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녁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빵 가게가 있습니다.
홋카이도여행 요루노시게빵(夜のしげぱん)
홋카이도의 번화가 스스키노의 베이커리로 늦게 퇴근하거나 저녁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곳입니다. 저녁의 시게 빵이라는 이름으로 오후 4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하며 빵 이름이 특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홋카이도의 신상 호텔 오모3 스스키노에서 숙박하였을 때 바로 옆 건물에 있어 이용하였습니다.
오모3 스스키노 호텔
위치는 스스키노 번화가의 건물안 밖에서는 간판이 잘 보이지 않지만 작게 가게를 알리고 있습니다.
건물안의 작은 빵 가게로 입구도 작고 가게도 아담합니다.
입구에는 바로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는 카레빵이 있었습니다.
내부는 보이는 사진이 전부
안쪽에서는 청년 두 명이 열심히 빵을 굽고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샌드위치나 앙버터 빵 등이 이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맛도 좋았습니다.
빵 이름도 재미있는게 일반적인 빵 이름이 아니고 이곳에서 재미있게 이름을 붙여두었습니다.
예를 들어 바게트 빵은 우동, 식빵은 버즈 라고 붙였으며 특히 사람이름의 빵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빵에 자기 친구나 지인의 이름을 붙인 것 같은데 한 번씩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삿포로 스스키노는 일본 3대 번화가이기 때문에 저녁 늦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저녁 늦게 갓 구워낸 빵을 먹을 수 있게 해준 요루노시게빵, 삿포로 스스키노 인근에 숙박 한 다면 야식을 사기 위해 찾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루노 시게빵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