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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규슈올레

규슈올레 벳푸 코스, 조금 더 가볍게 미니 코스 체험 규슈올레 코스 중 일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벳푸 코스코스의 마지막 구간을 단축하여 조금 더 짧게 즐길 수 있는 미니 코스가 있어 걸어보았습니다. 규슈올레 벳푸 미니 코스는 벳푸 코스와 대부분의 코스가 같습니다.일반 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가구라메호神楽女湖를 들리지 않는 것이 다른점이며 이렇게 하면 총 11km 에서 2km 단축된 9km시간도 3~4시간에서 3시간 전후로 코스를 완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의 마지막 지점인 가구라메호는 꽃 창포로 유명한 지역으로 겨울이 되면 얼어붙기 때문에 이 코스를 제외한 미니 코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꽃이 이쁘게 피는 6~7월에는 일반 코스, 그 외의 시즌에는 미니 코스를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코스를 따라 삼나무 숲을 지나 세번째 스팟인 아타고신사愛.. 더보기
규슈 올레 길 벳부 코스와 아름다운 호수 시다카호, 가을의 유후인 벳부 여행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투어규슈올레 야메 코스, 야메 살림 테라피, 벳푸 로프웨이를 둘러보고 마지막 트레킹 코스인규슈올레 벳부 코스를 찾았습니다. 벳푸 로프웨이에서 만난 유후인, 오이타의 절경후쿠오카 야메 삼림 테라피, 젠조호수 산책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규슈올레를 걷다. 다시 찾은 규슈올레 야메코스 규슈올레 벳부 코스는 유후인과 벳부 사이의 아름다운 호수인 시다카호志高湖 에서 시작하며 끝이 납니다.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의 산길을 둘러보며 다시 호수로 되돌아오는 왕복 코스출발지점에는 매점과 화장실 편이시설이 있으며 호수 주변만 둘러봐도 좋은 곳 입니다. 출발과 도착이 같으아 렌트카를 이용하여 찾으면 더욱좋은 규슈올레 벳부코스벳푸別府 는 정식표기는 벳푸로 되어 있는데 규슈올레.. 더보기
규슈올레를 걷다. 다시 찾은 규슈올레 야메코스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두 번째본격적인 규슈올레 길을 걷기 위해 후쿠오카의 야메八女 를 찾았습니다. 광활한 녹차밭에서 퍼져나오는 초록은 향기롭고, 고대 고분을 동그랗게 감싸는 초록은 따뜻합니다. 구릉지의 완만한 곡선을 따라 걷는 규슈올레 야메 코스는 걷는 내내 초록빛이 따라 다니는 그린 올레입니다. 후쿠오카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야메시는 최고급 녹차로 꼽히는 교쿠로차의 산지로 딸기, 포도 등도 유명합니다. 야메시는 우리나라와는 경상남도 거제시와 2012년부터 자매도시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습니다. 규슈올레 야메코스가 시작되는 야마노이 공원山の井公園, 남쪽에는 호시노강의 쳥류를 전망할 수 있는 등 자연에 에워싸인 공원으로 상류에 있는 야마노이 봇둑건설을 할 때 人柱(히토바시라:인신 공양의 일종)..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야메 삼림 테라피, 젠조호수 산책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두 번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온천을 마치고살짝 호텔의 뒷산에 올랐습니다. 산 너머의 하늘이 맑아 나도모르게 걸어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작은 언덕 느낌하지만 호텔이 있는 지대가 높기 때문에 이곳에 오르니 꽤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언덕 너머로 야메시의 모습이 보입니다.인구 6만5천여명의 작은 도시 야메시八女市 멋진 전망이 보이는 나무 쉼터가 보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아마 이곳도 삼림 테라피 코스 중 한 곳인것 같습니다. 코티지의 짐을 정리하고 어제 잠깐 들렸던 세 번째 삼림테라피 코스인 조릿대와 호수의 작은 길을 찾았습니다.역시나 아름다운 풍경, 다시 찾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도이..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3박4일 규슈 여행 도이터의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규슈의 올레 길 두 곳과 규슈의 자연을 느끼고 왔습니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에서 브랜드를 수출하여 만든 일본의 올레 길로 해마다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며 코스를 늘리고 있고 현재 규슈 각 지역에 17개 코스가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자 성공적으로 수출한 관광브랜드로 제주 올레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규슈올래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117년 전통의 독일 가방 브랜드로 등산, 트래킹 장비를 전문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는 적극적으로 PR.. 더보기
[규슈올레] 초록의 녹차 밭과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다,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벚꽃이 흩날리는 4월의 어느날 규슈 올레의 12번째 코스인 사가현 우레시노(嬉野) 온천의 우레시노 코스를 걷고 왔습니다. 우레시노 올레 코스는 3월초 오픈 행사때 한 번 걷고 나서 4월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3월 오픈 행사 때는 워낙 사람이 많아 정신이 없었고 비도 내려 조금 아쉬웠지만 다시 찾은 우레시노는 날씨도 좋고 꽃들도 많이 펴서 좋았습니다. 3월 오픈식 때의 모습은 이 때 같이 올레 길을 걸었던 담쓰님이 재미있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http://blog.naver.com/damsluv/140209520900 사가현에 위치한 우레시노는 우리나라로 치면 ‘읍’ 크기 정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작은 온천 마을입니다. 우레시노는 일본의 3대 미용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미끈미끈한 감촉의 온천이 .. 더보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레이호쿠 코스 2015년 2월 28일규슈올레 길의 15번째 코스인 아마쿠사 레이호쿠(天草苓北) 코스가 오픈하였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만난 아마쿠사의 길 고양이올레길을 걷기 전 고양이를 만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레이호쿠는 구마모토현의 아마쿠사 섬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본의 시골마을, 소소한 정취를 간직하고 있는 곳 입니다.출발지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플랜카드를 들고 덤덤하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苓北)는 구마모토현의 남서부에 자리잡고 있는 아마쿠사제도(天草諸島) 가운데 가장 큰 섬인 아마쿠사시모섬(天草下島)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이호쿠의 특징은, 바다에 가늘고 길게 돌출한 토미오카반도(富岡半島)의 긴 모래톱에 의해 큰 섬과 이어져있습니다. 레이호쿠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도.. 더보기
[규슈올레]힐링여행 규슈올레 벳부코스 삼나무 숲과 숲 속의 작은 신사 규슈올레 14번째 코스인 벳부코스벳부코스의 3/4 지점에는 산을 오르며 삼나무 숲을 걷는 코스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만난 작은 신사, 아타고 신사(愛宕神社) 파노라마 전망대에서 아타고 신사로 향하는 길은 동양의 티롤 이라고 불리며 오이타현의 명승으로 지정된 유후다케협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습니다. 아타고 신사에 도착하면 50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한 쌍의 삼나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사의 입구를 알리는 돌 기둥 도리이 입구 뒤에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 거대한 삼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다들 이곳을 지날 때 두팔을 벌려 삼나무를 한번씩 안아보고 가곤 합니다. 삼나무 사이사이로 보이는 신사의 본당 커다란 삼나무 사이사이 길 삼나무 낙엽으로 폭신폭신한 길을 걸어 갑니다. 커다란 삼나무를 지나면 보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