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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100년이 넘게 같은 레시피의 요코하마 우치키빵 요코하마 쇼핑의 중심지 모토마치를 걷다. 빵굽는 향기에 이끌려 어느 제과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치키빵 since 1888 뭐 평범한 빵집이려니 하면서 들어가다 1888이라는 숫자가 갑자기 머리속에 떠올라 다시 나와서 확인해 봅니다. 1888년이면 100년 아니 120년도 넘은 빵집이라는...  문을열고 들어가 보면 특별히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이곳의 빵은 100년이 넘도록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빵집을 오픈한 주인이 120년전 영국인 제빵사에게 배운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이 한가득 다른 제과점에 비해 빵들이 크기가 조금 큼직큼직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빵을 든 여신 봉투에 담아주는 센스도 수십종류의 빵을 2층에서 바로바로 구워 내려와 파는 우.. 더보기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펜 케이크를 먹으러 요코하마에 화창한 날씨의 요코하마 하지만 6월 중순의 도쿄의 날씨는 습기가 많아 상당히 덥게 느껴집니다. 잠시 더위를 피할 곳을 찾아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에 들어갑니다. 아카렌가 창고는 빨간 별돌을 쌓아 올려 만든 창고로 쓰이던 건물로 2002년에 새롭개 단장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 스폿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창고 안에는 인테리어, 잡화, 의류 점고 멋진 카페 레스토랑이 많이 있으며 조명을 밝힌 저녁이 되면 중세 시대의 유럽의 성과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입니다.  창고에 들어가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트위터에서 어느 분이 소개해주신 맛있는 팬케이크 카페 bills 에 가보았습니다. 일본은 최근 펜 케이크 가게가 인기를 모으고 있어 곳곳에 맛있는 팬케이크 가게가 생기는 중 입니다. 과거 베이글, 롤 케이크와 .. 더보기
닛코의 명물 소바를 먹어보다 소바의 생산지로 유명한 도치기현의 소바 생산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닛코, 이곳에서 먹지 않으면 안될 음식 중에 소바를 꼽기 때문에 직접 맛을 보러 찾아갔습니다. 닛코시에는 100여곳이 넘는 수타 소바집이 있기 때문에 어딜가도 소바집이 금방 눈에 들어 옵니다. 그중에서도 가와유온천 지역의 유명 소바집은 다이코쿠야에 찾아 갔습니다. 검정 지붕이 눈에 뛰는 커다란 소바가게입니다. 가게의 안은 의외로 넓고 자리가 많았습니다. 손수 소바를 만드는 것을 보이게 해두었지만 이때는 소바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소바집들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에 자리가 넓어 좋습니다. 테이블 석에 앉아 소바를 주문합니다. 소바의 종류로는 유부소바, 튀김 소바 등이 있고 이곳에서 인기가 있는 소바는 버섯튀김 소바와 유바 소바, 스리.. 더보기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닛코의 두유라멘  세계유산을 보기위하여 닛코에 찾아갔습니다. 도쿄에서 최저가 온천여행을 다녀오다. 온천도 즐기고 세계유산이라는 유명한 사원들도 보고 하니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로 식당으로 메뉴에 두유라멘이라는 재미있는 라멘이 있어 우츠노미나의 명물 교자와 함께 주문해 보았습니다. 콩국수와 같은 느낌으로 라멘이 나왔습니다. 뜨끈뜨끈한 콩국을 먹는 느낌으로 콩을 듬뿍 넣었는지 그릇주변에 콩비지가 가득합니다. 여기에 닛코의 명물 유바가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두유국물에 유바, 면, 고기, 멘마등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꽤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담백하고 국물을 마시니 왠지 몸이 건강해 지는 느낌이 들었던 닛코의 재미있는 두유 라멘이였습니다. 더보기
전설의 황금 푸딩을 먹어보다.  히로시마에서 날라온 달콤한 푸딩 이름도 거창한 황금의 푸딩을 먹어보았습니다. 고급스런 느낌 대로 다른 푸딩과는 달리 시럽이 작은 용기에 따로 담겨 있습니다. 유유, 생크림, 계란, 설탕, 카라멜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황금의 푸딩입니다. 뚜껑을 열면 노란 푸딩이 부들부들 거리고 있습니다. 뭔가 얼굴을 그려 볼려고 했으나 처음에 실패를 하여.... 달달한 시럽을 듬뿍 뿌려서 숟가락으로 가득 퍼서 입으로 가져갑니다. 황금의 푸딩은 층이 나누어져 있어 위에는 부드러운 크림맛 아래는 진한 계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번에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푸딩입니다. 히로시마의 달콤한 푸딩, 황금의 푸딩이였습니다. 더보기
환상의 달콤함 나가사키 아리타 푸딩  일본의 수 많은 푸딩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푸딩 중 하나인 나가사키의 아리타 푸딩을 먹어보았습니다. 나가사키는 푸딩 이외에도 달콤한 스위츠들과 맛있는 음식이 많이 있는 곳 입니다. 나가사키에서 꼭 먹어보아야 할 나가사키 카스테라 나가사키에서 직접 먹은 나가사키 짬뽕 귀여운 푸딩 쉐프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뚜껑의 모습입니다. 병에도 귀여운 푸딩 쉐트의 일러스트가 계란과 우유를 들고 서 있습니다. 우선 위에는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달콤한 생크림이 듬뿍 입에서 살살 녹아들어 갑니다. 나가사키의 엄선된 계란으로 만들어진 푸딩, 아래에는 카라멜 시럽이 듬뿍 달콤하며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 왜 인기가 있는지 알 수있었던 아리타 푸딩입니다. (지금 까지 먹은 푸딩 중에서도 순위권내에 들어가는 달콤함.. 더보기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 높은 야키도리집 도쿄의 작은 주택가 히가시 나카노 (신주쿠 옆동네)의 언제나 줄이 끊이지 않는 야키토리집 마루쇼(丸小)에 들려 야키토리를 먹고 왔습니다.  언제들려도 항상 들어설 자리가 없는 맛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맥주나 정종 한잔과 함께 야키토리를 즐기는 집입니다. 메뉴는 특별이 많이 않게 야키토리 6종류와 술 2종류 가격도 70, 80엔으로 아주 저렴합니다. 정종을 시키면 언제나 가득 넘치도록 따라 줍니다. 처음에는 넘칠듯 말듯하는 유리잔에 입을 가져 갈때의 느낌은 >. 더보기
10단 타워 치즈버거에 도전해 보다.  롯데리아에서 새로 발매한 치즈버거의 이벤트형 상품인 타워 치즈 버거에 도전하러 다녀왔습니다. 타워 치즈 버거는 패티 10장과 치즈 10장을 쌓아 올린 초대형 치즈버거로 더블 치즈버거, 트리플 치즈버거의 홍보용으로 기간 한정 판매되고 있습니다. 타워치즈버거는 990엔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꼭 10단이 아닌 5,6,7단도 가능하며 기본 치즈버거 160엔에 치즈와 패티가 1장씩 추가 될때 마다 100엔씩 플러스 됩니다. 10단 치즈버거는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금은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10단 타워 치즈 버거 입니다. 햄버거의 높이가 음료수의 높이보다 더 높습니다. 패티의 뜨거운 열기에 치즈가 녹아내려 사진과 같은 이미지와 다르지만 왠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등장하.. 더보기