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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여행

[교토여행] 교토부립 식물원, 벚꽃과 튤립 정원 교토부립 식물원(京都府立植物園) 일본 최초의 공립식물원으로 1924년 오픈 이후 교토의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교토시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24만 헥타르의 넓은 부지에 12,000종, 12만 그루의 식물이 심어져 있습니다. 일본의 계절별 꽃을 볼수 있는 화단과 서양정원, 아열대 식물이 모여있는 온실등 다양한시설이 있습니다. 200엔의 저렴한 요금을 내고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입장권에도 꽃들이 가득 이곳에 오게된 것은 교토에 사는 친구가 이곳의 벚꽃이 아름답다고 하여 소개해 주었기 때문입니다.교토 지하철 기타야마(北山)역에서 3분 정도 걸립니다. 입구에는 화사한 튤립이 가득가족 단위로 사진을 찍고 꽃을 즐기러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이쁘게 심어져 있습니다. 입구와 입구 주변의..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의 가장 아름다운 벚꽃 길, 교토 벚꽃 철학의 길 교토의 벚꽃 길을 걷다.교토 벚꽃의 명소 철학의 길 교토에 오면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곳, 나도 모르게 걷고 있는 수로가 흐르는 작은 길 벚꽃을 따라 풍경을 따라 교토의 거리를 걷다보니어느새 철학의 길 입구에 다달았습니다. 비와호수로와 철학의길이 시작되는 건널목 철학의 길 (哲学の道) 교토시내의 난젠지(南禅寺)에서 부터 긴가쿠지 (銀閣寺)까지의 작은 길로 비와호수로(琵琶湖疏水)를 따라 양 옆으로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봄은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로 일본의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西田幾多郎)가 이길을 산책하며 많은 생각을 하였다고 하여 사색의 작은길(思索の小径) 이라고 불리우다, 어느세 부터인가 테츠가쿠노 미치(哲学の道, 철학의 길)이라 불리우기 시작 1972년에는 정식으로 철학의 길.. 더보기
[교토여행] 교토 벚꽃 아라시야마 교토 벚꽃의 명소 아라시야마(嵐山)교토 동부의 관광명소로 도게츠교(渡月橋), 텐류지(天竜寺), 치쿠린(竹林)등 다양한 볼 거리가 있는 곳, 가츠라가와(桂川) 강을 사이에두고 고즈넉한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 입니다. 달이 건너는 다리,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영화속의 한 장면 처럼, 아라시야마의 대나무 숲 치쿠린(竹林)교토 아라시야마의 세계유산 텐류지(덴류지)의 가을 단풍교토 아라시야마의 숨겨진 단풍의 명소 오코치 산소달콤한 교토의 롤 케이크 쿠로마루의 EX cafe (이쿠스 카페 교토 아라시마야)미인의 입술을 훔치다, 교토 요지야 카페교토의 달콤한 롤케익 센드 아린코 아라시야마는 벚꽃보다 단풍의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교토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 하지만 이곳의 벚꽃의 아름다움도 만만치.. 더보기
[교토여행]교토 벚꽃 길 산책, 난젠지, 헤이안진구, 시조 거리 4월의 어느날 교토에서 만난 벚꽃교토 벚꽃 산책 관광지이자 벚꽃의 명소인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 산넨자카, 네네노미치, 이시베코지, 마루야마 공원을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벚꽃 가득 화사한 교토의 아침, 네네노미치, 산넨자카, 니넨자카, 마루야마 공원, 기요미즈데라 네네노미치에서 만난 강아지와 인사를 하고 거리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길을 걷습니다. 걷다가 목이 마를까봐 걱정스러웠는지 녹차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교토의 여인들교토의 녹차 이에몽 입니다. 한 걸음 걸을때 마다 새로운 벚꽃 나무를 발견할 정도로 교토에는 벚꽃 나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온인(知恩院)을 지나 옛 철로가 남아있는 비와코소스이기넨칸(琵琶湖疏水記念館, 비와호수 소수 기념관)을 향해 걸어갑니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한.. 더보기
[교토여행] 벚꽃 가득 화사한 교토의 아침, 네네노미치, 산넨자카, 니넨자카, 마루야마 공원, 기요미즈데라 오사카 벚꽃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교토의 벚꽃4월 어느날의 교토의 풍경입니다. 전날 오사카에서 숙박을 하였기 때문에 아침 일찍 교토로 가는 열차를 탔습니다.3월말~4월초의 교토는 벚꽃을 보러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거의 모든 숙박시설이 만실이고 요금도 비싼편이라오사카에 숙박을 하고 교토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것도 최근에는 더욱 관광객이 늘어 오사카에도 방이 없어 주변의 나라에 숙박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교토는 일본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이 기간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로 가득합니다.인기 관광명소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아침 일찍(6시~10시) 찾는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교토의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교토의.. 더보기
꼭 한번 살아보고 싶은 교토, 교토에 반하다 지난 주 규슈올레 길에서 만난 야옹이(송옥희)님에게 책 한 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교토에 반하다. 여행사진 작가이신 우쓰라 님과 야옹이님이 같이 쓰신 책으로 두 분의 블로그에서 종종 교토의 이야기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책입니다. 야옹이님 블로그 ( http://soh109.blog.me/ ) 우쓰라님 블로그 ( http://woosra.com/ ) 여행 작가인 우쓰라님의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책교토에 반하다. 그리고 저도 모르는 교토의 숨은 명소들이 가득 소개되어 있어 다음에 꼭 가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열심이 취재한 야옹이님의 노력이 보이는 책입니다. 교토는 10번 아니 20번 넘게 찾아 갔지만 이 책을 보니 또 다시 가고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1년 쯤 살아.. 더보기
[교토여행] 스티븐 잡스가 즐겨 찾던 교토 료칸의 요리, 튀김덮밥 전문점 텐유 영화 잡스를 보고 와서 생각이나 교토의 텐동(天丼, 튀김덮밥) 전문점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교토 산조와 시조, 데라마치의 옆 골목에 위치한 작은 텐동가게 텐유(点邑) 한자도 어렵고 찾기도 쉽지 않은 곳이지만 스티븐 잡스와 관련이 있는 가게라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텐유는 10명이 들어가면 꽉차는 카운터 석으로 되어 있는 작은 가게로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텐유는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료칸 중 하나인 타와라야(俵屋旅館)의 요리사가 차린 가게로 스티븐 잡스는 교토에 가면 항상 타와라야에 숙박을 하며 요리를 즐겼다고 합니다. 가게는 평일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 정도이며 전 지인을 통하여 예약을 하고 찾아갔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에 맞춰 찾아갔지만 가게는 이미 만석 우롱차와 함께 요.. 더보기
[교토여행] 달이 건너는 다리, 교토 아라시야마 도게츠교 도게츠교(渡月橋)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이름의 이 다리는 교토 아라시야마의 가츠라가와(桂川)강에 놓여 있는 다리 입니다. 다리 주변은 나카노지마 공원(中ノ島公園)으로 탁트인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길이 155m 폭 11m의 콘트리트 다리로 교토의 풍경에 어울리도록 난간과 지지대를 나무로 둘러 멀리서 보면 목조 다리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도게츠교 사이를 흐르는 가츠라가와 강에서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건너는 것 만으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교토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게츠교 이런 멋진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이슬(?) 한 모금이 생각나곤 합니다. 꿀꺽 꿀꺽 도게츠교는 호즈가와 구다리(保津川下り)라는 협곡을 내려가는 뱃놀이가 끝나는 지점으로 많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