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쿄 동경

규슈올레를 걷다. 다시 찾은 규슈올레 야메코스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두 번째본격적인 규슈올레 길을 걷기 위해 후쿠오카의 야메八女 를 찾았습니다. 광활한 녹차밭에서 퍼져나오는 초록은 향기롭고, 고대 고분을 동그랗게 감싸는 초록은 따뜻합니다. 구릉지의 완만한 곡선을 따라 걷는 규슈올레 야메 코스는 걷는 내내 초록빛이 따라 다니는 그린 올레입니다. 후쿠오카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야메시는 최고급 녹차로 꼽히는 교쿠로차의 산지로 딸기, 포도 등도 유명합니다. 야메시는 우리나라와는 경상남도 거제시와 2012년부터 자매도시를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쳐왔습니다. 규슈올레 야메코스가 시작되는 야마노이 공원山の井公園, 남쪽에는 호시노강의 쳥류를 전망할 수 있는 등 자연에 에워싸인 공원으로 상류에 있는 야마노이 봇둑건설을 할 때 人柱(히토바시라:인신 공양의 일종)..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일본 돈코츠 라멘의 원조 구루메 라멘, 구루메 타이호 라멘, 스이텐구 3박4일 규슈 여행 마지막 날아침일찍 유후인에서 열차를 타고 구루메久留米로 이동합니다. 구루메에서는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 관광컨벤션, 구루메 시에서 나오신 분들에게 안내를 받았습니다. 구루메시는 규슈 각지의 교통이 교차하는 교착 지점으로, JR, 니시테츠, 신칸센 열차가 다니며 히타, 아마가세, 유후인등 오이타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입니다. 시내를 에워싸듯이 지쿠고강이 흐르고 있으며 과거 이 강에서 선박을 이용한 물류가 발달하여 옛 부터 번창하였던 도시입니다. 시내 곳곳에 사찰과 신사가 들어서 있으며 과거 여관 마을로서 번영한 모습이 시내 곳곳에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이후 타이어회사인 브리지스톤, 문 스타, 아사히 코퍼레이션등 고무 제조 기업을 시작으로 기업이 들어서 발전을 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가라츠 여행] 유카타 입고 일본 전통 가옥 둘러보기, 가라츠 구 다카도리테이 모델 촬영 여행을 노래하는 그룹 투어리스트의 뮤직비디오 오늘은 맑음의 배경 여행지 가라츠가라츠의 한 전통 가옥에서 일본의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유카타는 가라츠 시내의 한 미용실에서 대여하였으며 관광객들도 유카타를 빌려입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유카타를 입고 찾아간 곳은 가라츠의 중요문화제인 구 다카토리테이(旧高取邸) 구 다카도리테이는 가라츠 성 서쪽 해안의 2,300 평의 부지에 세워져 있는 저택으로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일본과 서양의 건축 방식이 혼합된 근대 일본식 건축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구 다카도리테이시간 : 9:30~17:00 휴일 : 월요일, 연말연시요금 : 510엔 건물의 설명과 주변의 느낌은 영상을 촬영하며 담았던 모델.. 더보기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2015 한일포토콘테스트 입상 2015 한일 포토 콘테스트에 운좋게 입상하게 되어 상을 받으러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한일국교정상화50주년을 기념하여 2015 한일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하였습니다. 2015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국에는 일본의 매력을 일본에는 한국의 매력을 테마로 촬영한 사진을 모집하여 수상하는 행사로 수상한 작품들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전시를 합니다.2015 한일포토콘테스트는 한일 양국 국민이 사진을 통해서 상대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여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 촉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양국의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주대한민국 일본국대사관 공보문화원 대사 벳쇼님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 사진작가 조세현님의 축사가 함께 하였습니다.작년에 아오모리를 걷다 사진전등 일본에서..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야메 삼림 테라피, 젠조호수 산책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두 번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 온천을 마치고살짝 호텔의 뒷산에 올랐습니다. 산 너머의 하늘이 맑아 나도모르게 걸어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작은 언덕 느낌하지만 호텔이 있는 지대가 높기 때문에 이곳에 오르니 꽤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언덕 너머로 야메시의 모습이 보입니다.인구 6만5천여명의 작은 도시 야메시八女市 멋진 전망이 보이는 나무 쉼터가 보입니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아마 이곳도 삼림 테라피 코스 중 한 곳인것 같습니다. 코티지의 짐을 정리하고 어제 잠깐 들렸던 세 번째 삼림테라피 코스인 조릿대와 호수의 작은 길을 찾았습니다.역시나 아름다운 풍경, 다시 찾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도이.. 더보기
[규슈올레 도이터 서포터즈 여행]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 삼림 테라피 로드, 구로키 온천 규슈올레와 도이터가 함께한 3박4일 규슈 여행 도이터의 옷과 장비를 착용하고 규슈의 올레 길 두 곳과 규슈의 자연을 느끼고 왔습니다. 규슈올레는 제주올레에서 브랜드를 수출하여 만든 일본의 올레 길로 해마다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며 코스를 늘리고 있고 현재 규슈 각 지역에 17개 코스가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자 성공적으로 수출한 관광브랜드로 제주 올레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규슈올래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kyushuolle/ 117년 전통의 독일 가방 브랜드로 등산, 트래킹 장비를 전문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매장이 있으며 깔끔한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입니다. 한국에서는 적극적으로 PR.. 더보기
[센다이 여행] 센다이에서의 하루 일본 외무성 초청 센다이, 아이즈 여행 2박3일센다이에서의 아침은 수산시장인 시오가마스이산부츠나카오로시이치바塩釜水産物仲卸市場 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시오가마 수산시장은 참치 어획량이 일본에서 손 꼽힐 만큼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센다이, 미야기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입니다.한 매장에서 장근석 사진이 보이는 것 같은(?) 해안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으며언제나 활기차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산시장일본에서는 드물게 민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참치 한 마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참치, 경매에서 비싼값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경매에 낙찰된 참치는 가게에서 부위별로 해체되어 다양.. 더보기
[센다이 여행]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다녀온 2박3일 센다이, 아이즈 투어센다이에서 들린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을 소개합니다. 수족관 주변은 지진피해를 입고 복구중인 지역이였으며 최근 복구사업에 의해 수족관, 아울렛 쇼핑몰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수족관에 들린 시간이 점심때라 주변의 굴 구이 전문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굴, 가리비조개를 굽는 방법이 적혀 있는 안내서 굴 굽는데 특별한게 있을까요 바로 숯불에 올립니다. 전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리비와 오징어를 주문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같이 오신분들은 굴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정신없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가리비는 숯불에 올려놓고 입이 벌어지면 윗 껍질을 때고 위에다 버터나 폰즈(간장) 등을 뿌려서 익혀먹으면 맛있습니다. 고추장 양념도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