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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규슈 올레길에서 만난 올해의 첫 벚꽃나무 올해의 벚꽃은 규슈의 이와지마라는 한 작은 섬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와지마는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제도의 한 섬으로 규슈 올레길의 코스 중 한 곳 입니다. 규슈올레 (KYUSHU OLLE!!), 자연을 느끼며 느리게 걷기 규슈올레 아마쿠사 이와지마 코스는 대부분 섬의 해안가를 걷는데 두번 정도는 이렇게 산길을 오르는 동선이 있습니다. 벚꽃을 만나게 된 곳은 이와지마 섬의 언덕 공원인 이와 사쿠라 하나 코우엔 (이와 벚꽃 꽃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꽃이 피며 전망대에서 아마쿠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 본 아마쿠사의 풍경 전망대에서 내려와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벚꽃 나무가 가득한 언덕길, 규슈 올레길의 일부분 입니다. 빨강과 파랑의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벚꽃 .. 더보기
후쿠오카 추천 카페, 편안하고 세련된 카페 오투 여자들이 많은 후쿠오카에는 이쁜 카페들도 많이 모여 있습니다. 후쿠오카에 미인이 많은 이유는?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의 많은 카페 중 오늘 찾아간 카페는 CAFFE OTTO. piu 카페 오토의 솔라리아 백화점 지점이며 전에 소개하였던 꼬망딸레부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후쿠오카의 센스있는 카페 꼬망딸레부 카페로도 저녁에는 가볍게 한잔 즐길 수 있는 바로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련된 디자인의 넓직한 실내, 어디에 앉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감자 튀김과 함께 가볍게 맥주한잔 후쿠오카 중앙 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실내 창가의 자리에 앉으면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평화로운 후쿠오카 중앙공원, 후쿠오카 주민들의.. 더보기
29일은 고기 먹는날 후쿠오카의 맛있는 야키니쿠 키와미야 일본은 매달 29일을 고기의 날 (肉の日、니쿠노히)로 정해 29일에 고기를 먹으러 식당에 가면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오늘은 4년에 한번 돌아오는 2월 29일 4년에 한번 돌아오는 고기의 날로 일본의 각 고기집에서는 특별 이벤트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고기의날 : 29일의 일본어 발음 니쥬큐, 2는 니, 9는 큐로 발음 되기 때문에 고기의 일본어 발음 니쿠 와 닮아 29일을 고기의 날로 정하고 (야키니쿠, 고기집에서 멋대로 정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고기를 먹으러 가는 사람이 많고 식당에서는 서비스가 나온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후쿠오카의 야키니쿠 가게인 키와미야에 들려 고기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고기고기고기고기 흑판에는 오늘의 추천메뉴가 가득 적혀 있었습니다. 이제 고기를 먹으러 고기고기 이미 .. 더보기
비싼 고베 규 스테이크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고베의 맛집, 철판구이 다다 고베의 먹거리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하면 역시 고베 규,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고베에 와서 고베 규를 먹지 못하고 돌아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고베 소고기를 맛 볼 수 있는 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타노, 이진칸 언덕길에 있는 철판구이 전문점 다다, 저렴한 가격에 일본의 TV와 잡지에 자주 소개되는 집입니다. 다른 고베의 스테이크 맛집 박찬호 선수도 먹고 놀란 세계 최고급 소고기 스테이크 고베규 (고베 맛집, 미소노) 맛있는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고베 맛집 아카노렌 길게 철판이 놓여있는 실내 주인이 일본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팬인지 한신의 응원도구가 있습니다. 가게의 인기메뉴인 스테이크 .. 더보기
카페의 여유를 즐기며, 교토 오가닉 카페 시바요우 교토 겐닌지 주변을 걷다 만난 작은 카페 시바요우 왠지 느낌이 좋아 카페에 들어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카페 + 잡화 + 교실 시바요우(柴洋) 교토 겐닌지 근처의 작은 카페로 카페와 함께 잡화, 핸드메이드 교실을 열고 있는 곳 입니다. 유기농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요리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우선 카페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자리를 찾아 봅니다. 색색의 아름다운 실타레가 눈에 띄어 이곳에 앉기로 결정 카페에서 직접 만들거나, 카페에서 운영하는 교실에서 만든 잡화들이 카페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조용히 돌아가는 선풍기와 멈처있는 재봉틀 어디서 많이 보던 고양이 버스도 바닥에 시원한 호우지차를 이쁜 병에 담아 주었습니다. 생강, 계피, 레몬이 들어간 주스, 이름을 잊어버.. 더보기
차음 즐겨본 후쿠오카의 보트레이스(경정) 눈이 폴폴 내리는 어느날 후코오카의 경정장에서 보트레이스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경정장은 후쿠오카의 번화가인 텐진에서 10분 정도 바닷가를 향해 천천히 걸어가다 보면 나옵니다. 경정장는 100엔을 기계에 넣고 들어갑니다. 특별히 돈을 걸지 않고 레이스만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였습니다. 처음 와보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쁜 안내원들이 보트레이스를 설명해주고 한국어 안내가 적혀 있는 종이를 주었습니다. 보트레이스는 오전부터 12경기가 펼처지며 제가 갔을 때는 이미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는 6척의 보트 3층의 지정석 이곳은 지정석 요금 1,000엔을 지불해야 합니다.  돈을 내는 대신에 음료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레이스.. 더보기
후쿠오카의 밤 입이 심심해 찾아간 라멘 가게, 나가하마 야타이 야마짱 후쿠오카에서의 저녁 호텔에서 뒹굴거리나 입이 심심해지기 시작하여 일본의 인기 맛집 사이트 타베로그를 찾아 보았습니다. 비도 오고 라멘이나 먹자 해서 찾아본 텐진 주변의 라멘집 평점이 가장 높은 곳에 가보자고 하여 찾아간 곳이 야마짱이라는 이자카야 였습니다. 원래는 야타이(포장마차)였는데 돈을 많이 벌었을까요? 이제는 가게를 차리고 지점도 많이 내서 후쿠오카 인기의 이자카야로 자리잡았습니다.  왠지 언젠가 들려 보았던 것 같은 느낌의 가게, 대학교 다닐때 들렸던 가게의 느낌이 듭니다. 이자카야 이기 때문에 수 많은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라멘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바로 라멘을 주문! 야마짱의 돈코츠 라멘입니다. 나가하마 라멘 종류로 보이는데 조금 더 진하고 짭니다. 안주 삼아 드시는 분이 많아서 그런지 보.. 더보기
일본의 아이돌 카페 AKB48 카페에 가다.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유명한 아키하바라, 최근에는 건담 카페, 메이드 카페 등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건담카페에서 먹어본 건담 붕어빵 하지만 최근 메이드 카페나 건담 카페의 인기를 넘어서는 새로운 카페가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일본의 인기 아이돌인 AKB 48의 카페 건담 카페의 바로 옆에 있으며 건담 카페 보다 더 긴 행렬이 보입니다. AKB 48 카페는 테이크 아웃도 가능 음료와 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카페의 옆에는 AKB 48 SHOP이 있어 아이돌의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페에 들어가 차라도 한잔 할까 했으나 사람이 많아서 그냥 테이크 아웃을 하기로 AKB의 도너츠 구운 도너츠로 260엔 보통의 도너츠의 두배 가격 달달한 파이도 팔고 있습니다. 이걸보니 국진이 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