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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블로그 수입금으로 다시 한번 떠나는 교토여행 지난 블로거들과의 일본여행에서 (블로거들과의 일본일주) 돌아와 교토의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여 다시 한번 교토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취재도 할겸 약간의 지원을 받고 출발한 여행이라 부담이 없었지만 사비로 교토를 가려고 하니 상당한 자금난에 부딪히게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이 단풍시즌이라 교토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래서 저번 홋카이도 여행때 사용했던 다음 캐쉬(잠시 홋카이도에 다녀오겠습니다~)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마이크로 애드 수입금을 털었습니다. 일본의 인기 블로그 아메바 블로그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 애드 입니다. (블로그로 엔화를 벌어보자 (마이크로 애드)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애드 프로그램입니다. 10개월? 정도 조금씩 모인 일본 엔을 탈탈 털어.. 더보기
기분좋은 가을의 맑은날 지브리 스튜디오 산책 지브리 스튜디오 모처럼 만의 맑은 가을 천천히 지브리 미술관를 향해 걸어 갔습니다. 지브리 미술관가 있기 때문일까요? 일본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는 지브리 미술관이 있는 키치조우지 입니다. 지브리 미술관는 넓은 이노카시라 공원 안에 숨어 있기 때문에 처음 이곳을 찾은 사람에게는 조금 찾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유로운 이노카시라 공원의 모습 가볍게 산책을 나오거나 운동을 하거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즐기는 오후의 피크닉 여유로움이 가득합니다. 수풀속에 숨어있는 동화의 나라 지브리 스튜디오 푸른 하늘아래 라퓨타의 성처럼 나무들로 둘러 쌓여있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가 동심의 세계로 미카타의 숲 지브리 미술관 만화속의 주인공을 찾아 천천히 걸어갑니다. 잊고.. 더보기
일본 2010년 캘린더 판매순위 1위는? 일본의 인기모델 에비하라 유이가 5년 연속 일본 달력 판매 1위를 차지 하였습니다. (츠타야 일본 달력 2010년 판매순위) 에비하라 유리 (蝦原友里, Ebihara Yuri) / 모델,일본배우 출생 1979년 10월 3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일본 맥도날드의 에비버거 (새우버거)에서 에비짱이라는 별명을 얻은 후 인기가 급상승한 에비하라 유이는 모델 겸 배우로 맹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다량의 CF 출연과 남다를 패션감각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위는 놀랍게도 동방신기의 캘린더 2010이 차지하였습니다. 올해 급성장하며 인기절정을 달렸지만 마지막에 소속사와 갈등으로 안좋은 모습을 보여 아쉽습니다. 3위도 역시 우리나라의 엄친아(하지만 군대간 사이에 루저남이..)인 정훈(김정훈)의 캘린더 2.. 더보기
불경기에 나온 일본 최저가 보졸레누보 어제는 전세계 적으로 프랑스의 와인 보졸레누보가 나오는 날이였습니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남쪽 론주에 있는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에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포도주이며 올해는 포도를 재배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상조건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보졸레누보의 황제라는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누보와 다양한 보졸레누보, 일본에서도 수 많은 보졸레누보가 선보였고 회사에 따라 다양한 가격의 보졸레누보가 팔리고 있었지만 오늘 가장 인기가 있었던 보졸레누보는 일본의 대형 마트 이온에서 판매한 저가 보졸레누보입니다. 이온의 저가 보졸레누보입니다. 가장 저렴한 것이 750엔 (만원이하)에 팔리면서 오전에 매진이 되고 말았는데요 저렴한 가격의 이유가 와인 병 대신 플라스틱 보틀에 와인을.. 더보기
2010 길 고양이 달력 1월 (나가사키, 평화공원) 2월 (도쿄, 야나카) 3월 (나가사키, 중화거리) 4월 (도쿄, 니시신주쿠) 5월 (도쿄, 야나카) 6월 (도쿄, 우에노) 7월 (도쿄, 히비야공원) 8월 (도쿄, 야나카) 9월 (도쿄, 우에노) 10월 (도쿄, 히비야공원) 11월 (벳푸, 벳푸항) 12월 (도쿄, 신주쿠) 벌써 2009년이 끝나 가는군요.... 더보기
건강식으로 다이어트, 마이크로비 카페 일본의 디자인 인테리어 전문점 신주쿠의 in The Room에 가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멋진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던 in The Room 에 재미있는 카페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인더룸 3층에 있던 마이크로비 카페 처음엔 가구 전시장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카페였습니다. 겉보기는 일반 스위트 카페와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가구는 전부 인더룸에서 팔고 있었던 가구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았던 종업원, 처음 온 카페라 잘 몰라 메뉴를 뒤적뒤적 하고 있으니 다가와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었습니다. 9단 정수기로 걸려진 물이 이쁜 병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1회용 손수건, 현미를 이용한 스위트를 만드는 카페여서 그런지 손수건 색도 현미색으로 카페의 이름은 마이크로비 ..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파노라마의 길- 비에이, 비바우시의 자전거 코스에는 두가지가 있다. 파노라마의 길과 패치워크의 길 그중 파노라마의 길의 일부인 비바우시 초등학교, 크리스마스트리, 신에이의 언덕을 지나는 파노라마의 길을 달렸다. 비바우시 초등학교를 지나 처음 만난 곳은 카페 고시, 간판의 빵과 커프의 마크가 인상적인 곳이였다. 자전거의 대여시간이 있기 때문에 한가하게 커피를 마실 시간은 없었다. 가볍게 건물을 둘러보다. 손님이 오셨는데 주무시고 계시는 명견 유수라를 보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파노라마의 길은 대부분 언덕 길로 마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길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구름이 조금 많은 것이 아쉬웠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언덕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하늘에 가득한 구름, 조금만 걷혀 주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목적지인.. 더보기
전기가 필요없는 에코 가습기 이벤트 준비로 도큐 핸즈를 둘러보던 참에 가습기 코너를 발견하고 건조해서 매일 목이 아픈 집을 생각하며 수증기를 뽑아내는 기계들 사이로 다가갔습니다. 그러던 도중 수증기를 내뿜지 않는 가습기를 발견했습니다. 자연기화식 휴대가습기 조그만 오아시스 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깔끔한 디자인의 심플한 가습기가 튀어나왔습니다. 설명대로 환경적이고 전기도 먹지 않고 좋네요 입을 벌리고 화분에 물을 주듯 부어만 주면 끝입니다 찰랑찰랑하게 부어두면 하룻 밤은 끄떡 없다고 군대에서 바닥에 물뿌리던 생각이 나는 군요 완성 ~ 오늘부터는 조금은 쾌적한 방에서 잠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밥그릇에 물담아 두고 자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아무튼 저 종이가 수증기를 더 많이 발생시키겠지요?? 포스팅 후 약 6개월 동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