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여행/규슈올레

[구마모토 여행] 소소한 일본 시골마을의 풍경, 규슈올레 아마쿠사 코스 언덕을 오르면 아마쿠사 올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선사시대의 고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적석총 13기, 수혈식 석실 1기, 상식석관 13기가 있으며 이 지역을 센자키 고분군이라고 부릅니다. 고분군을 지나 나무 숲 사이로 천천히 걸어 갑니다. 언덕이지만 그리 높지 않아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은 계단이 잘 놓여 있어 한 계단 한 계단 조심 조심 내려오면 됩니다. 노란 난간이 이쁜 계단 입니다. 파란색의 화살표를 따라 앞으로 앞으로 요렇게 돌에다 파란색으로 화살표를 표시해 둔 곳도 있으니 잘 찾아 보세요~! 일본 시골 마을을 따라 조금만 걷다 보면 바다가 보입니다. 코스가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만조 때에는 마을 길로 간조 때에는 바닷 길로 전 바닷 길을 선택 바다를 따라 걸어갑..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용궁으로 가는 길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의 용궁신사 다시 찾은 이부스키 올레길, 시원한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내어 일본 전래동화 속의 배경지인 나가사키바나(長崎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본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가사키바나의 류쿠신사(용궁신사)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는 전에 소개 해 두었습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용궁신사는 다른 신사와는 다르게 소원을 적는 조개 껍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100엔을 넣고 조개 껍대기에 소원을 적어 옆의 항아리에 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개껍대기에 소원을 적어두고 갔습니다. 좋은 사람을 .. 더보기
[가고시마 여행]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다시 찾은 이부스키 규슈올레 올 봄에 이어 두번째로 이부스키에 왔습니다. 전에 한번 와보았던 곳이기에 마음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특급열차 이부타마도 타보고, 맛있는 망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관광 안내소도 깔끔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규슈올레 이부스키의 정보는 이곳에서 물어보면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이부스키 관광열차의 명물 디저트 상자와 이부타마 푸딩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한적한 일본 시골 마을 걷기, 규슈 올레길 가고시마 이부스키 코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번에도 역시 올레길의 시작은 일본 최남단 역인 니시오오야마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규슈올레길의 시작.. 더보기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시골마을의 한류 열풍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와 일반 코스인 B 코스를 모두 둘러보고 다시 다케오 온천 마을로 돌아 왔습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다케오 코스의 명견 브라운 튼실한게 붉은 곰도 잡을 기세입니다. 오전에 올레길 코스를 지나며 보았던 축구 경기장을 다시 지나게 됩니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 해본 적이 아직 없어, 축구를 하는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오전에 건너온 다리 건너편을 지나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소한 풍경 꿈과 우정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 강을 따라 앞으로 걸어 갑니다. 다케오시의 문화 회관을 지나 다시 숲속 길을 걸어갑니다. 간세가 계단을 올라가라고 손짓합니다. 나무 계단을 따.. 더보기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상급자 코스인 A코스를 완주하다.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일반 코스인 B코스의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상급 코스인 A코스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A코스의 출발 지점에 있는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 (아이와 함께 올레 코스를 찾아왔다면 쉬어 갈겸 들리면 좋은 곳 입니다.)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A코스의 입구에는 산악유보도라는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인 A 코스는 실제 걸어본 경험으로 힘은 그렇게 들지 않지만 경사가 가파러서 주의가 필요한 곳 입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혼자힘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 아이와 같이 왔다면 B코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산악 유보도의 입구에는 작은 호수가 있었고 호수 가운데는 .. 더보기
규슈올레길 다케오 코스, 여유로운 B코스에서 만난 멋진 전망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 키묘지 절에서 나와 다시 올레길을 따라 마을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재방의 계단 길을 딸라 걸어올라가면 좀 전에 걸었던 다케오 온천 마을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가현 현립 우주과학관과 벚꽃공원이 있는 이케노우치 호수 다케오 코스는 다른 규슈 올레 코스와 달리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로 나뉘어 지는데 이곳에서 두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거울에 비치고 있습니다. 피크닉 팬션이 보이는 지점에서 상급자 코스와 일반 코스가 나뉘게 됩니다. 상급자 코스는 높지는 않지만 가파른 산을 오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일반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의 갈림길에서 고민중 A - 상급자 코스 B - .. 더보기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규슈올레길 4코스 완주 이부스키 코스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 간 곳은 후쿠오카에서 가까우며 교통이 편리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케오 코스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JR 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출발점인 다케오온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 앞에서 올레길 출발 점이 어디인가 둘러보던 중 발견한 올레길 표시 (조금 위에다 달아 두지)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를 출발 합니다. 다케오 (武雄) 올레 길 후쿠오카에서 JR열차 또는 차로 1시간 거리인 다케오는 사방을 에워싼 산들속에 고요히 자리잡은 오래된 온천마을입니다. 수령 약 3000년의 신비하게 생긴 커다란 녹나무와 1300년이나 된 오래된 온천들, 400년 부터 시작된 도자기 가마 90여개가 있는 다케오는 전통이 그대로 오늘의 삶이 .. 더보기
3,000년이 넘는 세월을 이겨낸 다케오 온천의 거목,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녹나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를 걷던 도중 잠시 들렸던 다케오 신사. 벚꽃과 함께 잘 정리된 신사의 모습이 아름 답던 곳 입니다. 규슈올레 다케오 신사의 아름다운 벚꽃 신사는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으며 계단을 올라 걸어갑니다. 다케오 신사(武雄神社)는 735년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로 건강과 승진, 성공을 기원하는 신사로 결혼식, 축제 등 다케오 지역의 다양한 행사의 시작이 되는 곳 입니다. 이날도 결혼식이 있어 신랑 신부를 태울 말 두 마리가 신사 한편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케오 신사에는 일본 파워 스폿 100선에 꼽히는 녹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다케오 신사 뒷편의 정원을 따라 200m 정도 걸어가면 대나무 숲이 나오고 대나무 숲의 한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도 규슈올레 다케오 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