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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요코하마의 닛산 갤러리, 갤러리 카페 요코하마역에 들렸다 우연히 발견한 닛산 자동차의 쇼 케이스 룸 닛산 갤러리 요코하마에 온김에 겸사겸사 들리게 되었습니다. 도쿄 오다이바의 도요타 갤러리인 메가웹, 이케부쿠로의 암럭스와 함께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살짝 들려보면 좋은 곳 입니다. 닛산 자동차의 역사를 알 수 있고 최신 자동차의 시승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바깥에 전시 되어 있던 자동차들 시승한 김에 타고 훌쩍 떠나고 싶었습니다. 도쿄의 쇼케이스에 비해 상당히 넓어 편하게 자동차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닛산 갤러리의 또 다른 즐거움인 갤러리 카페 닛산 갤러리 카페에서는 반대편의 요코하마 베이쿼터의 야경을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다른 카페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닛산 갤러리 카페를 직접 이용하지 않았지만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더보기
아름다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에 가다. (사가현 다케오 온천) 규슈올레길 4코스 완주 이부스키 코스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 간 곳은 후쿠오카에서 가까우며 교통이 편리해 가장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다케오 코스 입니다. 후쿠오카에서 JR 열차를 타고 1시간 남짓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출발점인 다케오온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 앞에서 올레길 출발 점이 어디인가 둘러보던 중 발견한 올레길 표시 (조금 위에다 달아 두지) 규슈 올레 다케오 코스를 출발 합니다. 다케오 (武雄) 올레 길 후쿠오카에서 JR열차 또는 차로 1시간 거리인 다케오는 사방을 에워싼 산들속에 고요히 자리잡은 오래된 온천마을입니다. 수령 약 3000년의 신비하게 생긴 커다란 녹나무와 1300년이나 된 오래된 온천들, 400년 부터 시작된 도자기 가마 90여개가 있는 다케오는 전통이 그대로 오늘의 삶이 .. 더보기
다카야마 명물, 네모난 계란 과자 다카야마 전통거리 사이를 흐르는 아름다운 강 미야가와(宮川) 강 주변에 아침 시장이 열린다고 하여 들려보았습니다. 미야가와 아사이치(宮川朝市) 다카야마의 아침 시장으로 이 지역의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 특산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매일 아침 6시부터 12시까지 장이 열리게 됩니다. 일본의 전통 시장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으며 다카야마 지역의 특산물을 보고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다. 영어와 일본어가 섞인 재미있는 제품 소개 소리에 한 가게 앞에 멈추게 됩니다.  능글능글 재미진 상점의 아저씨 정육면체의 노란 사각형 과자를 먹어보라고 합니다. 네모난 과자는 린세이도(林盛堂)의 오와라타마텐(おわら玉天)이라는 과자로 1800년대 후반 부터 14대에 걸쳐 만들어지고 있는 이 지역의 과자입니다.. 더보기
일본 최고급 소고기로 만든 길거리 요리, 히다규 꼬치 구이, 히다규 토로니 요리 일본 기후현 교통의 중심 다카야마 옛 모습이 보존된 다카야마의 전통거리를 둘러봅니다. 다카야마의 거리에는 군것질 거리가 많이 있으며 히다규 라는 소고기 브랜드의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급 소고기 브랜드여서 인지 고가의 먹거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뭇잎에 구워먹는 고소한 된장, 일본 산골마을 전통요리 호바미소 일본의 3대 소고기 히다 규로 만든 초밥, 히다규스시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일등급 소고기로 만든 다코야키, 다카야마 명물 히다규 다코야키 일본 최고급 온천 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에서의 하루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작은 쉼터, 후지야 하나이카다 카페로 변신한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 다카야마 카페 아오 길 모퉁이의 한 가게에서 발견한 요리인 히다.. 더보기
자동차가 만든 작은 그늘, 길 고양이들에게는 좋은 피서지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도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섬안에 있는 고양이들은 배멀미가 심해 다른 곳으로 피서도 가지 못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섬안에서 여름을 나야 합니다. 아이노시마의 섬 고양이들이 여름을 보내는 방법 고양이 섬 고양이들의 사진을 찍기가 어려운 이유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길 고양이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그늘 아래에서 일렬로 줄을 서 누워 있습니다. 해가 움직여 그늘 밖으로 손 발이 삐져나와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지만 고양이의 낮잠을 깨우기는 부족합니다. 조그만 발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세상모르게 잠들어 있는 고양이도 보입니다. .. 더보기
풀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무더운 여름날 턱시도 고양이 한마리가 길가에 자란 잡초 앞에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더위를 먹었는지 눈이 풀린 턱시도 고양이 핥짝 핥짝 간을 보기 시작합니다. 알싸한 풀내음을 꼬릿꼬릿한 오징어 향으로 착각한 턱시도 고양님 크앙 하며 마구마구 씹어먹고 있습니다. 맛있다, 맛있다. 저 냥이 더위를 먹었나 왜 저러지? 개도 아니고 하며 회색 얼룩 고양이가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징어 다리가 너무 질기군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풀을 뜯어 먹는 턱시도 고양이 잠시 후 열심히 풀을 뜯던 턱시도 고양이는 지쳐 쓰러져 잠이 들고 맙니다. 지켜 보고 있던 회색 얼룩 고양이에게 다가가 풀냄새를 풍기면서 민폐를 부리다. 스르륵 마트의 카트를 끌며 쇼핑을 하는 꿈을 꾸는지 기묘한 자세.. 더보기
3,000년이 넘는 세월을 이겨낸 다케오 온천의 거목, 규슈올레 다케오 코스의 녹나무 규슈 올레길 다케오 코스를 걷던 도중 잠시 들렸던 다케오 신사. 벚꽃과 함께 잘 정리된 신사의 모습이 아름 답던 곳 입니다. 규슈올레 다케오 신사의 아름다운 벚꽃 신사는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으며 계단을 올라 걸어갑니다. 다케오 신사(武雄神社)는 735년에 지어진 오래된 신사로 건강과 승진, 성공을 기원하는 신사로 결혼식, 축제 등 다케오 지역의 다양한 행사의 시작이 되는 곳 입니다. 이날도 결혼식이 있어 신랑 신부를 태울 말 두 마리가 신사 한편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케오 신사에는 일본 파워 스폿 100선에 꼽히는 녹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다케오 신사 뒷편의 정원을 따라 200m 정도 걸어가면 대나무 숲이 나오고 대나무 숲의 한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우뚝 서 있습니다. 이곳도 규슈올레 다케오 코.. 더보기
100년 전통의 료칸의 변신, 미슐랭 가이드 소개 호텔 류메이칸 미슐랭 가이드 등 다양한 호텔 평가에서 우수 호텔로 지정된 도쿄역의 호텔 류메이칸(龍名館)에 들려 보았습니다. 미슐랭 가이드, 락텐 트러블, 아고다, 익스피디아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도쿄의 중심 도쿄역에서 도보 3분으로 교통이 편리하며 2009년 오픈하였기 때문에 시설이 아주 깔끔합니다. 류메이칸 호텔은 100년 넘게 도쿄에서 운영되고 있는 류메이칸 료칸의 지점입니다. 류메이칸 료칸은 1899년 도쿄의 오차노미즈에서 개장하였고 이곳 류메이칸 호텔도 본래 류메이칸 료칸의 지점으로 1909년에 개장하였다가 과거의 건물을 허물고 2009년에 새로 호텔로 거듭난 곳 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요렇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료칸이었을때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었던 다도 도구 차의 양을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