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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일본 인기 사세보 버거의 원조 햄버거집  햄버거의 종류가 너무 많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일본 햄버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일본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고 햄버거가 들어온 곳으로 유명한 사세보에 햄버거를 먹으로 갔습니다. 사세보는 규슈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의 작은 항구 도시로 후쿠오카에서 2시간 정도 걸리며 주변에 구주쿠시마, 하우스텐보스등 유명 관광지가 있는 곳 입니다. 사세보 버거는 1950년대 사세보지역에 주둔한 미 해군이 이지역 사람들에게 알려준 레시피를 이용 시작 되었으며 작은 마을에 10개가 넘는 햄버거 가게기 있을 정도로 일본에서 햄버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먼저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는 사세보의 작은 햄버거 전문점 블루 스카이를 찾아 보았습니다. 1953년에 생긴 햄버거전문점으로 사세보에서 가장 오래된 햄버.. 더보기
언덕과 계단과 길고양이가 많은 나가사키  일본 규슈의 항구도시 나가사키는 일찍 부터 개항을 하여 포루투칼, 네덜란드, 영국 등과 무역을 하던 규슈지역 최대의 무역항으로 발달해 왔습니다. 또한 히로시마에이어 2번째로 원자폭탄이 투하된 도시로 아픔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 주변에는 이나사산과 곤피라산이 있어 나가사키의 대부분은 300~400m의 산지에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평지가 적고 가파른 언덕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계단을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올라 나가사키의 언덕을 올라 보았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처음 도착한 곳은 어느 작은 사원이였습니다. 멀리 고양이 두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방해가 되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무관심인 길 고양이들 아침의 햇살을 받으며 한가롭게 여유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에는 언덕과 공원.. 더보기
환상의 달콤함 나가사키 아리타 푸딩  일본의 수 많은 푸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푸딩 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아리타 푸딩을 먹어보았습니다. 나가사키는 푸딩 이외에도 달콤한 스위츠들과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은 나가사키 짬뽕 귀여운 푸딩 쉐프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뚜껑의 모습입니다. 병에도 귀여운 푸딩 쉐트의 일러스트가 계란과 우유를 들고 서 있습니다. 우선 위에는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달콤한 생크림이 듬뿍 입에서 살살 녹아들어 갑니다. 나가사키의 엄선된 계란으로 만들어진 푸딩, 아래에는 카라멜 시럽이 듬뿍 달콤하며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있었던 아리타 푸딩입니다. (지금 까지 먹은 푸딩 중에서도 순위권내에 들어가는 달콤함.. 더보기
길고양이는 무엇을 보고 있었을까요? 길 고양이 한마리가 가게 앞에서 다소곳이 않아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게는 나가사키 중화거리의 한 작은 상점 무언가 뚫어지게 가게 않을 바라다 보는 검정모자 고양이 표정은 마치 미키 마우스를 발견 했을때의 표정이지만 부동의 자세로 그냥 바라 보고만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과연 고양이는 무엇을 이렇게 열심히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더보기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의 명물 하면 단연 생각나는 먹거리는 부르럽고 촉촉한 나가사키 카스테라 입니다. 나가사키에 들리면 빼놓지 않고 사게 되는 카스테라 그 몇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나가사키에는 카스테라가 인기인 만큼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카스테라를 팔고 있었습니다. 우선 들린 곳은 1900년 개업한 오랜 역사를 가진 분메이도의 본점의 카스테라 입니다. 분메이도의 카스테라는 롤케이크 같이 둥그스럼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가장 저렴한 카스테라가 1260엔 이기 때문에 한 조각만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105엔)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맛이~~ 다음은 나가사키 카스테라 비미테이죠우 입니다. 포장을 뜯으면 다시 포장이 나오고 포장마다 스티커가 붙어 있는 등 고급 스러운 느낌입니다. (600엔) 뚜껑을 열면 다시 .. 더보기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은 나가사키 짬뽕 일본의 3대 중화 거리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신지 주카가이, 나가사키에서 처음 시작된 일본의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러 가기 위해 들리게 되었습니다. 중화거리는 대강 살펴보고 무엇보다 배가 보파 바로 식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들어간 곳은 일본에서 가장 가는 면발의 사라우동을 먹을 수 있다는 쇼슈우린 입니다. 중국느낌이 듬뿍나는 인테리어와 양념장의 무늬 소슈우린은 짬뽕과 사라우동 교자가 인기인 중화 음식점입니다. 중화요리 전문점이면 어김없이 나오게 되는 향긋한 자스민차 드디어 나가사키 짬뽕이 나왔습니다. (짬뽕 840엔, 사라우동 840엔) 나가사키 짬뽕은 우리나라의 짬뽕과 달리 국물이 하얀 것이 특징입니다. 푸짐한 해산물을 듬뿍들어있는 시원한 국물과 함께 쫄깃한 면이 들어 있었습니다. 맛있는 새우와 돼지고기,.. 더보기
먹는 방밥이 따로 있는 사세보 햄버거 저번에 소개한 일본의 햄버거의 명소 사세보, 히카리 버거에 이어서 그 옆집인 로그킷 버거를 소개하겠습니다. 히카리 버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로그킷 버거는 다른 사세보의 버거와는 달리 프렌치차이즈 업에 뛰어 들어 사세보 이외의 다른 도시에서도 맛 볼 수 있는 햄버거이긴 하지만 역시 본점이 있는 사세보와는 맛이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사세보의 버거 집과는 다르게 오리지널 버거이외에도 수 많은 기획 상품들을 개발하여 사랑받고 있는 햄버거 입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비싼것이.. 로그킷을 포함한 사세보의 버거를 먹는 방법은 조금 다릅니디. 사세보의 대부분의 햄버거가 미국식의 햄버거이기 때문에 대부분 크기가 커서 한입에 쉽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먹기 전에 손으로 꼬옥 눌러 줘야 하지요 .. 더보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일본 규슈의 작은 시골 마을인 사세보, 규슈에서 아홉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볼거리는 없는 평범한 도시, 그런 사세보에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햄버거 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1950년경 부터 사세보 시내에서는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생겨 났으며 일반적인 프렌치차이즈 가게의 햄버거 맛과는 조금 다른 손 수 구워낸 빵과 규슈에서 재배된 야체와 소고기를 사용 일본에서도 이름 있는 사세보 버거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그 이름과 같이 사세보 버거라는 가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파는 모든 햄버거를 통칭하여 사세보 버거라고 이름짓고 각기 가게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맛과 모양은 전부 다릅니다. 사세보 버거는 사세보 만의 인증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