

가게 앞의 길에 줄을 세우지 않고 건물과 건물 사이의 공간과 골목에 줄을 세우는 것은 참 잘한 것 같습니다. 

가게 앞이 복잡해지지 않고 관광명소인 난젠지를 향하는 행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오픈과 함께 긴 행렬이 생기는 블루보틀 커피 교토, 관광의 도시 교토 답게 일본인 보다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블루보틀 커피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교토 풍으로 변신한 블루보틀 커피 교토 

교토의 오래된 주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1층은 카페, 2층은 사무실로 사용

로스팅 기계가 없는 것으로 보아 커피는 도쿄의 기요스미 시라카와에서 가져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정도 규모라면 로스팅 기계를 들여 놓았어도 될 것 같은데 기념품 숍을 두기 위한 공간 때문인지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메뉴와 주문 방식은 다른 블루보틀 커피와 동일

 

 

 

 

 

요금도 동일 합니다.

 

 

 

 

 

디저트 메뉴는 말차 파운드와 쿠키가 추가된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 입장하였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실내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카페 안쪽에 공간이 또 있으며 그 사이에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이 보이는 카페 안쪽의 작은 공간

 

 

 

 

 

교토 여행은 아침 일찍 일어나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9시,10시가 지나면 거리에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고 왠만한 가게들에는 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블루보틀 커피도 줄이 길어지기 때문에 오픈전에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봅니다.

 

 

 

 

 

 

 

 

 

 

 

 

 

 

 

 

 

 

 

 

 

 

 

 

 

 

 

 

 

 

 

 

 

 

 

카페 앞, 입구에 있는 기념품 숍, 이 공간을 줄이고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간은 교토의 오래된 주택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보틀 커피가 네슬레에서 인수해서 그런지 기념품 판매등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곳으로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교토 한정판도 보이고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정이라고 하여 혹해서 살뻔 한 커피 박스

 

 

 

 

 

기념품을 팔기위한 공간보다는 카페나, 다른 공간으로 활용하였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음료를 마시고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아침겸 간단히 와플 한 조각과

 

 

 

 

 

라떼를 주문하였습니다. 소이라떼 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런건 스타벅스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한적 했던 블루보틀 커피 교토

 

 

 

 

 

교토 난젠지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교토는 체인점 이외에도 멋진 카페들이 많아 얼마나 인기가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한 동안은 긴 행렬이 생길 것 같습니다.

 

 

블루보틀 커피 교토

https://bluebottlecoffee.jp/cafes/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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