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절경의 아하렌 비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반다키 전망대에서 내려와 아하렌 비치를 직접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구반다키 전망대
구반다키 전망대에서 아하렌 비치로 이어지는 통로에는 바위가 만든 작은 터널이 있습니다.
아하렌 비치의 터널 바위 라고 불리는 구멍 뚤린 바위
터널 바위를 이용해서 아하렌 비치의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하렌 비치의 터널 바위 구글 맵
터널 반대편의 바위 해변
그리고 펼쳐지는 아하렌 비치
아하렌 비치(阿波連ビーチ) 는 도카시키 섬의 메인 해변이며 해변가의 마을이 조성되어 있어 매점, 식당, 숙박시설, 렌탈 숍등이 모여 있습니다. 투명도가 높고 푸른 바다가 1km에 이르는 아치형 백사장과 함께 펼쳐지며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볼 수 없는 수의 산호와 화려한 열대어가 가득한 해변입니다. 다양한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주변이 섬들로 둘러싸여 있어 파도가 잔잔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 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따라 아하랜 비치를 걸어 봅니다.
모래도 곱고 물이 정말 맑습니다.
모래위의 산호 조각
산책을 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며 아하렌 비치를 즐기는 사람들
후지삽
달려가서 뛰어 들고 싶도록 바다로 길이 나있었습니다.
여름에 길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그림 같은 길을 따라 이번엔 마을을 둘러보려 합니다.
해변 입구에는 다양한 마린 스포츠 숍과 상점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하렌 비치와 도카시키 항을 연결하는 버스도 이곳에서 출발 합니다.
그리고 아하렌 비치의 해변 마을을 걷다보면
여유롭게 뒹굴거리는 섬 마을의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엄마 고양이와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얼룩무늬 아기 고양이
겁많은 검정 아기 고양이
엄마 고양이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종종 해봤던 것 처럼 이쁘게 포즈를 취해 주는 아기 고양이
형처럼 보이는 반 고등어 무늬 고양이는 길 한 가운데 누워서 그루밍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크로 바탁한 자세로 그루밍을 하고 있는 반 고등어 무늬 고양이
그루밍은 정성 스럽게
고양이와 만난 아하렌 해변 마을의 이쁜 골목 길
군것질 할 수 있는 가게들도 곳곳에 보이고 시원한 음료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라가키 상점 일본의 여배우인 각키(아라가키 유이, 新垣結衣) 도 오키나와 출신인데 아라가키 라는 성이 오키나와에서 시작된 성 같습니다.
반대쪽 언덕에서 바라본 아하렌 비치의 모습
좀 전에 올라갔던 구반다키 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이쪽에서 보니 그렇게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한 걸음 더 게라마 제도의 도카시키 섬 조금 특별한 오키나와 여행을 원한다면 꼭 한 번 들려보면 좋은 곳 입니다.
아하렌 비치 구글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