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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홍차와 와플의 가게 나가사키 에이트 플레그 (EIGHT FLAG) 나가사키 일본의 가장 서쪽의 도시인 나가사키는 일찍 개항을 하여 서양문물을 많이 받아들였기 때문에 일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란다 자카를 내려와 오우라 천주당으로 가기전 걸음을 멈추게 하였던 한 작은 가게 에이트 플레그 (EIGHT FLAG TEA SHOP) 간판에서 영국이 보이는 한 작은 가게 쉬어갈겸 차도 한잔 할겸 천천히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홍차와 와플의 가게 가게를 들어가면서 머리 속에 메뉴를 떠올려 봅니다. 자리에 앉아 가게의 인테리어를 살짝 둘러 봅니다.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행의 흔적 주인 아저씨께서 유럽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홍차에 관련된 서적이 가득합니다. 차에 대한 지식을 늘리기 위해 공부를 하셨나 봅니다. 다시 시선을 테이블 .. 더보기
300년 전통 나가사키 3대 카스텔라 쇼오켄에서 맛본 정통 카스테라의 맛은? 이국적인 도시 나가사키, 나가사키의 명물 중 하나인 카스텔라 나가사키에는 원조라고 불리우며 인기가 높은 3대 카스텔라가 있습니다. (전 카스테라라고 불렀었는데, 표준어가 카스텔라 인가 봅니다. 조금 이상한 느낌, 저만 그런가요?) 나가사키의 3대 카스텔라로는 분메이도(文明堂), 후쿠사야(福砂屋), 쇼오켄(松翁軒) 가 있으며 오랜기간 동안 자신만의 카스텔라를 만들어온 장인의 가게들 입니다. 이날은 3대 카스텔라중 하나인 쇼오켄에서 직접 카스텔라를 먹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쇼오켄 본점은 1681년 부터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300년이 넘게 과자를 만들어 왔습니다. 카스텔라 역시 3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를 이어 만들어 왔으며 전통의 방법으로 지금도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1층은 판매 2층은 카페로 카스텔라.. 더보기
이뻐서 먹기 힘든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텔라. (나가사키 카스테라) 전에 후쿠오카에 다녀와서 선물을 사러 돌아다니던 중 너무 이뻐 구입한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텔라. 카스테라 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카스텔라라고 불리는군요 음... 카스테라가 편한데  후쿠사야는 나가사키의 유명 카스테라 전문점 중에 하나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카스테라 입니다. 본점은 나가사키 시안바시에 있습니다. 요 박쥐마크가 있으면 후쿠사야의 카스테라입니다. 보통 검정색이죠 그럼 후쿠사야의 큐브 카스테라를 개봉해보겠습니다. 포장을 벗기면 하얀 박스가 나옵니다. 네모난 구멍 사이로 색색의 큐브가 보입니다. 뚜껑을 벗기면 서로다른 색의 카스테라가 등장 색깔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게 개당 315엔이였던가.... 가격이.... 그려져있는 일러스트는 나가사키 스타일 장난감 블럭같은 카.. 더보기
규슈여행 갈땐 블로그 추천 규슈 여행 코스와 함께 규슈관광추진기구 이벤트에 당첨 다녀온 규슈여행 제가 다녀온 코스가 추천 코스가 되서 PDF 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전 조금은 독특하게 고양이를 테마로 떠나는 길 고양이 여행으로 규슈를 둘러봐서 3박 4일 규슈 길 고양이 여행이르는 제목의 코스가 되었습니다~~!!  총 80p 사진도 이쁘고 내용도 충실하니 다운 받아서 아이패드, 아이폰에 넣어가거나 인쇄해서 들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코스의 PDF는 위의 일러스트가 들어간 그림을 살짝 누르면 다운 받을 수 있고요 컴퓨터에서 볼때에는 2페이지씩 보기로 설정 하고 보면 이쁘게 보일꺼에요~~!! 규슈관광추진기구 홈페이지 http://www.welcomekyushu.or.kr/ 더보기
나가사키 길 고양이 뒷골목 나가사키 중화거리에서 맛있는 짬뽕을 먹고 시안바시로 이동하기 위해 골목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어본 나가사키 짬뽕의 맛은? (나가사키 짬뽕 코우잔로우) 그렇게 골목골목 걷고 있던 도중 어느 한 골목에서 길 고양이 한 무리를 발견하였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있는 길 고양이들 아마도 골목의 발전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지 않았는가 봅니다. 골목길 한가운데서 그루밍을 하며 젖을 먹이고 있는 얼룩고양이  아가 고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큰 고양이가 열심히 젖을 먹고 있습니다. 그루밍과 젖 빨기에 정신이 없는 고양이 모자 조금더 가까이 다가가자 어미고양이가 그루밍을 멈추고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회의가 끝났는지 길 고양이들은 뿔뿔히 흩어져 골목을 누비고 다닙니다. 바로 앞에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고.. 더보기
호기심 많은 아이  나가사키, 오우라 천주당 공터에서 더보기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하루 나가사키 글로버 정원 뒷편의 골목길을 걷다 길 고양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이 열심히 엄마 젖을 먹고 있습니다. 젖을 먹이면서도 깔끔하게 온몸 구석구석을 그루밍 중인 엄마 고양이 아기들도 깨끗이 씻겨 주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카메라를 발견한 엄마 고양이 젖 먹이는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살짝 자리를 뜹니다. 아직 정신이 없는 아기 고양이들 얌전한 노랑이 그냥 가만히 앉아 엄마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살짝 끼어드는 호기심 많은 얼룩이 기지개를 한번 펴주고 슬금 슬금 앞으로 걸어옵니다. 겁 보다는 호기심이 더 많은 얼룩이 한쪽 눈이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호기심은 이제 그만 낙엽 위로 올라가 꾸벅꾸벅 회색 얼룩이도 빨리 눈이 낮기를 어느새 엄마 고양이가 돌아왔습니다. 어느 길 고양이 가족의 평범한 .. 더보기
나가사키 골목길의 사이좋은 길 고양이들 나가사키 골목길에서 길 고양이를 만나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사이좋게 길 한 가운데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검정이와 노랑이 사진을 찍으려고 살짝 다가가자 검정이가 눈을 뜹니다. 조금은 놀란 듯한 검정이  검정이는 겁이 많아 노랑이 뒤로 숨어버리고 노랑이는 태연하게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지나가던 노랑 아주머니가 나도 좀 찍어달라고 노랑이와 검정이 옆에 자리를 깔고 앉아버립니다. 나가사키 골목길의 검정이와 노랑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부둥켜 안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길 고양이 규슈 여행은 규슈 관광추진기구의 이벤트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코스 -> 길 고양이를 찾아 떠나는 규슈 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