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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달콤고소한 일본의 디저트 피자 조금은 다른 피자,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피자를 팔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배달해 먹는 피자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피자를 먹고 싶을때는 직접 화덕에 구워서 파는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디저트 피자를 팔고 있는 곳은 도쿄 이이다바시역 근처의 작은 레스토랑 피자 바 카페 입니다. 실내는 제법 넓은 편이였으며 이다바시역 주변을 흐르는 강가를 바라보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다리를 덮을 수 있는 폭신한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적은 재미있는 메뉴판,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 피자가 인기인 곳이기 때문에 사과 그림이 많이 보입니다. 가격은 피자가 1000~2000엔 사이의 가격.. 더보기
먹는 방밥이 따로 있는 사세보 햄버거 저번에 소개한 일본의 햄버거의 명소 사세보, 히카리 버거에 이어서 그 옆집인 로그킷 버거를 소개하겠습니다. 히카리 버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로그킷 버거는 다른 사세보의 버거와는 달리 프렌치차이즈 업에 뛰어 들어 사세보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도 맛 볼 수 있는 햄버거이긴 하지만 역시 본점이 있는 사세보와는 맛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사세보의 버거 집과는 다르게 오리지널 버거이외에도 수 많은 기획 상품들을 개발하여 사랑받고 있는 햄버거 입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비싼것이.. 로그킷을 포함한 사세보의 버거를 먹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디. 사세보의 대부분의 햄버거가 미국식의 햄버거이기 때문에 대부분 크기가 커서 한입에 쉽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먹기 전에 손으로 꼬옥 눌러 줘야 하지요 .. 더보기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 그 세토대교와 근접해 있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은 세토대교와 인근 바다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묵게된 방은 평범한 트윈으로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서 자기엔 좀 넓은 느낌이.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토해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도 세토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멀리 황금 빛의 타워가? 일본에서 가장 긴 세토대교의 모습입니다. 호텔에는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었고 3층에는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이 있어서 아침일찍 가보았습니다.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욕을 경치가 좋으니 더욱 개운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보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일본 규슈의 작은 시골 마을인 사세보, 규슈에서 아홉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볼거리는 없는 평범한 도시, 그런 사세보에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햄버거 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1950년경 부터 사세보 시내에서는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생겨 났으며 일반적인 프렌치차이즈 가게의 햄버거 맛과는 조금 다른 손 수 구워낸 빵과 규슈에서 재배된 야체와 소고기를 사용 일본에서도 이름 있는 사세보 버거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그 이름과 같이 사세보 버거라는 가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파는 모든 햄버거를 통칭하여 사세보 버거라고 이름짓고 각기 가게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맛과 모양은 전부 다릅니다. 사세보 버거는 사세보 만의 인증제.. 더보기
엄마 왔다. 형 춥고 배고프다 엄마는 언제오지?  조금있으면 엄마가 맛있는거 사서 오실꺼야 조금만 참아 엄마 왔다 이것들 잠들었네 엄마! 엄마! 엄마 피곤해 자자 더보기
다카마츠의 야경을 즐기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배경지인 아지초에서 버스를 타고 다카마츠에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더욱 아름다워진 다카마츠역, 천천히 역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심볼타워에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크리스마스구나.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에 가든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가득해집니다. 교회를 거의 믿지 않는 나라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은 가장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볼타워 전망대에 올라 다카마츠 항을 바라봅니다. 한적한 저녁의 다카마츠항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다시 다카마츠 항으로 돌아와 오늘의 숙박지인 마루가메에 가기 위해 열차를 탑니다. 귀여운 파란 열차를 타고 숙박지인 마루가메로 출발~!! 더보기
꼬치 한개를 들고 교토 길거리를 둘러보다. 교토에서 길거리를 걸어가며 먹은 재미있는 꼬치 요리들을 소개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먹어본 오이 꼬치 입니다. 오이의 소금 절임으로 얼음에 담구어 두어 아삭아삭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맛이 생각보다. 일품 가격은 200엔 이었습니다. 다음 먹어 본 것은 누레센베 꼬치 쫄깃쫄깃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토의 튀김 오뎅 꼬치 입니다. 교유바맛, 새우마스 야체맛 치즈맛이 있었습니다. 교토에서만 먹을 수 있는 교 유바 맛입니다. 유바는 두유에 콩가루를 섞어 끓여 그 표면에 엉긴 엷을 껍질을 걷어 말린 식품으로 고소하고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교유바맛 한개 신선한 교토 야체가 듬뿍들어간 야체맛 한개 그리고 새우를 선택하였습니다. 관광지에서 꼬치 한개씩 들고 주변을 구경하며 먹는 즐거.. 더보기
멸치 한조각 땅바닥에 떨어진 멸치 한조각이 너무나도 반가운 하얀 길고양이 지금 고양이에게는 멸치 한조각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