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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한옥거리를 걷다 골목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와 돈의동 갈매기살 골목 길 걷기, 호반, 반기다
입구에 주차된 차 아래에서 만난 삼색고양이
특이하게도 차에 부비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집사가 있는 고양이 같습니다.
사진을 찍자 뭔가를 들킨 듯 깜짝 놀란 익선동 골목 길의 삼색냥이
놀란 것도 잠시 차 범퍼에서 킁킁거리며 부비부비를 계속합니다.
뭔가 차 범퍼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고양이는 냄새에 취했는지 불러도 바라보지도 않고 계속 그 자리를 맴돌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익선동의 골목 길 고양이가 한 가게에 모였습니다.
가게 간판에 생선이 그려져 있어서인지 고양이들이 이 가게에서 모여 어슬렁거리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먹물을 쏟은 턱시도 고양이와 고등어 고양이들
귀여운 아기 고양이도 가게를 찾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총총총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박스위의 담요 위로 모인 고등어 고양이들
모임을 방해 했는지 무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익선동 한옥거리 골목 길 고양이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올 겨울 잘 지내고 따뜻한 봄에도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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