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여행/길고양이

고양이 섬 길리에서의 만난 고양이들, 발리여행 길리 섬

반응형

 

 

 

발리 여행, 고양이의 섬 길리

 

길리 제도(Kepulauan Gili) 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에서 북서쪽에 떨어진 트라왕안(Trawangan), 메노(Meno), 아이르(Air) 의 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제도로 발리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는 윤식당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는 파티와 휴양의 섬, 고양이 섬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길리는 발리의 빠당베이 항(Padang bai port)에서 배로 1시간 반 ~ 2시간 정도, 롬복의 Teluk Kode port 에서 20 ~ 30분 정도 걸립니다. 전 빠당베이 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였고 이동 방법은 다음에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길리에서는 대부분 섬의 중심이 되는 트라왕안에서 있었고 트라왕안은 윤식당의 촬영이 입니다. 트라왕안은 윤식당의 이미지 때문에 여유롭고 평화로운 휴양지를 생각하였는데 직접 들려보니 상점도 많고 신나고 시끄러운 섬이었습니다. (파티도 많고, 마약(마리화나, 매직 머슈룸)도 파는....)

 

클럽이나 파티, 야시장등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한다면 트라왕안, 이쁜 바다와 스노쿨링이 좋다면 아이르, 정말 조용하고 여유로운 것을 찾는 다면 메노를 추천합니다.

 

전 파티나 휴양보다 고양이를 보기 위해 길리를 찾았고 섬을 천천히 둘러보며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가득한 오후의 길리에는 고양이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길리의 고양이들은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이나 시원한 새벽에 많이 보입니다.

길리는 일출, 일몰의 명소로 새벽에 일출을 감상하고 고양이를 찾으로 나갔습니다. 일몰 시간에도 고양이들이 많은데 선셋 시간과 겹쳐 해가 지고나서 돌아다녔습니다.

 

 

 

 

 

새벽의 거리 상점에서 만난 길리의 노란 길 고양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잠들어 있는 고양이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 위의 얼룩 고양이

길리의 고양이들 대부분이 귀 끝이 조금 짤려 있는,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누워있는 햐양이 많은 얼룩고양이

 

 

 

 

 

고양이를 찾으로 섬 안쪽의 골목을 걸었습니다.

고양이 티셔츠를 입은 사람 발견

 

 

 

 

 

공사장의 삼색 얼룩이

 

 

 

 

 

해변 식당의 얼룩고양이

 

 

 

 

 

해변 가게의 검정 고양이

 

 

 

 

 

해변 상점가의 노란 고양이

 

 

 

 

 

거리에서 만난 노란 얼룩이

주인이 있는 고양이 인지 목걸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길리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무관심이였습니다.

요 노란 고양이와 몇몇의 고양이들은 따라오기에 궁디 팡팡을 해 주었습니다.

 

 

 

 

 

해변 요가 교습소의 얼룩고양이

 

 

 

 

 

요가 교습소의 주인이 고양이를 좋아하나 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이 여유롭게 뒹굴거리고 있었습니다.

 

 

 

 

 

뱀 같이 늘어진 털 많은 얼룩냥이

 

 

 

 

 

목걸이를 하고 있는걸로 봐서 요가 교습소에서 키우는 고양이 같습니다.

 

 

 

 

 

날카로운 인상의 얼룩고양이

 

 

 

 

 

숙소까지 가는 길 골목에 있는 Cats of Gili

고양이 자선 단체이며 기념품 숍으로 길리에 중성화 수술을 받은 고양이들이 많은 것이 이 곳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길리에 가면 이곳에서 티셔츠 하나 사서 입고 다닐까 합니다.

 

 

 

 

 

고양이 자선 상접 앞에 있는 얼룩냥이

 

 

 

 

 

반대편 집에 있던 노란 얼룩이

 

 

 

 

 

밤새 신나게 놀았는지 사진을 찍어도 일어날 생각을 안 합니다.

 

 

 

 

 

수풀 위의 얼룩고양이

 

 

 

 

 

고양이 자선 단체 숍이 있는 골목에는 고양이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자선 단체 숍 고양이들

 

 

 

 

 

고양이 한 무리가 이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복실한 삼색고양이

 

 

 

 

 

사진 찍는게 신기한 듯 계속 바라보며 저를 따라 옵니다.

 

 

 

 

 

호기심이 많은지 우르르 몰려오는 고양이들

 

 

 

 

 

 번갈아 가며 궁디 팡팡을 해주고 돌아가는데 아쉬웠는지 복실한 삼색 고양이가 계속 따라옵니다.

 

 

 

 

 

뒤 따라오는 검정고양이와 얼룩고양이

 

 

 

 

 

노랑이도 총총총

 

 

 

 

 

빠른 걸음으로 멀리 떨어지니 포기 하고 길 위에 누은 얼룩고양이

 

 

 

 

 

스르륵 잠들어 갑니다.

아마도 저 정도 까지가 자신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

 

 

 

 

 

복실한 삼색냥이는 영역이 넓은지 계속 따라옵니다.

 

 

 

 

 

거의 숙소 앞까지 따라온 삼색냥이도 숙소 앞에서 멈추고 앉아 버립니다.

숙소에도 고양이가 있어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있는 발리의 골목 입니다.

숙소인 잘리 리조트(Jali Resort)가 있는 골목

 

 

 

 

 

안녕 복실냥이

 

 

 

 

 

숙소에 돌아오니 얼룩 고양이가 마중나와 있었습니다.

 

 

 

 

 

숙소의 똘망똘망한 얼룩고양이

 

 

 

 

 

오후에는 날이 더워서 고양이가 별로 없었는데

윤식당 촬영지가 있는 식당 근처의 해변에서 발견했습니다.

 

 

 

 

 

해변가 식당 테이블 아래에서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변가에서 모래를 파고 있는 얼룩 고양이

 

 

 

 

 

얼룩 고양이는 자리를 잡고 진지한 표정으로 바다를 바라 봅니다.

 

 

 

 

 

얼룩 고양이가 바라본 길리의 평화로운 바다

 

 

 

 

 

바다를 감상한 후 자리를 정리 하는 노란 고양이

 

 

 

 

 

자리를 정리하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찍지마 이넘아 

하더니 다가와서 궁디팡팡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노란 고양이는 상점의 친구랑 잠깐 시간을 보내고

 

 

 

 

 

물을 마시러 갑니다.

 

 

 

 

 

오후에도 고양이 자선 단체 상점 앞에는 고양이가 많았습니다.

 

 

 

 

 

길리에는 얼룩 고양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지한 표정의 얼룩 고양이

 

 

 

 

 

숙소에 도착하니 방울을 단 또 한 마리의 똘망한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해가 기울기 시작하자 고양이들이 다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고양이와 인사하고 길리의 선셋을 감상하고

 

 

 

 

 

저녁이 되어 다시 거리를 걸으며 고양이들을 찾습니다.

 

 

 

 

 

하루종일 걸어 다리가 아파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그 곳에도 고양이 한 마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발리는 개들이 많은데 길리에는 어딜가든 고양이가 가득합니다.

 

 

 

 

 

여유로운 해변, 멋진 풍경, 신나는 클럽 다양한 즐거움과 고양이를 만날 수 있는 발리의 작은 섬 길리

 

길리는 고양이 섬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영상으로도 담아 왔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