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중 국제거리 노렌가이에 찾아가 술을 마셨습니다.
이날 5곳의 가게를 둘러보며 5차까지 마셨는데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메이드 바 입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노렌가이
만원의 행복 오키나와 맛집이 모인 국제거리 핫플레이스 노렌가이(のれん街), 센베로(せんべろ)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새로운 시설이 생겨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 중심에 있는 시설로 전에는 미츠코시 백화점이였다가 여러번 시설 이름이 바뀐 다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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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로 술을 마시고 있던 야키도리가게의 옆 가게였는데 수요일의 즈큔(水曜日のズキュン) 이라는 이름으로
메이드 카페 겸, 메이드 바 입니다.
최근 어딜 가던 한국의 콘텐츠가 인기이고 한국 관광객이 많아 이곳에도 한글 메뉴와 안내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보통의 메이드 카페와 시스템이 거의 비슷하지만 노렌가이가 이자카야가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술을 팔았습니다. 술을 팔기 때문에 메이드 카페보다는 메이드 바 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핑크의 인테리어로 이쁘게 가게를 꾸며 두었고 메이드 2명이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가게는 중앙의 핑크 빛 카운터 바와 테이블 좌석, 한쪽에 작은 무대가 있었습니다.
보통 메이드 카페에는 대부분 남자들이 많았는데 이곳에는 술을 마시기 위해 찾은 여성들이 많았습니다.
남자들은 가게 앞에서 구경만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게 한 테이블에 앉아 있는 커다란 곰인형
한글 메뉴도 잘 준비되어 있었고 한글도 이상한 글자가 없이 잘 적혀 있었습니다.
한국분이 만들어 준 메뉴 같습니다.
메이드 바이기 때문에 술이나 음료 한 잔을 시켜놓고 메이드 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메이드의 애정 드링크, 폴라로이드, 오무라이스, 펜케이크 등의 특별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1시간 음료 무제한 요금이 있었는데 오후 7시까지 술 2,200엔, 음료 1,100엔에 다양한 술과 음료를 마음껏 마실수 있었고 7시 이후에는 술 3,300엔, 음료 1,650엔으로 요금이 오릅니다.
가끔 공연도 하는 것 같은 무대
메이드의 애정 드링크와 오무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열심히 오무라이스에 그림을 그려주는 메이드
오무라이스에는 케찹으로 주문한 사람의 이름과 귀여운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매이드의 애정 드링크는 달다구리가 듬뿍 들어간 딸기 우유 음료인데 알콜이 들어 있었습니다.
음료가 준비 되면 마지막으로 메이드들이 모에모에 큥을 외치며 애정을 넣어 줍니다.
오무라이스는 냉동이지만 애정이 들어가서 인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료가 제법 달달한데 취해 유유가 듬뿍 들어간 호로요이 같은 느낌입니다.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도 있어서 함께 부탁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이쁘게 꾸며줍니다.
한글도 적어주는 메이드 바의 폴라로이드
메이드 카페는 2층에 있거나 폐쇠적이라 들어가기 쉽지 않은 곳도 많은데 메이드 바는 개방적이고 주변이 다 이자카야라서 가볍게 한 잔하며 체험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이기 때문에 22시까지는 1,000엔에 음료 3잔 + 메이드의 귀여운 안주(30분) 가 제공되는 저렴한 센베로(1,000엔에 술이 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일본의 메이드 카페, 메이드 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영상으로 구경해보세요~!
오키나와 메이드 바 구글 맵
メイドカフェ 水曜日のズキュン！ · 일본 〒900-0013 Okinawa, Naha, Makishi, 2 Chome−2−30 2階 リウボウ
★★★★★ · 코스프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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