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편집을 하다 오래전에 편집해 둔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코로나 직전의 발리 여행기로 2020년 10일동안 발리 - 우붓 - 길리를 여행하던 내용 중 하나입니다.
발리에서는 여러 곳에 숙박하였는데 그 중 하나인 누사두아의 콘래드 발리 호텔입니다.
발리에서 여러번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었고 마사지는 정보가 별로 없어 KKDAY와 클룩을 이용해서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 중 하나인 클룩에서 예약한 루비아 스파 스미냑 발리 스파 트리트먼트를 소개합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15906-spa-treatment-lluvia-seminyak-bali/?aid=13224
코로나라 영업을 하지 않으면 올리지 않을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영업을 하고 있고 최근 후기도 있어 그때의 괜찮았던 기억을 살려 적어 봅니다.
루비아 스파에서는 2시간 이상 마사지 플랜을 이용하면 호텔까지 왕복 이동 서비스를 해줍니다.
호텔 이외의 곳도 가능하여 유명관광지에서의 이동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약한 시간 5분 전쯤 차량이 도착했고 누사두아의 호텔에서 스파가 있는 스미냑까지 이동합니다.
루비아 스파에 도착 이날 호텔을 바꾸는 날이라 짐과 함께 이동하였고 스파가 끝나고 이동은 바뀐 호텔인 힐튼 가든 인 발리로 하였습니다.
루비아 스파는 단독 건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시설이 깔끔한 편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예약한 클룩에서도 비교적 후기가 괜찮았습니다.
웰컴 드링크를 마시고 아로마 마사지에 사용할 4가지 향기 오일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이후 몸 상태를 체크하고 주위해서 받을 부분을 체크
이날 사용항 오일, 밀크 플라워 배스 용품 등을 확인합니다.
모든 체크가 끝나면 정해진 방으로 이동합니다.
시설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이며 욕실이 있는 프라이빗 룸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아로마테라피 족욕과 함께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마사지는 전통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90분 입니다.
이후 발 혹은 얼굴 마사지 60분을 추가로 받습니다.
마사지가 끝나고 나면 꽃잎이 둥둥 떠있는 밀크 플라워 배스에서 몸을 씻습니다.
3시간이나 마사지를 받으니 딱 배가 고프기 시작하고
간단한 차와 과자가 제공되어 맛있게 먹습니다.
마사지 압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제 기준에는 좋았습니다.
마사지 사가 조용하고 친절하여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https://www.klook.com/ko/activity/15906-spa-treatment-lluvia-seminyak-bali/?aid=13224
마사지를 받고 시간도 많이 지나고 배도 많이 고파져 인근 쿠타의 Poppies Restaurant을 찾았습니다.
야외라 살짝 덥지만 음식도 이쁘게 나오와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괜찮습니다.
우선 시원한 빈땅 라들러로 시작
시원한 맥주, 맛있는 해산물 요리로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글들을 보니 다시 발리로 가고 싶어집니다.
항공료만 저렴하다면 당장 떠나고 싶은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