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동경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여행] 가와고에의 명물 고양이 밥 네코맘마 주먹밥 먹거리 가득한 가와고에, 가와고에 거리를 걷다보면 긴 행렬이 늘어서 있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행렬 사이사이로 고소한 향이 솔솔 향기를 따라 가게로 가보았습니다. 가게는 나카이치혼텐(中市本店)이라는 가츠오부시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 였습니다. 줄 끝에서 차례를 기다립니다. 가츠오부시 가게인데 고양이 케릭터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코맘마 라는 케릭터 상품이 보입니다. 건어물을 파는 가게 에서 상품을 캐릭터화 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고소한 향의 근원은 야키오니기리, 구운 삼각 주먹밥이였습니다. 숯불에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는 주먹밥 달달한 간장 소스를 듬뿍 맛있게 구워내고 있습니다. 이 구운 삼각 주먹밥 이름이 네코맘마라고 합니다. 네코맘마(ねこまんま)란 고양이에게 주는 밥, 집에서 .. 더보기 도쿄의 서점 똑똑한 여행자들의 도쿄 재발견, 일본 여행 테마 도서 도쿄의 서점 이름 처럼 도쿄의 매력있는 서점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한 때 출판업계 에서는 도쿄 불패라며 도쿄를 테마로 한 책은 어떤 책이든 기본은 팔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출판사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도쿄 여행 서적을 만들거나 준비하게 되었고 한 동안은 꾸준히 책이 팔리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일까요 시간이 지나 트렌드가 바뀌며 도쿄의 다양한 테마를 소개하던 책들은 인기가 시들시들해 지고 다시 기본 여행 정보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테마 여행 서적을 제작하는 것이 힘들어지게 되고 한 동안 테마 여행 서적이 나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오랫만에 발견한 테마 여행 서적인 도쿄의 서점,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던 테마의 책이 발매 되었습니다. 도쿄의 서.. 더보기 여의도 벚꽃 구경 후 먹은 맛있는 불고기 요리, 한식 레스토랑 만가옥 올해는 일본이 아닌 서울에서 벚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의 일처리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둘러보게 된 서울의 벚꽃, 석촌 호수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 여의도는 정말 오랫만에 들렸더니 많이 바뀐것 같습니다. IFC몰 이라는 대형 쇼핑센터도 생기고요 여의도에서 벚꽃을 보고, IFC몰에서 쇼핑도 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 저녁이 되었고 많이 걸었더니 배가 많이 고파 고기를 먹으로 여의도의 한식 레스토랑인 만가옥에 들렸습니다. 만가옥은 불고기, 평양냉면 전문인 한식 레스토랑으로 MBC 건물 뒷편 여의 쇼핑센터 2층에 있습니다. IFC몰에서 걸어서 7분 여의나루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걸립니다. 처음에는 6시에 예약을 하려고 하였으나 단체 손님이 있다고 하여 7시 30분으로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깔끔하.. 더보기 [도쿄여행] 가와고에에서 먹은 재미있는 먹거리, 가와고에 명물 고구마 주먹밥 가와고에의 한 상점거리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 있어 행렬에 살짝 끼어들었습니다. 노란 과자 같은 것을 먹어보라며 마구 건내주는 할아버지 이것을 먹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가게에 할아버지는 이곳의 상품으로 기네스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와고에의 테마 상점가 고에도요코쵸(小江戸横丁) 거리 입구의 스이센테이(翠扇亭)라는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는 야키오니기리 이모타로(焼きおにぎり芋太郎) 가와고에의 명물인 고구마를 이용하여 삼각 김밥 모형으로 만든 다음 구워서 먹는 독특한 먹거리 입니다. 구운 주먹밥이라고 하며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와고에 주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고구마, 아마도 밤고구마가 아닌가 합니다. 고구마를 갈았는지 이렇게 삼각 모양으로 만들어 철판에서 구워냅니다. 가.. 더보기 [도쿄여행] 가와고에의 웰빙 두부 요리와 두유 앙코로야키 먹고 먹고 또 먹고 군것질 거리 가득한 가와고에 이번에는 디저트(?) 겸 가와고에의 두부요리를 먹으러 가보았습니다. 쵸우베이도후(長兵豆腐)라는 두부 가게 겸 앙코로야키(팥이 든 만쥬) 가게로 두부 가게 옆에 두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10명만 들어가도 꽉 찰 것 같은 좁은 실내 가운데 하트 모양 테이블이 있고 여기에 옹기종기 모여 요리를 먹습니다. (다 먹고 난 다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어떤 요리가 있는지 살펴 본 후 주문을 합니다. 옆의 창문으로는 두부가게에서 두부를 파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래 쌩뚱맞은 가면라이더는 주인 아저씨가 좋아하는 것일까요? 제가 주문한 오도후모리(お豆腐盛り) 입니다. 470엔 도후모리는 말그대로 두부 모음이며 쑥두부, 메밀두부, 유..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가와고에의 명물 고구마 우동을 맛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와고에의 먹거리 이야기 입니다. 가와고에는 군것질 거리도, 맛있는 식당도 가득하여 하루 종일 배가 빵빵하여 돌아다니곤 하였습니다. 이날 점심으로 먹은 요리는 다양한 요리 중 고민고민 끝에 찾아간 우동가게의 우동이였습니다. 가네츠키우동 킨쵸(鐘つきうどん きんちょう)라는 우동 전문점으로 가와고에의 명물인 사츠마 우동, 고구마 우동을 판매하는 가게 입니다. 인기의 가게여서 그런지 대기 시간이 조금 있었습니다. 명단에 이름을 적고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실내는 대부분이 앉아서 먹는 다다미석 이였으며 테이블 2개와 카운터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전 혼자 갔더니 카운터 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손님을 부르는 마네키 네코가 제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 더보기 [도쿄여행] 장인이 만든 붕어빵 가와고에 과자거리(가시야 요코초)의 붕어빵 가와고에의 과자거리 가시야요코초의 붕어빵 전문점 가와시마야(かわしま屋) 이곳에도 긴 행렬이 늘어서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적어도 30년 이상은 붕어빵을 만드셨을 것이라 추정되는 할아버지께서 조리복을 입고 조리모를 쓰고 열심히 붕어빵을 담고 계십니다. 붕어빵은 츠부앙(つぶあん), 크림(クリーム), 초코(チョコ), 이모앙(芋あん), 고마앙(胡麻あん), 치즈(チーズ) 맛이 있었고 츠부앙은 팥, 이모앙은 고구마, 고마앙은 참깨 맛 이며 나머지는 이름 그대로 입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붕어빵 두툼하게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열심히 붕어빵의 반죽을 짜고 속을 체우고 있었고 할아버지는 뒤집기와 붕어빵을 종이에 담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쳐온 듯한 부부의 공동작업, 정적속에 붕.. 더보기 [도쿄여행] 불량식품의 거리? 일본 가와고에의 과자거리 가시야 요코초 일본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마을 가와고에, 아사쿠사와 함께 도쿄 근교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중 한곳입니다. 가와고에(川越)는 도쿄의 이케부쿠로에서 전차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가와고에 거리를 걷다보면 재미있는 골목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다양한 군것질꺼리가 모여있고, 다가시(駄菓子, 막과자, 싸구려과자, 불량식품)라는 과자들, 우리나라면 불량식품(추억의 과자)라고 불리우는 과자를 많이 판매하는 골목이 있습니다. 가와고에의 과자거리 골목의 이름은 가시야요코쵸(菓子屋横丁)라고 불리우며 많은 관광객들이 들리고 있었고 거리를 둘러보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팔았던 추억의 과자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렸을적 학교앞 슈퍼, 문방구에서.. 더보기 이전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5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