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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리쿠기엔의 커다란 벚꽃나무 도쿄의 숨겨진 정원인 리쿠기엔(六義園)에 벚꽃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공원의 상징인 벚꽃나무는 높이 13m 폭 17m로 늘어진 나뭇가지는 마치 폭포와 같고, 봄이 되면 연분홍색의 벚꽃이 꽃을 피우며 밤이되면 라이트업을 하여 밤하늘의 불꽃과 같이 보입니다. 심어진지 약60년이 지난 벚꽃나무로 가지가 무거워 여기저기 나무로 지탱하고 있습니다. 도쿄시내에서 가장 빨리 벚꽃이 만개하는 곳으로 라이트 업과 함께 밤에 더욱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벚꽃 이외에도 호수와 불을 밝힌 산책길이 운치있습니다. 더보기
벚꽃을 즐기는 연인들 따뜻한 봄이 오며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 누구보다도 연인들의 마음이 설래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만개한 벚꽃나무 아래에서의 연인과의 대화, 발렌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올해도 어김없이 벚꽃은 흩날리며 그 아래에서의 연인들의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 ㅜ.ㅜ 벚꽃이 만개한 이번 주말 멋진 추억 만드셨나요? 더보기
밤이 더 멋진 록본기의 거리 일본은 왠만한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아 밤이되면 특별히 볼 것이 없다고 생각 하게 되지만 밤이 되면 더욱 활기차지는 거리들이 있습니다. 그중 한 곳으로 문화와 예술과 유흥의 거리인 록본기의 밤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록본기 임을 알려주는 록본기 교차로입니다. 주변에 클럽이 많아서 그런지 호객꾼들이 상당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흑인들이 브라더를 외치면서 막 끌어안는데 ^-^0 나름 재미있고 신주쿠와 다르게 건전한 클럽들이 많이 있습니다. 느낌이 전혀 다른 록본기 언덕의 명품거리 입니다. 오히려 이곳은 사람이 적어 더 무서운 느낌이... 이곳의 루이비통 매장은 갈때마다 다른 장식으로 간판을 꾸며둡니다. 아사히 TV의 옆 호수 방송국이여서 늦게까지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고요 록본기의 중.. 더보기
야나카공원묘지의 벚꽃터널 도쿄 JR 닛포리역 남쪽출구에서 돌계단을 올라가면 양쪽으로 벚꽃나무가 늘어서 야나카레이엔(야나카 공원묘지)가 나오며 큰 길 양옆으로 벚꽃나무가 늘어서 벚꽃길을 이룹니다. 같은 벚꽃길이여도 주변이 묘지여서인지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듭니다. 묘지위에 만개한 벚꽃들 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더보기
도쿄의 벚꽃이라면 역시 우에노 공원 도쿄에서 가장 인기있는 벚꽃놀이의 장소라고 하면 우에노 공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약 1200그루의 벚꽃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는 멋진광경을 볼 수 있으며 3~4월에 열리는 우에노 벚꽃축제에는 하루 약 30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열기를 뜨겁게 합니다. 벚꽃의 수만큼 많은 사람이 지나가는 우에노 공원의 중앙길 양쪽에 심어진 벚꽃나무들이 만나서 긴 벚꽃터널을 만들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오전에 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먼저 자리를 잡고 벚꽃을 즐기고 있습니다. 야예 맥주통을 가져와서 생맥주를 바로 뽑아 마십니다. 벚꽃나무아래에서의 맥주 한잔은 정말 >.< 보통 한명이 먼저와서 자리를 잡고 몇 시간동안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이쁜 꽃을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것은 어느나라나 .. 더보기
호수가에 아름답게 핀 벚꽃, 도쿄 이노카시라 공원 호수와 벚꽃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이노카시라공원 벚꽃을 보러 가볍게 걸어보았습니다. -공원의 설명- 도쿄에서 벚꽃을 즐긴다면, 이노카시라온시공원 수많은 사람들이 벚꽃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벚꽃을 즐기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주로 자리를 잡을때 파란 비닐 시트를 많이 사용합니다. 호수를 둘러싸고 벚꽃과 함께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녀노소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다 벚꽃나무 아래에 모여 있습니다. 호수와 함께여서 더욱 아름다운 벚꽃들 때로는 혼자서 벚꽃을 즐기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좋겠지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봄을 즐기는 사람들 보트를 타고 벚꽃나무 아래를 지나갈때면 왠지 감성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이듭니다. 바쁜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여유를 즐깁니다. 사람들의 마음속 평온.. 더보기
대굴대굴 검정고양이의 회색 발바닥 따뜻한 봄날 검정 길냥이의 대굴대굴쇼~ 으랴 윽.. 허리... 빙글 쿵 아이고.. 검정고양이라 발바닥은 회색일까요? 으싸 응? 헤~ 날씨가 좋아 고양이도 뒹굴뒹굴~~ 더보기
1300만원 일본의 최신 디자인 핸드폰 일본의 핸드폰 통신회사 AU에서는 iida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디자인 핸드폰을 발해 하였습니다. iida는 innovation, imagination, design, art 의 앞글자를 모아 만든 이름으로 신디자인과 편리함,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중 일본의 예술가인 草間彌生(쿠사마 야요이)가 디자인한 3종류의 핸드폰 (도트 오브젝션, 물방울으로 행복가득, 나의강아지 린린)이 100대 한정 판매 되며 가격은 100만엔 이상 (약 1300만원 이상)이 될꺼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핸드폰 10종을 발표 하였습니다. 1000만원 짜리 핸드폰이라... 10년약정으로 공짜로 안될까요 ^-^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