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주여행
신상 호텔인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에 숙박하였습니다.
지난번 시설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호텔 조식당 아일랜드 키친을 소개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모던하게 재해석한 제주 바비큐 다이닝, 여유롭게 즐기는 브런치 등 세심하게 준비된 미식 경험을 제공해 고객들이 영감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스토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중 하나이며 호텔의 조식을 책임질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Island Kitchen) 를 찾았습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의 아일랜드 키친은 숙박하면서 2번 찾았고 한번은 오픈시간인 오전 7시 다른 하루는 11시 정도에 찾았습니다. 아일랜드 키친 레스토랑은 넓고 깔끔하며 곳곳에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간마다 조금씩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멋진 그림과 함께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도 제주의 색이 가득 들어간 노랑, 하양, 회색, 검정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호텔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호텔을 디자인하며 제주의 색을 찾았는데 유채꽃의 노랑, 벚꽃의 하양, 돌담의 회색, 현무암의 검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을 곁들인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은 방어, 참치, 제주 흑돼지, 제주산 채소 등 제주를 비롯한 국내외 최고의 식재료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풍성한 뷔페와 다양한 테이블 서비스 메뉴가 특징인 시그니처 브런치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해 원하는 식사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제한 샴페인으로 시작되는 시그니처 브런치는 고객이 착석함과 동시에 최고급 캐비어를 제공하고, 지역 로스터리와 협업해 개발한 원두로 수준 높은 커피 경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조식의 가장 좋은 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식사 가능한 시간이 긴 것 입니다. 늦게 일어나도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으며 시간에 쫓기지 않으며 원하는 시간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공간도 다양하여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골라서 앉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숙박 인원도 그렇게 많지 않고 조식 시간대도 길어서 사람에 부대끼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노란 조식 메뉴 판 저희는 본보이 포인트 숙박이라 무제한 샴페인과 최고급 캐비어은 제공되지 않았고 브런치 8가지 메뉴중에서 고를 수 있는 메뉴가 2가지로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식전 빵과 함께 조식이 시작됩니다.
크루와상과 브리오슈 그리고 트러플 버터와 제주말차 청귤이 들어간 버터
아일랜드 키친의 크루와상은 모양도 독특하고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제주 주상절리에서 영감을 받아 모양이 독특합니다.
곁바속촉에 버터향 가득, 결따라 잘 찟어지며 곁의 바삭함이 아주 좋았습니다.
선택 메뉴중 하나인 채끝 등심과 바닷가재 스크램블 에그
고기도 바닷가재도 아주 맛있습니다.
반상으로 솥밥도 있었는데 오늘의 국과 함께 따뜻한 솥밥이 나옵니다.
솥밥은 장어와 버섯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솥밥의 밥은 매일 종류가 바뀐다고 합니다.
하루는 잡곡이 가득한 솥밥이 나왔고
하루는 흰쌀밥 위에 버섯이 가득 나왔습니다.
반찬도 정갈하며 갈치구이, 갓김치 등이 나왔고
국은 매일 바뀌며 미역국, 소고기 무국 등이 나왔습니다.
솥밥은 어느정도 먹고나서 부탁하면 숭늉으로 만들어 옵니다.
이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조식당인 아일랜드 키친의 뷔페 메뉴를 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인테리어도 멋있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입구의 해산물을 살펴보믄데 가장먼저 문어가 눈에 들어오고 그옆으로는 랍스타, 대게가 보입니다.
랍스타, 대게는 부탁하면 따뜻하게 데워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제주의 해산물이 가득, 소라, 새우, 문어, 멍게가 이쁘게 놓여 있습니다.
생선회 초밥 재료도 잘 준비되어 있으며 역시 자리에서 부탁하면 만들어 줍니다.
새우 초밥, 계란 초밥재료도 대기 중
자리로 배달해준 생선회, 참치, 방어, 광어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찜요리로 새우, 가리비, 전복 등 여러 찜요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요리도 매일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았고 하루는 목이 버섯 찜
하루는 마늘 전복찜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마늘 전복찜 전복도 맛있고 양념에 아래 깔려 있는 소면을 함께 비벼먹는 것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냉장 샐러드 요리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손으로 집어 먹기 편한 샐러드 재료들이 다양한 소스와 함께 컵에 담겨 있습니다.
연근, 단호박
오이, 귤
비트
광어
훈제 연어
올리브, 문어
로스트 비프등의 차가운 요리가 있었습니다.
해산물 잡채
회무침
육회
전복, 소라 등 해산물 요리
새우 장
소고기 안심 무침 요리
고구마 등
반찬이 부침하게 놓여 있습니다.
다음은 냄비에 담겨 있는 따뜻한 요리로
갈치 조림
닭백숙
돼지 갈비 김치찜
돼지고기 꼬치
전복 찜
흑돼지 수육과 막창 순대 등이 있었고
요리 하나 하나 뷔페 같지 않고 단품 메뉴같아 이걸 어떻게 다 맛보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은 그릴 요리 입니다.
호텔에 다른 그릴 전문 레스토랑도 있는데
이곳 그릴 요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리고기와 껍질
메인 그릴요리는 날마다 다른 메뉴였었고
첫날은 오리 다음날은 차슈가 있었습니다.
베이컨 같이 잘 구워진 차슈
우대갈비
양갈비
문어, 감자, 초리조 튀김
표고버섯 튀김
이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다음날에는 가지 튀김으로 바뀌었는데 가지 튀김역시 맛있습니다.
해물 그라탕
닭고기 구이
농어 구이
소시지, 가지, 호박 구이
여러번 접시에 나눠담아 열심히 먹었지만 이틀 동안 이곳의 메뉴를 전부 다 먹어보지 못하였고 못 먹어본 메뉴들이 생각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맛보기로 합니다.
마지막을 디저트 메뉴입니다.
빵도 식전빵과 함께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었고
케이크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과일도 먹기 좋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갈아먹는 땅콩과 귤
냉장고 안에 보관되어 있는 착츱주스와 맛있는 미니케이크
과자와 과일, 야채를 말린 간식거리도 많았습니다.
술 종류도 다양하나 유료
요즘 인기 있는 소금 빵도 있었고
데워 준다고 해서 부탁했는데 좀 타서 온것 같았습니다.
맛있었지만 타서 그런지 조금 딱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디저트를 먹기 위해 음료도 다시 주문합니다.
부드러운 카페 라떼
전용 우유를 준비하여 만든다는 차가운 찐라떼
베트남의 연유 라떼인 카페 쓰어다 느낌도 있는데 연유가 아니라 우유라서 부드럽고 좀더 고급진 느낌입니다.
입가심용으로 주문한 제주 청보리차
케이크는 3종류로 메일 조금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니 케이크 맛보기에 바뻐서 케이크는 하나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릭요거트
제주 우도 땅콩 슈
산방산 한라봉 판나코타
발로나 초콜리 무스
제주밀크 딸기 판나코타
구좌 당근 케이크
제주 감귤 케이크
제주 레몬 머랭 타르트
블랙 포레스트
종류도 많고 미니 케이크를 여러개씩 가져오다보니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쁜 애들을 주로 데려왔는데 이쁘면 보통 맛은 별로인 케이크들이 많은데
모두 이쁜데 맛도 좋은 케이크 였습니다.
고소한 우도 땅콩 슈는 계속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과 모양의 블랙 포레스트
이쁘고 맛있습니다.
진한 초코 안에 딸기 종류의 잼과 크림
미니 감귤 케이크는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깝지만
단면을 살펴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이런 케이크는 곁이 설탕 코팅이고 안에는 느끼한 크림이라 맛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향긋한 귤이 가득들어간 젤라틴 껍질에 안은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촉촉한 감귤 스폰지케이크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조식을 이렇게 길게 소개하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보통 2~3시간씩 여유롭게 식사를 하며 이쁘고 맛있게 요리를 즐길 수 있었던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조식 레스토랑 키친 아일랜드 모든 메뉴를 맛보기 위해 다음에 또 제주여행을 와서 이곳에 숙박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예약(메리어트 본보이)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시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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