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광

홋카이도에서 만난 한글 홋카이도 여행 6일째 도쿄(東京)-아사히카와(旭川)-비에이(美瑛)-와카나이(稚内)-아사히카와(旭川)-비바우시(美馬牛)-후라노(富良野)-오비히로(帯広)-쿠시로(釧路)-마슈(摩周)-아바시리(網走)에 도착 약 3000km 가 넘게 비행기, 전차, 자전거, 다리를 이용하여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 가끔 홋카이도의 여기 저기에 적혀 있는 한글에 반갑기도 하고 힘이 나기도 하고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습니다. 위험하긴 한데 속도를 줄이다가 웃음이 나올지도~ 그래서 지금까지 홋카이도에서 만난 한글을 사진으로 모아 보았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봅니다. 저녁식사로는 삼계탕과 막걸리를 가끔은 전단지를 보고 쇼핑을.. 전단지라 그런지 다른 곳도 많이 손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웰컴입니다~ 여우가 떨떠름한 .. 더보기
일본 최북단에서 만난 막걸리 지금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일본의 최북단인 홋카이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반겨주는 한글을 보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공항을 벗어나 일본의 가장 북쪽인 와카나이로 향하였습니다. 일본의 최북단 와카나이, 우리나라에는 땅끝 마을인가요? 최남단은 가보았지만 아쉽게도 최북단은 가본 기억이 없습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 우리나라의 가장 끝에서 끝을 횡단해 보고 싶습니다. 아무튼 와카나이에 도착 여기에서도 재미있는 한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에서 우리나라의 삼계탕과 막걸리가 팔리고 있을 줄이야.. 특히 막걸리는 일본에서 인기를 끈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곳에서 까지 팔리고 있었습니다. 와카나이는 인구 3만남짓의 작은 도시로 스타벅스나.. 더보기
올 가을 겨울의 패션을 미리보다 (2009 도쿄 걸즈 콜렉션) 도쿄 최대의 패션쇼인 도쿄 걸즈 콜렉션 (TOKYO GIRLS COLLECTION)이 이번주 토요일인 9월 5일 시부야의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2009년 가을, 겨울의 패션을 미리 살펴 볼 수 있었던 도쿄 걸즈 콜렉션은 1년에 2번 유명 모델과 연예인 각종 공연과 함께 일본의 가장 큰 패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TRAND STAGE의 브랜드 들입니다. LIP SERVICE one spo LIZ LISA GLAD NEWS CECIL MeBEE Cecil Linc 이어서 DESIGN STAGE의 브랜드 입니다. JILL by STUART MILKFED. MURUA Khaju SHIPS JET BLUE snidel 다음은 ELEGANCE STAGE의 31 Sons de mode INDIVI .. 더보기
잠시 홋카이도에 다녀오겠습니다~ 최근 답답한일도 많고 마음을 정리해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 하기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목적지는 일본의 가장 북쪽인 홋카이도 2주동안 이곳을 돌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8월의 뜨거운 여름 더운만큼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런 저런 걱정과... 그러던 도중 우연히 다음 캐쉬 정보를 보니 약 300만원의 캐쉬가 쌓여 있었습니다. 2009년 애드클릭스등 다음광고에서 들어온 돈이 였습니다. 블로그로 벌어들인 돈 블로그에 재 투자 한다는 기분으로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이왕이면 먼 곳으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당분간 이웃 블로거님들의 글들을 읽을 수 없을것 같아 아쉽고 돌아와서 2주일치 RSS를 읽을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는 군요 제 블로그를 방.. 더보기
키치조우지의 맛있는 멘치 까스 언제나 맛있는 향기에 이끌린 많은 사람들로 가득한 키치조우지의 맛집 SATOU에 가보았습니다. 30년이상된 일본의 고급 소고기 마츠자카규 전문점으로 고급 소고기를 넣어 많든 멘치 까스가 유명한 집입니다. (멘치 까스는 고로케 같이 고기와 야체를 다져 튀김옷을 입혀 튀긴 먹거리입니다.) 멘치 까스가 인기가 있을 때는 하루 3000개 이상이 판매 되기 때문에 수 많은 종업원들이 하루종이 주방에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멘치 가스 이외에도 고로케 돈까스등 마츠자카 규를 이용한 다양한 튀김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멘치 까스를 사기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1개 180엔에 판매되며 5개 이상 구입하면 140엔에 할인 됩니다. 하루 3000개 180엔이면 540000엔 (700만원) 정도 되는.. 더보기
나무통에 담긴 저렴하고 운치있는 우동 오늘은 간장에 찍어 먹는 우동 카마아게 우동(釜揚げうどん)을 먹고 왔습니다. 카마아게 우동은 미야자키 현과 토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일본의 시코쿠 지방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일본의 우동은 나름 저렴하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여름이라 차가운 우동이 인기이며 계절별로 토핑이 다른 우동이 나오기도 합니다. 길게 늘어서 있는 주문대 기본 우동을 시키고 튀김이나 삼각김밥등을 골라 계산을 합니다. 우동을 만드는 모습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보이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을 삶는 큰 통, 이곳에 우동을 텀벙 담구어 그물채를 이용해 건져올립니다. 제가 시킨 카마아게 우동을 담는 통 은근한 히노끼 향이나는 통에 우동을 넣고 통체로 끓는 물 속에 넣어 버립니다. 우동을 주문 할때는 사이즈를 고르게 되는데 대.. 더보기
하라주쿠를 달군 6000명의 퍼레이드 8월의 마지막 주말 도쿄 젊은이의 거리 하라주쿠에서 신나는 춤과 노래가 가득한 요사코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요사코이는 일본의 사투리로 밤에 오세요라는 의미로 요사코이 축제는 약 50년전 지역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코치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며 앞으로 나아가며 나루코라는 나무 악기 (나무를 부딪혀 소리를 내며 원래는 참새를 쫓기위해 만들어졌다.)를 손에들고 유카타나 테마에 맞는 의상을 만들어 입습니다. 지카타샤라는 차가 먼저 앞으로 나아가고 차안에는 각종 음향장치와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차는 팀을 지휘하는 사령탑으로 뒤 따라오는 팀원들을 지휘하고 노래를 부르고 추임새를 넣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올해는 일본 각지에서 92개팀이 참가 약 6000명이 춤을추며 나아가는.. 더보기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도쿄의 여름을 달구는 뜨거운 삼바의 열기 제29회 아사쿠사 삼바 카니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