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캉스 중 하루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보냈습니다.
특별히 갈 생각은 없었는데 카드 바우쳐가 있어서 겸사겸사 들린 호텔
파라다이스 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선도기업으로서 복합 리조트, 호텔, 게임, 여행, 레저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1972년 설립 이래 ‘섬김과 배려, 인간중심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창조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여가를 값지고 알차게 보내는 것, 파라다이스를 통해 삶이 한층 더 활기차고 행복해지는 것이 곧 우리들의 꿈입니다. 라고 하는데 잘 되었으면 합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해운대 해변을 마주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총 532 객실을 갖춘 부산 최고의 특1급 호텔입니다. 세련되고 아늑한 룸, 하이엔드 오션스파, 국내 최초 7성급 럭셔리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등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호텔을 찾은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킵니다. 또한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행객들이라면 반드시 들려야 할 잇 플레이스(It Place)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라고 하지만 카드 바우쳐로 예약한거라 추가 요금을 내기 싫어 오션 뷰가 아닌 시티 뷰 방을 받았습니다.
해운대 바다야 곳곳에서 질리도록 봤었고 날씨도 그렇게 좋지 않아 방만 이용하자 하고 시티뷰 룸으로
제법 넓고 깔끔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더블 룸
건물은 오래된 느낌이지만 리모델링을 하여 깔끔합니다.
침대도 넓고 폭신 폭신
테이블도 깔끔하고 의자도 편안
무선 충전기도 있고 센스가 있습니다.
콘센트, 충전 포트도 충실
깔끔한 머그컵과 커피포트
차와 커피, 유리잔
냉장고에는 음료가, 생수는 무료입니다.
세면대도 크고
화장실과 붙어 있지만 욕실도 제법 컸습니다.
심플한 화장실
욕조는 넓지는 않지만 깊은 편이라 몸을 담그기에 충분합니다.
어메니티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록시땅 제품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피곤해서 해리단길에서 산 호키츠네 유부로 저녁을 대신 하였습니다.
페리에와 함께 귀엽고 깔끔한 유뷰 초밥
호텔은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중간 통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야외 수영장
해운대 바다가 보여 풍경은 좋은데 좀 좁은편입니다.
옆의 그랜드 조선호텔의 수영장 보다 넓지만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살짝 아쉽습니다.
그래도 오래된 호텔인 것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수영장은 기장의 힐튼 호텔 수영장이 좋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 2층에서 바라본 모습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바라본 해운대 바다
해운대 뷰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그랜드 조선 호텔 같이 중앙의 호텔 보다는
양 끝에 있는 시그니엘, 웨스틴 조선의 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오션 뷰
카드 바우쳐 사용으로 수영장 이용에 잠만자고 와서 다른 시설은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호텔의 다른 시설들도 이용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