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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길고양이

여유로운 룸피니 공원의 고양이들, 태국 방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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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여행

방콕에는 도심 곳곳에서 고양이를 발견 할 수 있었고 대부분이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 하루는 고양이를 관찰하며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룸피니 공원을 찾았습니다.

 

 

 

 

 

룸피니 공원은 방콕의 중심에 위치한 57헥타르의 넓은 공원으로 라마 6세인 왕의 사유지를 1925년에 왕이 국가에 기증 박람회장으로 사용 하였다가 이후 공원으로 바꾼 곳 입니다. 태국 방콕의 최초의 공원으로 인공호수와 나무 숲으로 태국의 시민들이 즐겨 찾으며 2.5km의 산책로는 아침저녁으로 조깅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공원에 고양이가 잘 보이는 시간은 이름 아침과 해가 떨어지기 시작 할 때 입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다들 그늘에 숨어 있고 밤에는 어둡고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고양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날은 새벽 6시 30분쯤 아침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고 공원으로 나왔습니다.

 

공원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고 처음 만난 고양이는 돌에 얼굴을 부비던 고등어 냥이입니다.

 

 

 

 

 

사진을 찍자 포즈를 취해준 고등어 고양이 귀가 살짝 짤려 있는 것을 보면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것도 같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조금 걸어보니

 

 

 

 

 

아스팔트 산책로에 누워있는 삼색 고양이

 

 

 

 

 

조깅으로 뛰어다니는 사람들 속에서 누워 여유롭게 사람구경하고 있습니다.

룸피니 공원에 고양이를 구경하러 온 것 처럼 고양이도 사람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시민이 조깅하다 이쁜 고양이를 발견하고 살짝 머리를 쓰다 듬어 줍니다.

 

 

 

 

 

카메라를 인식한 고양이는 호랑이 자세를 취하고

 

 

 

 

 

그냥 다시 누워 버립니다.

 

 

 

 

 

얼굴은 호랑이 상이지만 온순한 룸피니 공원의 고양이

 

 

 

 

 

조금 옆에 누워 있던 배나온 검정 고양이도 이쪽을 처다 봅니다.

 

 

 

 

 

나온 배가 민망했는지 일어나 감추는 검정 고양이

 

 

 

 

 

조깅하는 아주머니는 고양이와 친한지 고양이들이 애교를 부립니다.

 

 

 

 

 

애교를 부리다가도 다시 여유로운 자세를 취합니다.

날씨가 더운것도 있어서 그런지 고양이들의 움직임도 느릿느릿 합니다.

 

 

 

 

 

가끔 커다란 도마뱀도 보여 놀라곤 하지만 

이들도 조용하고 느리게 지나갑니다.

 

 

 

 

 

꽃 구경 살짝 하며 다시 룸피니 공원을 걷습니다.

오전이지만 방콕의 더위는 상당합니다.

룸피니 공원에 고양이 구경을 올때 시원한 물과 햇볕을 가려줄 모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공원 쉼터에서 누워있는 고등어 고양이

룸피니 공원에는 고등어 무늬의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친절한 시민이 고등어 고양이에게 츄르를 나눠 줍니다.

 

 

 

 

 

잘 먹고 입가심 하는 고등어 고양이

 

 

 

 

 

코에 색이 있어 코가 상당히 커보이는 고등어 고양이

손도 제법 큽니다.

 

 

 

 

 

다시 길을 걸으며 검정 고양이도 만나고

 

 

 

 

 

운동하고 있는 아이보리색 고등어 고양이도 만납니다.

 

 

 

 

 

아까 본 것 같은 고등어 고양이지만 처음 만나는 고양이

 

 

 

 

 

이렇게 보다보면 다들 비슷비슷 한 것 같기도 하고

좀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이분도 아까 뵌분 같기도 한데...

룸피니 공원의 고양이는 곳곳에 제법 많이 자리를 잡고 있어 

조금만 걷다 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시 검정 고양이

 

 

 

 

 

첫 발견한 젖소 무늬 고양이

 

 

 

 

 

돌아다니다 보니 고양이들에게 물과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룸피니 공원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항상 여유롭게 거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얌전한 턱시도 고양이

 

 

 

 

 

너무 더워 벤치에 잠깐 앉아 물을 마셨습니다.

 

 

 

 

 

바로 앞에는 더워서인지 졸려서 인지 아스팔트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멀리 얌전한 자세의 이쁘장한 고양이가 보입니다.

 

 

 

 

 

룸피니 공원의 고양이들은 제법 덩치가 컸습니다.

 

 

 

 

 

바위 위의 노랑고양이

 

 

 

 

 

벤치로 이동하여 포즈를 잡아줍니다.

 

 

 

 

 

강렬한 인상의 벤치아래 고양이

 

 

 

 

 

다시 벤치에 앉아 잠깐 휴식

 

 

 

 

 

모여서 에어로빅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노래가 크게 들려도 그냥 잠들어 있는 하얀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돌담위의 그루밍하는 고양이

 

 

 

 

 

공원을 나오면서 마지막으로 나무 앞에 졸고 있는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고양이만 관찰해도 즐거운 방콕의 룸피니 공원

1/3 정도 둘러보며 보았는데 전부 둘러보면 더 많은 고양이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법 덥기 때문에 선선한 날이나 왠만하면 새벽, 이른 아침에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룸피니 공원 · 192 Wireless Rd, Lumphin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주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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