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 그 세토대교와 근접해 있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은 세토대교와 인근 바다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묵게된 방은 평범한 트윈으로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서 자기엔 좀 넓은 느낌이.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토해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도 세토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멀리 황금 빛의 타워가? 일본에서 가장 긴 세토대교의 모습입니다. 호텔에는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었고 3층에는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이 있어서 아침일찍 가보았습니다.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욕을 경치가 좋으니 더욱 개운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보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일본 규슈의 작은 시골 마을인 사세보, 규슈에서 아홉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볼거리는 없는 평범한 도시, 그런 사세보에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햄버거 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1950년경 부터 사세보 시내에서는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생겨 났으며 일반적인 프렌치차이즈 가게의 햄버거 맛과는 조금 다른 손 수 구워낸 빵과 규슈에서 재배된 야체와 소고기를 사용 일본에서도 이름 있는 사세보 버거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그 이름과 같이 사세보 버거라는 가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파는 모든 햄버거를 통칭하여 사세보 버거라고 이름짓고 각기 가게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맛과 모양은 전부 다릅니다. 사세보 버거는 사세보 만의 인증제.. 더보기 엄마 왔다. 형 춥고 배고프다 엄마는 언제오지? 조금있으면 엄마가 맛있는거 사서 오실꺼야 조금만 참아 엄마 왔다 이것들 잠들었네 엄마! 엄마! 엄마 피곤해 자자 더보기 다카마츠의 야경을 즐기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배경지인 아지초에서 버스를 타고 다카마츠에 돌아오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저녁이 되었습니다. 저녁이 되자 더욱 아름다워진 다카마츠역, 천천히 역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다카마츠 심볼타워에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크리스마스구나.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어디에 가든 일루미네이션 장식으로 가득해집니다. 교회를 거의 믿지 않는 나라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은 가장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볼타워 전망대에 올라 다카마츠 항을 바라봅니다. 한적한 저녁의 다카마츠항 야경이 아름답습니다. 다시 다카마츠 항으로 돌아와 오늘의 숙박지인 마루가메에 가기 위해 열차를 탑니다. 귀여운 파란 열차를 타고 숙박지인 마루가메로 출발~!! 더보기 멸치 한조각 땅바닥에 떨어진 멸치 한조각이 너무나도 반가운 하얀 길고양이 지금 고양이에게는 멸치 한조각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더보기 교토의 달콤한 롤케익 센드 아린코 달콤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익 아린코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아린코의 아라시야마점으로 아리시야마 역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아린코의 롤케익은 화이트 롤케익과 맛챠 롤케익 두종류가 있으며 롤케익센드로는 콩고물, 초코, 맛챠, 팥 4가지 맛이 있습니다. 아린코 롤케익에서는 다른 롤케익 전문점과는 다르게 롤케익을 말기 전인 빵을 이용하여 롤케익 센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롤케익을 부드럽게 감싸는 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위에 생크림을 얹어 줍니다. 빵을 나누어 담다가 V사인을 해주는 점원 일본인인데 불구하고 상당히 키가 커 보였습니다. 롤케익 센드를 주문하면 맛에 따라 다른 생크림을 얹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초코 롤케.. 더보기 첫눈 내리는 도쿄 겨울이라도 낮에는 영상 10도인 도쿄 올해는 눈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녁부터 펑펑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겨울인데 눈이 내려야 겨울답지 첫눈과 함께 도쿄의 겨울밤은 깊어만 갑니다. 더보기 길 고양이의 뒷모습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배경지인 가가와현의 작은 마을 아지초를 걷고 있을때의 일 입니다. 혼자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주제가인 히라이켄의 히토미오 도지테를 흥얼거리면서 산속 오솔길을 걷고 있자 한 고양이 한마리가 신기한듯 저를 처다 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호랑이 같은 무늬를 하고 있었던 길고양이 저를 발견하고 밥줘, 밥줘 하면서 울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손에 든 것은 큼지막한 카메라 하나 뿐 아무것도 줄 것이 없었습니다. 저에게 먹을것이 없는 것을 확인한 길 고양이는 돌연 표정이 바뀌어 반대편을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칫 가난한 놈이 올라왔군 하면서 퉁퉁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는 길 고양이 마지막으로 저를 한번 처다보고 울타리를 따라 숲속으로 걸어들어 갑니다. 미안 길 고양.. 더보기 이전 1 ···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3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