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오늘은 방콕에서 들렀던 전망 레스토랑 중 하나인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오호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오호 레스토랑은 방콕의 가장 높은 전망대인 킹 파워 마하나콘 바로 아래 있는 레스토랑으로 방콕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킹 파워 마하나콘은 78층 314m의 전망대 겸 호텔, 복합 오피스 시설로 방콕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는 주중에는 500바트, 주말에는 705바트이며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티켓 예약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티켓 예약사이트는 전망대 요금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모션 요금이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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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파워 마하나콘은 BTS 촌농시역과 연결통로(3번 출구)를 통해 바로 연결되어 비가 와도 걱정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날은 킹 파워 마하나콘의 전망대가 아닌 전망대 바로 아래 있는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오호 레스토랑를 가기 위해 들렀고 레스토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오호 레스토랑은 더 스탠다드 호텔에서 운영하며 호텔 홈페이지 아래의 오호 방콕(OJO BANGKOK) 레스토랑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금토일 예약은 이미 꽉 차있었습니다. 개인 정보 및 알러지, 예약목적 등을 작성해서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이 발송되고 예약 전날에도 친절하게 예약확인 메일을 줍니다.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와 오호 레스토랑의 입구는 같지만 전망대에 가는 사람들은 티켓 카운터에서 티켓을 사서 가고 오호 레스토랑은 입구 앞의 OJO 라는 팻말이 있는 카운터에서 예약을 확인 하고 따로 올라가면 됩니다. (구글 맵에서도 예약이 가능 한 것 같습니다.)
더 스탠다드 호텔 공식 홈페이지
Bangkok
We’re ahead of the curve.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just won the AHEAD Award for the Best Hotel, New Build in Asia. With immersive designs by Jamie Hayon and The Standard’s design team, our Asia flagship was built to set your imagination raci
www.standardhotels.com
줄은 따로지만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대신 오호 레스토랑 이용자는 많지 않아 줄이 거의 없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엘리베이터 타기전에 다들 한번씩 보게 되는 천장
천장의 금색 건물이 마하나콘 건물 입니다.
오호 레스토랑은 76층, 78층 전망대의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의 디자인은 크리에이티브 우 바호리오딘이 담당했다고 합니다. 멕시코가 있는 중앙 아메리카 대륙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라틴 아메라키 고대 문명의 신비로움과 화려함을 묘사하였고 곳곳에 핑크로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화려하게 잘 꾸며두었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대부분의 자리에서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자리도 제법 많았습니다.
음료는 물을 주문했습니다.
San Pellegrino 75cl 220바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도 자리가 있고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의 모습
야외 테라스 자리도 제법 많았으며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나쁘지 않아 테라스 자리에도 갈 수 있었으나
방콕의 날씨는 무덥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76층의 테라스 자리는 방콕의 왠만한 루프탑 바의 전망과 비교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짜오프라야 강과 그 주변의 고층 빌딩들
방콕 도심의 풍경
서울 보다 높은 빌딩이 더 많아 보입니다.
공원도 많고 아파트만 보이는 서울 풍경 보다는 다채롭습니다.
왕립 방콕 체육회관과 골프장이 보이며 그 주변이 시암입니다.
오늘도 방콕의 도로는 어김없이 막히고 있습니다.
아이콘 시암 쪽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주문한 요리는
치앙마이 토마토 샐러드 CHIANG MAI TOMATO SALAD 380바트
이쁘고 맛있게 나오며 상큼한 맛입니다.
이건 기본으로 나오는 나초
주문한 메인 요리는
생선요리인 PESCADO ZARANDEADO 1,500바트
방콕의 유명한 농어를 멕시칸 식으로 요리했습니다.
아보카도, 오이, 기타 야채들이 같이 나옵니다.
매콤한 맛이고 생선 살이 담백하고 고소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같이 먹으라고 나온 스티키 라이스
또르띠아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태국 전통 소스와 멕시코의 소스를 합친 소스들
방콕의 전망, 노을과 함께라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로
GUAVA 3 LECHES 350바트
엘더 플로워 리퀴르와 구아바 폼 속에 스폰지 케이크가 숨어 있으며 라즈베리 파우더를 뿌렸습니다.
맛있는데 양이 좀 적습니다.
야경이 아름다워 조금 더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추가로 주문한 칵테일
추천해 달라고 하니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골라 주었습니다. Vasos de Fruta 380바트
과일 컵이라는 뜻으로 망고, 귤, 라임, 스피어민트를 다크 럼과 함께 믹스한 칵테일입니다.
요리를 맛보면서 틈틈히 찍어둔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오호 레스토랑의 전망
방콕의 풍경입니다.
이날 구름이 많아 조금 아쉬웠는데
다행이 노을은 살짝 볼 수 있었습니다.
어두워 질수록 더욱 이뻐지는 방콕의 야경
테라스에 나갈 수 있어 굳이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를 올라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콘 시암의 야경이 멋집니다.
저녁이 되자 오호 레스토랑도 더욱 이쁜 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려고 하자 점원이 킹 파워 마하나콘은 안보고 가냐 해서 물어보니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영수증을 확인하고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준다고 하는데 저희는 확인 없이 바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요리도 먹고 공짜로 킹 파워 마하나콘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으니 여러모로 이득인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 요금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전망대 요금도 비싸기 때문에 이곳에서 간단히 먹고 전망대도 보고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전망대는 레스토랑의 전망과 거의 다를바 없었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시설물이 놓여 있었습니다.
전망대에 흔히 있는 주변 지역 설명
버튼 누르면 불들어오는 설명이 있어 왓아룬을 눌러보았습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고 입구에는 귀여운 전화 부스와
스카이 비치 루프탑 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팔고 있었습니다.
루프탑은 제법 넓고 루프탑과 함께 방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나쁘진 않지만
오호 레스토랑의 전망과 다를 건 없었습니다.
신발에 발 토시를 씌우고 들어갈 수 있는 투명 유리의 스카이 워크가 있는데 특별히 이쁜 사진이 나오지는 않고 스릴만 조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요리도 먹고 멋진 전망과 방콕 제일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는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오호 레스토랑
방콕여행 중 날씨가 좋은 날에 꼭 들려볼 만한 추천 코스 입니다.
킹 파워 마하나콘
킹파워 마하나컨 · 114 1 Naradhiwas Rajanagarindra Rd, เเขวง สีลม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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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방콕
Ojo Bangkok · The Standard, Bangkok Mahanakhon, 76th Floor, 114 Narathiwas Roa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멕시코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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